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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김호경) 얼음 인형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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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인형 정보

 

작사 강은경 작곡 조우진 편곡 고동훈

 

 

Youtube Official

 

얼음 인형 가사

 

만약 할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날 얼리고 싶죠
매일 나 시린 겨울만
더 세찬 바람만 서둘러 청해요

나의 가슴이 얼어붙어 버려서
나의 마음이 차게 굳어버려서
눈물같은 건 베어나 올 수 없게
아무런 슬픔 아무런 그리움 느낄 수 없게
두 번 다신 사랑에 아프지 않도록

사랑 그 몹쓸 상처가
그 깊은 추억이 너무도 힘겨워
그저 얼음 인형처럼
얼음 조각처럼 살아가고 싶죠

나의 가슴이 얼어붙어 버려서
나의 마음이 차게 굳어버려서
눈물 같은 건 베어나 올 수 없게
아무런 슬픔 아무런 그리움 느낄 수 없게

두 번 다신 사랑도
그렇게 살다가 아주 천천히
내 긴 그리움과 세월에 녹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나를 그대는 알까

기억해줘요
내가 떠난 자리에 이 눈물처럼
고여있을 나의 마지막 흔적
내 아픈 마음을 내 슬픈 사랑을 -

세번째 설레임
테이 (김호경)
2005.11.22

앨범설명

원숙함으로 돌아온 Tei(테이)의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된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창법,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허스키 보이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Tei는 이번 3집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에 편안하고 원숙한 감성을 더해 성숙한 보컬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집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2집 '사랑은...하나다'에 이어 3집에서도 '그리움을 외치다', '사랑에...미치다' 등으로 사랑 이야기 3부작을 진행하는 듯이 보일 만큼 ‘사랑’이란 주제에 천착하고 있는 테이. 하지만 말 줄임표에서 느껴지듯 완결이 아니고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암시한다. 타이틀 곡 '그리움을 외치다'는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사랑은…하나다' 등 히트곡을 쓴 황세준(작곡) 조은희(작사) 콤비가 손을 잡고 만든 곡이다. 마이너와 메이져를 넘나드는 변화무상한 변주곡으로 Tei의 보컬이 잘 묻어나는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18인조 스트링과 Tei의 감성 보컬간의 조화가 특징이기도 하다. 그 외 [얼음인형], [홀로서기], 일본 [안전지대]의 타마키 코지가 작곡하고 11월 초에 선 공개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랑에...미치다] 등 앨범 수록곡 12곡은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Tei의 풍부한 감성과 원숙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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