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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거미 (박지연) 골목을 돌면 (A-Liv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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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돌면 (A-Live) 정보

 

작사 심재희 작곡 구혜선 편곡

 

 

Youtube Official

 

골목을 돌면 (A-Live) 가사

 

저 골목을 돌면
니가 있을 것 같아
눈을 질끈 감고
조심스레 걸음을 옮겨
사랑아 행복했던 시간이
바람에 불어온
추억은 또 나를 헝클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아프게 해 정말로 미안해
저 골목을 돌아
니가 있어준다면
말없이 그 품에 다가가서
날 안길텐데

저 골목을 돌면
니가 있을 것 같아
눈을 질끈 감고
조심스레 걸음을 옮겨
사랑아 행복했던 시간이
바람에 불어온
추억은 또 나를 헝클어
널 너무 사랑했어
널 너무 사랑했어
아프게 해 정말로 미안해
저 골목을 돌아
니가 있어준다면
말없이 그 품에 다가가서
날 안길텐데
그때는 어려서
이해할 수 없었어
지나보니 그게 사랑인걸
그때는 몰랐어
정말 우습지
다 아는척 해놓고
이제서야 겨우 손톱만큼
사랑을 깨달아

널 너무 사랑했어
널 너무 사랑했어
아프게 해 정말로 미안해
널 이젠 이해할게
널 이젠 놓아줄게
편안하게 서로의 기억에
널 사랑했어 사랑했어
아프게 해 정말로 미안해
널 이젠 이해할게 놓아줄게
편안하게 서로의 기억에

A-Live Vol. 13 거미의 다락방 '서른 살, 나의 이야기'
거미 (박지연)
2010.06.25

앨범설명

열 세 번째 이야기, 거미의 다락방 “서른 살, 나의 이야기”

2003년 22살의 나이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신인가수 ‘휘성’의 보컬 선생님으로 주목받았던 그녀. 어릴 적부터 각종 행사에 불려 다닐 만큼 노래 실력이 뛰어났던 그녀. 그 당시 그녀의 이름은 ‘박지연’ 17살이 되던 해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유학을 계획하던 중학교 3학년. 학교 축제에서 노래하는 것을 본 음반 제작자에 의해 발탁.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학창시절 소위 ′노래 죽이게 부르는 그 아이?′로 불리며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그녀. 그러나 기획사의 사정에 의해 녹음까지 마친 상황에서 물거품이 되어버린 일도 두 어 번. 이후 2003년 1집 정규앨범 [그대 돌아오면] 으로 가수 데뷔. 7년을 준비한 그녀의 출발, 그리고 데뷔 8년 차. 15년의 시간이 지났다. R&B 보컬리스트, 박지연. 우리는 이제 그녀를 ′거미′라 부른다.

# 그녀의 일 (with 피아니스트 진보라)
올해로 서른이 된 그녀, 거미는 데뷔 당시부터 또래가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화려한 비쥬얼을 내세우는 것도, 마케팅에 의지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개인기를 보여주는 쪽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8년이 지난 현재까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매 앨범마다 ‘혹시나’의 걱정을 ‘역시나’의 만족감으로 채워주는 그녀의 음악은 이러한 말없는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그녀를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인상을 더 강하게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거미의 오랜 팬이었다고 수줍게 밝힌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즉흥 jam과 골목을 돌면 두 곡이 이어진다. 특히나 진보라와의 ‘골목을 돌면’에선 거미의 진솔한 이야기, 그 목소리에 어쩌면 당신의 심장이 울먹거릴지도 모르겠다. (거미의 눈물에 관객도 스태프들도 모두 그 노래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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