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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박진영 Halftim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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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time 정보

 

작사 박진영 작곡 박진영 편곡 박진영, 홍지상

 

 

Youtube Official

 

Halftime 가사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그냥
앞만 보며 미친 듯이 정신
없이 달린
내 인생의 뜨거웠던 전반전
나 같은 놈이 여기까지 온 건
놀라운 반전의 반전
정말 열심히 살고 싶었어 돈과
인기를 얻으면
예쁘고 멋진 여자도 얻고 하고
싶은 일만 고르면
그것만 하고 살 수 있으면
성공인 줄 알았어
그러면서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 행복할 줄 알았어
세상에 소리쳤어 날 좀
쳐다봐달라고
여기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사니 날 좀 알아봐달라고
노래하면서 춤도 추고
사업하면서 곡도 쓰고
그것도 모자라 바다를 건너
미국 가수들에게 곡도 팔고
그러면 뭔가 될 줄 알았어
인생의 고민이 해결될 줄 알았어
하지만 비행기 속에서 작은
흔들림에도 바보 같이 죽을 까봐
벌벌 떨면서 무서워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지
작아지고 낮아져서 더 부서지고
허무해지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제발 알게 되고 따라가길
삑 전반전 끝을 알리는
휘슬소리
자 이제 하프타임 이 경기를
이겨줄 결승골이
일찍 터져서 편안한 마음으로
남은 경기
신나게 뛸 수 있게 해답을 찾고
찾아보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 문제는
그게 오직 머리로만
받아들여지지 마음으로는
받아들여지질 않아
믿기는 하는데 도무지 믿어지질
않아 믿기는 하는데 도무지
믿어지질 않아
갤럭시를 똑바로 쓰려면 삼성에게
물어보고
아이폰을 똑바로 쓰려면 애플에게
물어보듯이
인생을 똑바로 살려면 인간 만든
사람을 찾아
세상을 똑바로 살려면 세상 만든
사람을 찾아
물어보는 게 당연한 이친데
그 동안 내가 뭘 안다고
떠들어댔는지 부끄러워 만나서
물어보고 믿고 또 믿어지면
그 때부터가 사는 거야 믿고 또
믿어지면 그 날이 내 생일이야
작아지고 낮아져서 더 부서지고
허무해지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제발 알게 되고 따라가길
기나긴 역사의 한 점도
안 되는 내가
이 넓은 우주의 한 먼지도
안 되는 내가
이 모든 걸 만든 사람에게
찾아가 물어보지도 않고
내 조그만 뇌로 선과 악 정의와
불의를 단정하고
큰소리로 떠든다는 게 얼마나
교만한 일인지
내 자신을 믿고 살다가 얼마나
초라해질는지
지금이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야
믿어지지는 않아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야
작아지고 낮아져서 더 부서지고
허무해지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
제발 알게 되고 따라가길
Halftime
박진영
2013.09.09

앨범설명

박진영, 삶의 무게를 실은 10번째 앨범 [Half Time]으로 컴백!
박진영, 삶의 중간지점에서 '과거'를 되짚고 '미래'를 노래한다!


- 딴따라 박진영, 삶의 하프 타임을 음악으로 표현하다.
- 삶의 중반에서 부르는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노래.
- 음악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의 순수한 고뇌가 닮긴 앨범.

아시아 최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삶의 중간 지점에서 그의 '과거'과 '미래'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박진영의 10번째 앨범 [Halftime]은 제목 그대로 박진영, 그의 삶의 하프타임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박진영은 [Halftime]의 정의를 그 동안 큰 의구심 없이 '열심히 살아야지'였던 삶의 명제가 '왜 열심히 살아야 하지?'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 동안 댄서 출신으로서 언제나 사랑했던 흑인음악의 그루브, 어렸을 때부터 받은 클래식 교육, 스승인 김형석으로부터 받은 음악이론 교육, 이 세가지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박진영의 음악 색깔을 완성한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과 동명 곡 "Halftime"은 가사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을 반복해서 외치는 후렴구의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삶의 하프타임을 맞이해 살아가는 목적을 애타게 찾는 박진영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다. 타이틀 곡 "놀만큼 놀아봤어"는 가사 '눈 감을 때 두렵지 않기를,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면서 내딛는 힘찬 발걸음으로 살기를'의 부분이 잘 말해주듯이 삶의 목적과 인생의 진리를 찾아 확실한 목적을 갖고 살기를 바라는 고뇌가 담겨있다.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사람이 태어난 이유, 살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절박한 고민을 담고 있다. 박진영 자신이 이를 찾아 지난 가을 떠났던 중동 및 이스라엘 여행에서 중에 이 곡을 포함, 앨범 대부분의 곡을 썼다.

"그녀는 몰라요"는 박진영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통 소울 장르곡이다. 사랑해선 안 되는 여자를 혼자 애타게 사랑하는 내용의 곡이다. "뒹굴 뒹굴"은 사랑하는 여자와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의 컨셉과 가장 먼 듯 하면서도 가장 박진영다운 느낌이 강한 곡이다. "너뿐이야"는 지난해 발표했던 미니 앨범 [Spring]의 삽입됐던 곡이다. 당시 원곡은 원래 메이저 코드 (장조 곡)으로 작곡되었던 것을 춤과 퍼포먼스을 더하기 위해 마이너 코드 (단조 곡)으로 바꾸었으나, 이번 앨범에선 처음 의도대로 메이저 코드로 바꾸어 밝은 느낌의 곡으로 재 탄생됐다.

1. "Halftime" (작사,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 J.Y. Park 'The Asiansoul', 홍지상) - 앨범 동명의 곡으로 '내 인생을 그냥 살지 않길'이라고 반복해서 외치는 후렴구의 가사가 하프타임을 맞이해 삶의 목적을 애타게 찾는 그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다. 낡은 피아노 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정통 4 beat 힙합리듬에 얹혀져 있는 곡.

2. "사랑이 제일 낫더라 (with 남궁송옥, 개코 of Dynamic Duo)" (작사 : J.Y. Park 'The Asiansoul', 개코 of Dynamic Duo (rap 작사) / 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 J.Y. Park 'The Asiansoul', 홍지상) - 남궁송옥,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부른 곡으로 '돈, 명예,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 낫더라'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결국 완전한 사랑, 영원한 사랑을 할 때 비로소 인생은 행복해질 거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피아노가 메인 테마,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서브테마인 4 beat 힙합 곡이다.

3. "놀만큼 놀아봤어 (Had enough parties)" (작사,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 J.Y. Park 'The Asiansoul', 홍지상) - 삶의 목적과 인생의 진리를 찾아 확실한 목적을 갖고 살기를 바라는 박진영의 고뇌가 담겨있다. 아프리칸 리듬에 힙합을 결합시키고 그 위에 일렉트릭 피아노를 연주해 완성시킨 곡.

4. "그녀는 몰라요" (작사,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 J.Y. Park 'The Asiansoul', 이우민) - 'Collapsedone', 박진영이 사랑하는 정통 소울 장르곡. 정통 소울의 느낌을 제대로 내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최고의 연주자들과 뮤지션들을 초빙해 라이브 연주로만 제작했다. 사랑해선 안 되는 여자를 혼자 애타게 사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 "뒹굴뒹굴" (작사,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J.Y. Park 'The Asiansoul', 홍지상) - 박진영 특유의 섹시한 R&B 곡으로 기타 연주를 메인 테마로 제작했다. 사랑하는 여인과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 "너뿐이야 (Happy Ending Ver.)" (작사,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 편곡: J.Y. Park 'The Asiansoul', 홍지상) - 지난해 발매한 앨범 [Spring]에 삽입된 곡으로 원래 메이저코드 (장조 곡)로 작곡되었던 것을 춤과 퍼포먼스를 담으려 마이너코드 (단조 곡)로 바꾼 것이다. 이번 앨범에선 처음 의도대로 메이저코드로 바꿔 라이브 밴드와의 합주로 밝은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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