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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물고기 정보
작사 이찬혁 작곡 이찬혁 편곡 최예근
Youtube Official
물 만난 물고기 가사
한바탕 휩쓸고 간 폭풍의 잔해 속에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한 파도
비치는 내 얼굴 울렁이는 내 얼굴
너는 바다가 되고 난 배가 되었네
고독함이 머무는 파란도화지 속에
죽음이 어색할 만큼 찬란한 빛깔들
날아가는 생명들 헤엄치는 생명들
너는 물감이 되고 난 붓이 되었네
너는 꼭 살아서
지푸라기라도 잡아서
내 이름을 기억해줘
음악을 잘했던 외로움을 좋아했던
바다의 한마디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헤엄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한바탕 휩쓸고 간 폭풍의 잔해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마지막 작품
독백의 순간을 버티고야 비로소
너는 예술이 되고 또 전설이 되었네
너는 꼭 살아서
죽기 살기로 살아서
내가 있었음을 음악 해줘
그는 동경했던 기어코 물을 만나서
물고기처럼 떠나야 했네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한 파도
비치는 내 얼굴 울렁이는 내 얼굴
너는 바다가 되고 난 배가 되었네
고독함이 머무는 파란도화지 속에
죽음이 어색할 만큼 찬란한 빛깔들
날아가는 생명들 헤엄치는 생명들
너는 물감이 되고 난 붓이 되었네
너는 꼭 살아서
지푸라기라도 잡아서
내 이름을 기억해줘
음악을 잘했던 외로움을 좋아했던
바다의 한마디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헤엄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한바탕 휩쓸고 간 폭풍의 잔해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마지막 작품
독백의 순간을 버티고야 비로소
너는 예술이 되고 또 전설이 되었네
너는 꼭 살아서
죽기 살기로 살아서
내가 있었음을 음악 해줘
그는 동경했던 기어코 물을 만나서
물고기처럼 떠나야 했네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항해
AKMU (악동뮤지션)
2019.09.25
앨범설명
@ AKMU 3rd FULL ALBUM [항해]
지금까지 ‘AKMU’ 앨범은 이찬혁, 이수현이 자라온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 나이대에 느낄 수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오롯이 음악으로 담아내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
1집 [PLAY] 앨범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며 살아가는 소위 ‘노는 음악’을 선보였다면, 2집 [사춘기] 앨범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여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을 가지다가도 ‘오랜 날 오랜 밤’ 같은 곡으로 첫사랑을 이야기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20대가 된 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앨범 3집 [항해]에서 이찬혁, 이수현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규앨범 3집 [항해] 앨범명에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그중 프로듀서 이찬혁의 의도가 가장 잘 담긴 키워드는 ‘떠나다’이다.
지난 앨범까지는 온전히 홀로서기를 할 수 없던 아이와 청소년이었다면, [항해] 앨범 속 ‘AKMU’는 나를 지켜주던 보금자리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의 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AKMU’ 앨범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졌을 ‘이별’을 앨범 안에 전반적으로 다루면서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대비되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보다 쿨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또한, 밴드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AKMU BAND’ 이현영, 구본암뿐만 아니라 하림, 적재, 홍소진, 홍준호, 최인성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밴드 뮤지션들이 편곡과 세션으로 참여하며 ‘AKMU표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정규앨범 3집 [항해]는 ‘AKMU’가 겪고 있는 인생이자, 또 한 번의 성장이 담긴 앨범으로 동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 CREDIT
01. 뱃노래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적재
String Arrangement by 추대관
Guitar by 적재
Bass by 적재
Strings by 융스트링
02. 물 만난 물고기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최예근
Guitar by 강건후
Bass by 양경아
Drums by 주영훈
Piano by 최예근
Organ by 이의광
03.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이현영
String Arrangement by 이현영
Guitar by 노유석
Bass by 이현영
Keyboard by 이현영
Percussion by 이현영
Strings by 조아라, 송미경, 박혜림, 고영휘
04. 달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적재
Guitar by 적재
Bass by 적재
Piano by 윤준현
05. FREEDOM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이현영
Guitar by 노유석
Keyboard, Synth by 이현영
06. 더 사랑해줄걸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최예근
Guitar by 강건후
Bass by 양경아
Drums by 주영훈
Organ by 이의광
07. 고래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적재
String Arrangement by 추대관, 적재
Guitar by 적재
Bass by 구본암
Drums by 적재
Piano by 적재
Strings by 융스트링
08. 밤 끝없는 밤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DENIS SEO, 신승익
E.Guitar by 적재
Keyboard by 신승익
Percussion by DENIS SEO
09. 작별 인사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이수현
Guitar by 적재
Harmonica by 하림
10. 시간을 갖자
Lyrics by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Arranged by 홍소진
Guitar by 홍준호
Bass by 최인성
Drums by 정동윤
Piano by 홍소진
Synth by 홍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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