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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예뻐요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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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정보

 

작사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작곡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편곡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정재일, 정준일

 

 

Youtube Official

 

예뻐요 가사

 

그대는 내겐 너무 예뻐요 어쩜
그대는 내게 너무 예뻐요 정말
가벼운 발걸음에 설레여
나를 사로잡는
그대만의 귀여운 몸 짓
그대는 볼수록 더 예뻐요 어쩜
조금씩 알수록 더 끌려요 정말
은은한 마음씨에 찡해요
살며시 다가가
뽀뽀해버리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나요
아름다운 목소리
내 귓가에 들려와
사랑을 얘기 해봐요
say I love you
아름다운 멜로디
그 입술에 번져와
사랑을 노래 해봐요
say I love you
say I love you
그대는 웃을때 더 예뻐요 어쩜
이렇게 지금 처럼 말이죠 정말
절대로 딴데 가면 안되요
내곁에 있어요
꼭 하나만 알아줘요
그대만을 사랑해
아름다운 목소리
내 귓가에 들려와
사랑을 얘기 해봐요
say I love you
아름다운 멜로디
그 입술에 번져와
사랑을 노래 해봐요
say I love you
say I love you
스쳐 지나간 수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댈 만난 걸 감사해
그대라서 행복해
사랑해 아름다운 목소리
사랑해 내귓가에 들려와
사랑해 사랑을 얘기 해봐요
say I love you
사랑해 아름다운 멜로디
사랑해 그 입술에 번져와
사랑해 사랑을 노래 해봐요
say I love you
say I love you
say I love you

SweeticS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2008.02.21

앨범설명

Sweet, Sorrow.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단어를 늘어넣고 '달콤한 슬픔' 이라... 생각해보면 표면적으로는 모순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철학적인 느낌이 감돈다. 어느 소설가의 문장에서나 볼 법한 표현 Sweet Sorrow는 연세대학교의 중창단 동아리에서 만난 4명의 남자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Sweet Sorr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웰메이드 보컬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예사롭지 않은 팀명은 인생의 달콤한 순간과 고뇌와 슬픔의 모든 순간에 대해 노래하고, 그 모든 순간들에 자신들의 노래가 함께하길 바라는 포부가 담긴 이들 음악의 지향점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데뷔작 [Sweet Sorrow]는 4명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전곡을 송라이팅한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 그리고 무엇보다 빛과 어둠의 시간이 머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구성으로 완벽하게 '달콤한 슬픔' 을 재현해냈다. 앨범의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평단은 오랜만에 탄생한 웰메이드 보컬 그룹이라 칭하며 이들을 호평했고,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대히트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던 스윗 소로우가 1집 발매 후 2년 반 만에 발매한 것이 본 작이다. 앨범타이틀 [SweeticS]는 Sweet에 접미사 -ics를 붙인 것으로, 해석하자면 '달콤학'으로 Sweet와 Sorrow 중 전작에서는 Sorrow에 더 무게를 뒀다면 이번엔 Sweet가 중심이 된다는 것을 예고한 스윗 소로우의 재치가 돋보이는 타이틀이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많은 공을 들인 본 작은, 1집에서도 그랬듯 전곡의 송라이팅을 멤버들이 했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감미롭게 시작을 알리는 팝발라드곡 "그대가 있어서", 스윗함의 절정으로 커피 광고에 삽입되며 그룹 최고의 인기곡이 된 "사랑해", 차마 이별을 감당할 수 없어 '내일 얘기하자'며 이별을 미뤄보려는 가사가 너무나도 애절한 "멀어져", 살랑살랑 귓가를 간지럽히는 보사노바 리듬과 예쁜 멜로디의 "예뻐요" 등 달콤함 사이 씁쓸함이 살짝 배어든 [달콤학] 강의가 펼쳐진다. 데뷔 3년차에 발매된 이 앨범은 확실히 대중적이다. 데뷔곡 "Sweet Sorrow"를 처음 들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잊지 못한 청자라면 다소 가볍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음악이 쉽냐고 묻는다면 답은 NO다. 편하게 들리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스윗 소로우의 음악은 4명의 하모니와 음악 전공자가 아니기에 오히려 틀에 박히지 않은 송라이팅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하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우울함도 달콤해지는 시간, [SweeticS]를 듣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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