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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T (김해솔) 미안해 (feat. Beenzino)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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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feat. Beenzino) 정보

 

작사 Zion.T, 빈지노 (Beenzino) 작곡 PEEJAY, Zion.T, 서원진 편곡 PEEJAY

 

 

Youtube Official

 

미안해 (feat. Beenzino) 가사

 

몇 시간 째 뚜뚜뚜 받지 않네요
큰일 났어 oh no
내 마음 같지 않네요
아까는 내가 진짜
잘못했어 전화해
Call me baby
아마도 그댄 그댄
방에 누워있겠죠
아니면 어디 시끄러운 곳에서
내 욕하고 있겠죠
괜찮아 아 자기야 제발
제발 이해해줘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이
더 싫겠지만 미안해
도대체 뭐가 미안하냐
묻겠지만 미안해
I'm sorry uh
그녀는 복잡해
난 칠판 앞의 문제아 같아
답이 안 나와 나 수학 못 해
유부남인 친구
형들에게 물어봐도
빨리 사과해 남자가 그러면 안 돼
I'm trying to work work
baby I'm sorry
다른 말 뭐가 더 필요한지
당연히 말을 안 함 모르지
미안해 mi amor
woaini
liebe dich
알아먹어 줘 내 사랑을
사랑과 전쟁에서
I don't want war
너가 지금 내게 내리는 형벌도
달게 받을게
다만 잘해줬던 때도
참작해서 내게 판결을 내려줘요
너의 화를 막으려고 돈을 써서
이유 막론 싸울 때 욕을 써서
그 싸움에서 영감 받아 곡을 써서
내가 미안해요
자꾸 말끝마다 꼬리를 붙여서
넘어갈 것도 까치발 들고 덤벼
그럴 수 있는 사랑에
너무 논리 정연해서
꼭 화를 부르네요
미안하다는 말이
더 싫겠지만 미안해
도대체 뭐가 미안하냐
묻겠지만 미안해
I'm sorry uh
그녀는 복잡해
난 칠판 앞의 문제아 같아
답이 안 나와 나 수학 못해
유부남인 친구
형들에게 물어봐도
빨리 사과해
남자가 그러면 안 돼
Babe
Sorry sorry
나의 유일한 변명 I'm sorry
I love you
Forgive me
나의 유일한 변명은

OO
Zion.T (김해솔)
2017.02.01

앨범설명

자이언티 [OO]
 
자이언티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프로듀서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에 새롭게 둥지를 튼 지 1년여만인 2월 1일, 새 앨범 [OO]를 발표한다. 자이언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안경을 연상케 하는 앨범명 [OO]은 자이언티의 시각과 시야를 표현하는 한편, 대중과 자이언티의 교집합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새로운 레이블에서 음악을 하게 됐지만 그의 음악적 동료들인 Kush, Peejay, 서원진 역시 함께 '더 블랙'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이번 앨범에 참여했기에, 음악은 더욱 끈끈해지고 자이언티의 노래는 더욱 자유로워졌다.
 
앨범 첫 트랙이 "영화관"임을 통해 추측할 수 있듯 한 곡 한 곡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가사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영화의 대사처럼 생생하게 와 닿는다. '영화관'은 한 사람과의 사랑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담은 보사노바 장르의 곡으로 색다른 전개와 자이언티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타이틀곡인 "노래"는 혼자만의 일기를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의 기분이 어떨지 상상하며 만든 곡. '이 노래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라는 가사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사랑받고 싶은 아이러니를 담아낸 가사와 자이언티만의 자유분방한 멜로디가 쉽게 다가온다.
 
"Comedian"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 몇 장과 한 문단의 기사로 타인의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정의내리곤 하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빈지노와 지드래곤이 참여한 "미안해"와 "Complex"는 개성이 다른 두 래퍼와 조화를 이루는 자이언티의 보컬이 매력을 더하는 곡. "미안해"를 통해 빈지노와 사랑하는 연인의 화난 마음을 어떻게든 달래고 싶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귀엽게 표현했다면 "Complex"에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위트있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자이언티가 이번 앨범 중 특별하게 꼽는 곡 중 하나인 "나쁜 놈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라는 표현을 빌어 사람들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마지막 트랙인 "바람(2015)"은 자신에게 거는 타인들의 많은 바람들을 노래한 곡으로 이 곡이 만들어진 2015년 당시의 감정을 기억하고 싶어 제목에 특별히 '2015'라고 표기했다.
 
총 7곡의 신곡과 인스트루멘탈로 구성된 이번 앨범 [OO]는 자이언티만이 표현할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자유로운 멜로디의 음악들로 채워져, 다시 한번 자이언티라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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