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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넬 (NELL) 백야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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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정보

 

작사 김종완 of NELL 작곡 김종완 of NELL 편곡 김종완 of NELL,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 박인영

 

 

Youtube Official

 

백야 가사

 

난 니가 필요해
난 오늘도 이렇게
내 안에 남겨진 너의 조각들과
또 사랑에 빠지고
다시 이별을 하지
넌 어떤지
난 니가 필요해
널 지우려 할 때마다
모든게 무너져 내려 송두리 째
끝없는 시간에
이 모든 공간에
짙게 물든 너의 그 숨결만이 가득해
난 오늘도 이렇게
내 안에 남겨진 약속의 조각들
기억의 흔적들
애써 맞춰가며 또 하루를 보내
넌 어떤지
난 니가 필요해
널 지우려 할 때마다
모든게 무너져 내려 송두리 째
끝없는 시간에
이 모든 공간에
짙게 물든 너의 그 숨결만이 가득해
I can't get over you
I can't get over you
You just keep shining on and on
through my time
I can't get over you
I can't get over you
난 니가 필요해
너를 떠올릴 때마다
그 시간이 얼어붙어 송두리 째
노력해도 안돼
내가 숨을 쉴 때마다
너의 기억이 내게
말을 거는 듯 해
남겨지는 것도
떠나보내는 것도
모두 내 몫이겠지
마치 영화처럼
거짓말인 것처럼
돌아올리 없겠지
Come back to me
Holding Onto Gravity
넬 (NELL)
2012.12.03

앨범설명

믿고 듣는 넬의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음악적인 속 얘기. [Holding onto Gravity]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그룹 넬의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그룹 넬의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 [Holding onto Gravity]. 음악계에 실시간 차트의 도입으로 음악의 흐름이 짧아지고, 감상의 호흡도 빨라진 지금. 가장 반대의 지점에서 넬은 숨을 크게 들이키고 긴 호흡을 준비한다. 2개의 싱글 앨범과 한 개의 정규 앨범으로 마무리 될 트릴로지 형태의 'Gravity 3부작' 시리즈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믿고 듣는 음악의 대명사, 넬 답게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음악적인 속 얘기가 여기 펼쳐진다.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은 [Holding onto Gravity]. 인위적인 장치 없인 지구상에서 피해갈 수 없는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력이라면 외로움이나 그리움 같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 역시 중력 같은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감정들은 마치 중력처럼, 외로움과 그리움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감정들이 사라지고 나면 무미건조한 공허한 삶이 되어버릴 것 같아 우리가 애써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첫 번째 앨범은 [Holding onto Gravity] (중력을 붙잡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Coin seller 'Gravity 3부작'의 조용한 첫 시작을 알린다. [Holding onto Gravity] 앨범에서는 보컬과 다른 악기들을 제외하고 인트로 격으로 수록했지만 이 곡은 정규 앨범에서 완곡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백야" - 이번 싱글의 타이틀 곡 "백야"는 그 동안 넬이 시도해오던 다양한 사운드가 한 곡 안에 아름답게 스며들어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뤄내고 있다.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으로 이루어진 밴드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비트. 그 사이를 현악이 관통하며 아름다운 조각을 맞추어 낸다.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자의 새하얀 독백. 남겨진 자의 혼자만의 기억 속에서 사랑에 빠지고 이별을 반복한다. 그 추억과 기억이 뒤섞여 또 하나의 새로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내고 그 생생함을 음악으로 시각화하였다.

"Holding onto Gravity"- "백야"와 음악적, 가사적 흐름이 이어지는 시리즈 곡으로 중력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 듯 늘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가장 넬이 잘할 수 있는 밴드 사운드에 충실하였으며, "백야"가 나를 둘러싼 공간과 시간에 대해 표현했다면 "Holding onto Gravity"는 그 구체적인 심리상태를 파고드는 곡이다. 공기의 무게와 눈물의 무게마저 느껴지는 듯한 무겁고 예민한 심리를 그렸다. "Blue" -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여백의 미와 공간감을 풍부하게 살린 곡.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흐르는 빗소리는 가사와 함께 맞물려 곡의 시각화를 극대화 시켜주고, 숨소리 하나까지도 들릴 정도로 가까운 목소리는 마치 비오는 날 누군가 귓가에 대고 속삭여주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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