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RE Music

넬 (NELL) Blu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300x250
Blue\101094\2168881\3\0\mol7Uvy_cPo\https://blog.kakaocdn.net/dn/dVPzyr/btrb5n3G8T2/mJZKRNPIYn2kik6bxG2k91/img.jpg\

Blue 정보

 

작사 김종완 of NELL 작곡 김종완 of NELL 편곡 김종완 of NELL,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

 

 

Youtube Official

 

Blue 가사

 

강물에 부딪힌 빗소리
꽉 막힌 도로에 울리네
구름에 가려진 달빛이
마치 창백한 마음같지
Tangled up in blue blue
비에 젖은 서울의 야경이
번져가는 수많은 불빛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괜시리 더 원망스럽지
Tangled up in blue blue
blue blue blue blue
문득 떠올린 그 순간이
한때는 나의 전부였지
잊혀져가는 모든 것이
그리워지는 요즘이지
Holding Onto Gravity
넬 (NELL)
2012.12.03

앨범설명

믿고 듣는 넬의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음악적인 속 얘기. [Holding onto Gravity]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그룹 넬의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그룹 넬의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 [Holding onto Gravity]. 음악계에 실시간 차트의 도입으로 음악의 흐름이 짧아지고, 감상의 호흡도 빨라진 지금. 가장 반대의 지점에서 넬은 숨을 크게 들이키고 긴 호흡을 준비한다. 2개의 싱글 앨범과 한 개의 정규 앨범으로 마무리 될 트릴로지 형태의 'Gravity 3부작' 시리즈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믿고 듣는 음악의 대명사, 넬 답게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음악적인 속 얘기가 여기 펼쳐진다.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은 [Holding onto Gravity]. 인위적인 장치 없인 지구상에서 피해갈 수 없는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력이라면 외로움이나 그리움 같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 역시 중력 같은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감정들은 마치 중력처럼, 외로움과 그리움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감정들이 사라지고 나면 무미건조한 공허한 삶이 되어버릴 것 같아 우리가 애써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첫 번째 앨범은 [Holding onto Gravity] (중력을 붙잡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Coin seller 'Gravity 3부작'의 조용한 첫 시작을 알린다. [Holding onto Gravity] 앨범에서는 보컬과 다른 악기들을 제외하고 인트로 격으로 수록했지만 이 곡은 정규 앨범에서 완곡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백야" - 이번 싱글의 타이틀 곡 "백야"는 그 동안 넬이 시도해오던 다양한 사운드가 한 곡 안에 아름답게 스며들어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뤄내고 있다.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으로 이루어진 밴드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비트. 그 사이를 현악이 관통하며 아름다운 조각을 맞추어 낸다.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자의 새하얀 독백. 남겨진 자의 혼자만의 기억 속에서 사랑에 빠지고 이별을 반복한다. 그 추억과 기억이 뒤섞여 또 하나의 새로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내고 그 생생함을 음악으로 시각화하였다.

"Holding onto Gravity"- "백야"와 음악적, 가사적 흐름이 이어지는 시리즈 곡으로 중력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 듯 늘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가장 넬이 잘할 수 있는 밴드 사운드에 충실하였으며, "백야"가 나를 둘러싼 공간과 시간에 대해 표현했다면 "Holding onto Gravity"는 그 구체적인 심리상태를 파고드는 곡이다. 공기의 무게와 눈물의 무게마저 느껴지는 듯한 무겁고 예민한 심리를 그렸다. "Blue" -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여백의 미와 공간감을 풍부하게 살린 곡.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흐르는 빗소리는 가사와 함께 맞물려 곡의 시각화를 극대화 시켜주고, 숨소리 하나까지도 들릴 정도로 가까운 목소리는 마치 비오는 날 누군가 귓가에 대고 속삭여주는 듯한 느낌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