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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Feat. 시진)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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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Feat. 시진) 정보

 

작사 윤사라 작곡 김도훈 (RBW), 김기범 편곡 김도훈 (RBW), 김기범

 

 

Youtube Official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Feat. 시진) 가사

 

눈을 뜰 때마다 숨을 쉴 때마다
내가 생각하는 얼굴
사랑한다는 말 몇 번을 해도
항상 마음보다 모자라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내 맘 누가 알 수 있을까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걸
둘이 걷고 입을 맞추고
손을 잡고 껴안고
모든 것이 처음 같아
우리도 멀어질 수 있을까
마음 변할 수도 있을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픈 걸
처음으로 마지막이라 다짐 했어
너만 사랑할 거라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건
어머니 이후로 그대가 처음
태어나 준 게 또 예쁘게 커준 게
그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선물
웃어 줄 때마다 안아 줄 때마다
내 안에 행복이 번져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는 건
내겐 너의 마음 하나뿐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내 맘 누가 알 수 있을까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걸
둘이 걷고 입을 맞추고
손을 잡고 껴안고
모든 것이 처음 같아
우리도 멀어질 수 있을까
마음 변할 수도 있을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픈 걸
처음으로 마지막이라 다짐 했어
너만 사랑할 거라고
우리 마음이 어긋나야 할 때가 있어
꼭 그 때 뿐이야
익숙한 사랑에 무뎌진 날에
헤어지고 싶어지면
누군가 잡아 줄 수 있도록
날마다 걸어가는 이 길도
다들 부르는 내 이름도
너만 있으면 이렇게 좋은 걸
자그마한 너란 사람이
세상을 다 바꿨어
모든 것이 달라졌어
아무리 좋아하는 노래도
사랑이란 달콤한 말도
너만 없으면 눈물이 되는 걸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더 소중해
너만 영원히 사랑해
내 주머니 속 맞잡은 두 손
용기 내어 서로의 마음을 주고
올해 겨울은 이상하게도 따뜻해
내 겉옷을 그대에게 벗어 줬음에도

Here I Am
김종국
2008.10.22

앨범설명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김종국 다섯번째 앨범 [Here I Am]

‘한 남자’,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편지’, ‘바람만 바람만’을 연속 히트시킨 김종국의 이번 카드는 무엇일까. 짧지 않은 공백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그의 앨범 [Here I Am]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도, 예의 그의 고음이 돋보이는 화려한 기교도 아닌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김종국의 잔잔한 고백이라 하겠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어제보다 오늘 더’는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을 귀에 익은 편안한 멜로디에 담아 전했고, ‘고맙다’는 표현에 서툰 남자들의 아껴둔 말을 대신하는 듯해 많은 남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픈 색깔의 발라드로 ‘한 남자’를 잇는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두 손을 잡고 속삭이듯이 잔잔하게 들려주는 미디움 템포의 예쁜 곡 ‘오래 오래’는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스미게 하고, 힙합 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 ‘Forever’는 절로 어깨를 움직이게 한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사랑을 시작하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변화들을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에 담아 시원스러운 목소리로 들려주었고, 보사노바 리듬의 ‘어떤 사람 어떤 사랑’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신선하고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듯한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다.
총 14곡이 수록된 김종국 정규 5집 앨범 [Here I Am]은 2집 앨범의 ‘한 남자’에서부터 그에게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겨준 3집 앨범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4집 앨범 ‘편지’까지 늘 함께 했던 프로듀서 최민혁, 김종국과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작사가 윤사라, 조은희와 작곡가 김도훈, 이현도, 정진수, 조영수, 황찬희를 비롯하여 노만박사, 한상원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최선을 다해 놓칠 곡이 하나도 없는 알찬 앨범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앨범에 수록된 14곡을 듣는 동안 당신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기도 하고,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괜스레 코끝이 찡해지기도 할 것이다. 5집 앨범 [Here I Am]을 통해 눈물 고인 당신에게 손수건을, 마음 속의 그리움을 발견한 당신에게 핸드폰을 쥐어주고 싶어 하는 따뜻한 그의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진다면 김종국은 이 가을,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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