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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넬 (NELL) Tokyo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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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정보

 

작사 작곡 편곡

 

 

Youtube Official

 

Tokyo 가사

 

The love we make
The tears we cry
Sometimes they're just not real

The heart we break
The wounds we make
Sometimes they just don't heal
I think i'm losing weight again
I think i'm losing taste again
I think i broke my heart ag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I think i lost my love again
Maybe i sold my heart again
I think i'm
left with none but p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The things we say
The things we hear
Sometimes they're just not real

The thing we touch
The thing we feel
Sometimes they're just not real
I think i'm losing weight again
I think i'm losing taste again
I think i broke my heart ag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I think i lost my love again
Maybe i sold my heart again
I think i'm
left with none but p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I think i'm losing weight again
I think i'm losing taste again
I think i broke my heart ag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I think i lost my love again
Maybe i sold my heart again
I think i'm
left with none but pain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stay

Will you stay

Will you stay

Will you stay

The love we make
The tears we cry
Sometimes they're just not real
Sometimes they're just not real

Separation Anxiety
넬 (NELL)
2008.03.21

앨범설명

차분한 멜로디로 리스너의 귀를 이끄는 감성 모던락 밴드 넬의 정규 4집 앨범 [SEPARATION ANXIETY]. '분리불안'이라는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SEPARATION ANXIETY'는 넬이 4집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짐작하게 하며, 이별, 헤어짐에 대한 아픔, 걱정, 그리움 등을 그려내면서 그들의 서정성 짙은 음악적 색깔과 절묘하게 매칭을 이루고 있다. 수록곡들의 전반적인 템포를 살펴보면 잔잔한 흐름을 통해 앨범 전체의 스토리적 맥락이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밴드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실험적인 프로그래밍과 간극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절묘하게 녹아 들어가 있는 일렉트로니카,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는 기본에 충실한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한껏 뽐내고 있다.

타이틀곡 "기억을 걷는 시간"은 가사 전개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선을 시간의 흐름으로 읽어내며 가슴에 맺힌 회한과 아쉬움을 담아 내고 있다. 한기와 온기가 공존하는 듯한 김종완의 보이스는 넬 특유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눈에 보이는 듯한 음악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픔과 위로라는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한편 "기억을 걷는 시간"은 넬에게 공중파 가요프로그램 1위라는 영예를 처음으로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외에도 낙태와 관련된 곡이라는 후문과 영화 외톨이 OST에 삽입되었던 "Separation Anxiety", 밝은 멜로디와는 달리 자살을 암시한 노래라는 논란을 일으켰던 "Moonlight Punch Romance", 후속 타이틀로 큰 인기를 모았던 "멀어지다", 리더 김종완이 도쿄의 한 악기 매장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Tokyo", 독특한 믹싱과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인해 굳이 제목을 붙일 필요성 못 느꼈다는 "_" (언더바) 등 총 11곡이 실려 있다.

넬이라는 밴드가 발산하는 매력은 심연의 바다 속에서도 투명하게 보여질 만큼 그 색이 분명하며 다양성의 부재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넬 정규 4집 [SEPARATION ANXIETY]을 듣고 있자면 웰메이드 영화 속 롱테이크 장면을 보는 것처럼 감상하는 내내 호흡이 깊어지는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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