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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에그 사랑은 (with 예슬)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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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with 예슬) 정보

 

작사 스탠딩 에그 작곡 스탠딩 에그 편곡 스탠딩 에그

 

 

Youtube Official

 

사랑은 (with 예슬) 가사

 

벌써 우리 집이네 헤어지기 싫은데
이젠 너의 집까지 내가 바래다줄게
밤새 손을 잡고 걷다가
다시 아침이 밝아오면
그땐 그 자리에 멈춰서
둘로 나눠지기로 해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밤이 찬데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좀 더 추워질텐데
여기서 여기서 여기서
여기서 돌아갈게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너를 안고 있을게
사랑은 사랑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사랑은 사랑은
왔던 길로 혼자 돌아가는 것
사랑이란 건 바래다주는 건가 봐
우리 이별까지만 함께 가는 거니까
왔던 길로 혼자 돌아가
쌓인 추억들을 밟아가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아
많이 사랑했으니까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밤이 찬데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좀 더 추워질텐데
여기서 여기서 여기서
여기서 돌아갈게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너를 안고 있을게
사랑은 사랑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사랑은 사랑은
왔던 길로 혼자 돌아가는 것
love is you love is you
아무리 발길을 돌려세워도
love is you love is you
결국 내 생각의 끝은 너 하나
사랑은
스탠딩 에그
2018.10.02

앨범설명

'Standing Egg (스탠딩 에그)' [사랑은]
 
사랑 노래일까? 이별 노래일까?
 
차가워진 가을밤, 사랑 혹은 이별로 잠 못이루는 이들을 위로할 스탠딩에그의 신곡 ‘사랑은.’
 
포크에서 브릿팝, 재즈, 알앤비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오가면서도 한결 같이 그 안에 그들만의 음악적 정서를 자연스레 녹여내는 스탠딩에그. 이번엔 차가워진 가을밤에 혼자 듣기 좋은 몽환적인 어쿠스틱 알앤비 스타일의 신곡 ‘사랑은’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스탠딩에그의 대표적인 객원보컬인 예슬과 에그 2호가 듀엣으로 부른 곡으로 달콤한 듯 하면서도 동시에 외로운 가을밤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벌써 우리 집이네, 헤어지기 싫은데......이제 너의 집까지 내가 바래다 줄게’라는 로맨틱한 가사로 시작되지만 중반부로 갈 수록 이 노래가 단지 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아련함 혹은 그리움, 망설임 등 미묘한 감정의 한 지점을 찾아내서 아름답게 표현해낸다는 점이 바로 스탠딩에그만의 노래가 갖는 장점이 아닐까?
 
밤과 별에 관한 노래들이 유난히 많은 스탠딩에그. 그들이 부르는 ‘가을밤’은 어떨지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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