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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김호경) 성에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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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정보

 

작사 신승희 작곡 권성민, 최정민 편곡 권성민, 최정민

 

 

Youtube Official

 

성에 가사

 

그리움이 밀려 올 때면
가슴 가득 차오를 때면
긴 한숨에 널 내어보내고
뿌옇게 흐린 창문에 편지를 써
겨울 밤이 녹은 창가에
아련함이 묻은 창가에
보고싶다 그리움 적어
내 맘 아는 저 하늘에
또 다시 한껏 내쉬는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가
그 말 니가 너무 그립다
애써 외면해도 아닌 척 참아내도
내 슬픈 가슴만은 널 감출 수 없나봐
눈을 감고 기억에 묻고
눈물을 닦아내도
다시 니가 흘러내려
행복했던 나의 전부였던
결국 또 쓰고만 너의 이름아
너의 미소 가득 그리다
그 미소에 나도 웃다가
저 햇살에 희미해져버린
눈물처럼 번져갔어
마지막 니 모습처럼
숨결마다 손끝마다 가슴이 써내려가
그 말 널 너무 사랑해
지워내도 잊어보려해도
결국 또 쓰고만 너의 이름아
사랑한다는 말 그 말도 쓰기 전에
흘러내리는 나의 눈물은 알까
기억할게 간직할게
가슴에 써 내려간 그 말
행복하길 바랄게
우리 함께했던 추억 너무 많아서
다 지우고 살기엔 니가 너무나 많아
그 때 까지 나 기다릴게
난 여기 이 곳에서
너를 지키고 있을게
달빛처럼 저 하얀 눈처럼
내겐 기다림도 사랑이니까

The Note
테이 (김호경)
2008.11.13

앨범설명

테이, 다섯번째 음악수첩 'The Note'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변신했다. 음악적으로도, 외형적으로도 완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곁에 안착한다. ‘The Note‘ 는 음악뿐만 아니라 자신의 음악적 생각과 인생관을 담은 자기자신의 낙서장이다. 테이는 지난 2007년 2월 초 4집 음반 '애인'을 발표한 이후 20개월 만에 5집 음반 'The Note'로 우리의 귀를 자극한다. 테이는 묵직하게 짓누르던 창법에서 힘을 뺀 보이스톤으로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할 만큼 변모된 모습으로 다가선다. 힘은 빠졌으나 호소력이 더욱 짙다. 소리는 가벼워 졌으나 느낌은 더욱 충만하다. 10kg을 감량한 그의 외형적 노력은 소리와 느낌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음반의 사운드는 테이의 또 다른 감성 노트로 채워졌다. 얼굴에 군살 하나 없이 몰라볼 정도로 변신한 것은 일찌감치 질감이 달라진 그의 음악적 변모를 직감한다.
테이의 타이틀곡은 자신이 직접 노래말을 붙인 ‘기적 같은 이야기’다. 그것이 자신의 경험이든 상상 속의 일이든, 테이의 감성 안에서 불려졌으니 더 이상의 호소력을 만나기 힘들어 보인다. 그만큼 절실한 감정의 진정성이 오롯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던 ‘새벽 3시’도 여전히 그리운 것들에 관하여 끊임없이 손을 내미는 테이의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가슴을 노래로 만나게 된다. 이번 앨범에서 테이는 자신이 직접 아트워크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테이는 공백기에 자신의 생각을 그려놓은 그림들을 앨범 안에 담아 팬들에게 선물한다. 공백 기간 테이는 5집 음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틈틈히 드라마OST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SBS '로비스트'와 '식객',KBS '못된 사랑'을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시청자들에게 도 큰 인기를 누렸다. 테이는 "몸에 군살을 모두 빼니, 음악도 한결 정갈해졌다"면서 "오래동안 5집 음반을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5집 음반은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사전 홍보 프로모션에 직접 나서더니, 결국 뮤직비디오까지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 역시, 테이의 음색에 매료됐음을 이미 밝혔듯이, 테이의 보컬은 감성을 휘어잡는 매력이 베여있음을 부정할 수 없게 됐다. 2008년 11월 13일. 우리는 테이가 말하는 감성적 울림이 어떤 모습으로 옷을 벗었는지 귀를 통해 가슴 깊이에서 확인하고 다시 각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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