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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렇게라도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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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정보

 

작사 김진아 작곡 박승화 (유리상자) 편곡 강부성

 

 

Youtube Official

 

이렇게라도 가사

 

어제 꿈에 또 지난 사랑을 봤나요
슬프게 날 바라보는 그대
아마 내가 그 사람과 너무 닮아
조심스레 기대는 거죠
가슴에 묻어둔
그 이름 불러도 돼요
그 상처라도 아물 수 있게
두려워도 놔줄 수 없어요
그대의 사연에 내가 더 아파
내 품을 빌려서 그립던 사랑이
돌아와 준거라 믿어요
울고 웃던 그 추억을 따라
내가 어디라도 함께 할게요
떠나간 그와의
약속들 얘기해줘요
내가 대신해 지킬 테니까
두려워도 놔줄 수 없어요
그대의 사연에 내가 더 아파
내 품을 빌려서 그립던 사랑이
돌아와 준거라 믿어요
오래 전 그대의 사랑
쉽게 잊기를 바라지 않죠
혹시 그를 닮은
날 그만 떠날지 몰라
나의 맘은 이렇게라도
그댈 원하는데
그댈 위해 난 두 번 태어나
때론 더 외로운 사랑을 해도
나 후회 없어요
그대도 날 위해
맘 열어준 거라 믿기에
내 사랑도 이해할 테니
Melodie d' Amour
성시경
2002.07.18

앨범설명

사이버 가요제 수상과 데뷔작 [처음처럼]의 성공 이후 1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앨범이다. 성시경의 보컬 최대 장점인 '편안함'에 대중 음악계 히트메이커의 참여, 당시로선 생경하던 쿠바 전통음악 '손(Son)'을 차용한 쉽지 않은 시도까지 더해져 색다른 발라드 음반이 탄생됐다.

윤종신, 이근호가 건넨 첫 곡 "넌 감동이었어"와 조규만, 윤사라 콤비의 "선인장", 김형석&양재선의 작품 "사랑해서 슬픈 날", 유리상자 박승화가 작곡한 "이렇게라도"에서 전편보다 훨씬 강렬한 흡인력과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1990년대 Pop R&B의 영향을 짙게 받은 "Happy Birthday To You"와 "사랑이 변하나요", 솔리드 김조한과 듀엣한 "사랑이겠죠"는 한국적인 발라드 정서에 세련미를 더한 곡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키 트랙은 바로 서두에 상기했듯 쿠바 전통음악 '손'을 식재해 이국적으로 꾸려낸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다. 퍼커션과 우쿨렐레의 발랄함은 곡의 완성도 뿐만아니라 앨범 전체의 퀼리티와 구성미를 더욱 견고하고 다채롭게 채워내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동했다. 더불어 15곡이라는 방대한 곡 속 유연하게 녹아든 성시경의 보컬도 감상의 집중도를 높인다. 훗날 [Double Life ; The Other Side], [The Ballads]에서 만개할 재능은 이 시기에 이미 대중의 공증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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