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정보
작사 서영은 작곡 서영은, 이자은 편곡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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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가사
믿을 수가 없었어
정말로 너를 보게 된다니
사실 네가 내 안에서 살게 된 건
기적 같은 일인걸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던 일
설마 설마 했던 일이
사고 같은 일이 불쑥 찾아 온거야
속이 울렁거려 온종일 핑 돌아
사랑 그게 대체 뭐야
이게 대체 뭐야 나를 불편하게 해
그래도 널 또 생각하고 있어
평생 철이 없이 살아왔던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아직은 어색하고 두려워
허나 너를 바라보면 알 것 같아
그냥 느껴지는 걸
이 사랑 평생 갈 것만 같아
설마 설마 했던 일이
사고 같은 일이 불쑥 찾아 온거야
숨을 못 쉬겠어 눈물이 핑 돌아
사랑 그게 대체 뭐야
이게 대체 뭐야 나를 불편하게 해
그래도 널 또 생각하고 있어
널 안으면 나는 카라멜 향기
달콤하고 달콤해
불평쟁이 내가 고단한 하루
다 잊고 마냥 웃게 해
아냐 이건 정말 아냐
고갤 저어 봐도 이미 늦은 것 같아
잠도 오질 않아 온 밤을 뒤척여
하루하루 커져 가는 너를 품은 마음
이제 터질 것 같아
오늘도 널 또 생각하고 있어
너무 보고 싶어
앨범설명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아름다운 멜로디..
'서영은'의 [설마...]
2012년 10월 23일, 건강한 남아의 출산 소식을 알린 '서영은'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만든 자작곡 새로운 싱글 [설마...]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설마...]는 서영은이 2012년 3월 처음 임신 소식을 들은 이후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소중한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담아 직접 가사를 쓰고 만든 곡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놀라움과 떨림으로 다가온 아이와의 첫 만남부터 따스함과 설레임으로 이어진 지난 10개월의 시간, 앞으로 함께할 아름다운 추억을 꿈꾸는 기대감까지 '엄마'라는 이름으로 처음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싱글 [설마...]는 속삭이듯 부드러운 서영은의 목소리와 어울려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다.
또한 많은 예비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듣던 기존의 기획된 태교음악 형식이 아니라, 곧 태어날 아이와 예비엄마의 깊은 감정교류와, 아이를 가진 후 느꼈던 불안함과 설렘 등을 '엄마'의 입장으로 아이에게 하고 싶었던 세세한 마음들을 담아 그 의미가 더 크다. '엄마'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이번 싱글 [설마...]를 통해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서영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함께 공감해 보기를 기대해 본다. 새로운 만남으로 설레는 이 가을... 사랑하는 아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많은 예비 엄마들과 이제 막 '엄마'라는 이름의 세상 가장 큰 축복과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서영은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귀를 기울려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