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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YB 푸른구슬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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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구슬 정보

 

작사 윤도현 작곡 윤도현, Scott Hellowell 편곡

 

 

Youtube Official

 

푸른구슬 가사

 

푸른 구슬의 지구를 여행해
농부의 주사위로 요술 부려
악마의 숨통을 찾아 떠나
소금 사막 위를 걸어
맘 속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저 바다에 던져 버려
나쁘지 않아
떠나자 토파즈의 별장으로
빨간 벽돌담을 뛰어 넘어서
살아라 살아라 예수를 보아라
코르코바 언덕 위에 올라
서툰 길 위에 너와 서있어
맘 속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저 바다에 던져 버려
나쁘지 않아 떠나
맘 속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저 바다에 던져 버려
맘 속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이 거리에 버려 즐겨
같이 가 나와 떠나
Reel Impulse
YB
2013.06.25

앨범설명

100%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았다!
음악을 온 몸으로 느끼고, 눈빛과 호흡을 주고 받고, 감정을 공유하는
‘날 것의 소리’를 담은 원테이크 레코딩 앨범 YB 9집 [Reel Impluse]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가 4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YB의 9집 [Reel Impulse]는 지난 2009년 3월 발매한 [공존] 이후 4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10곡이 담긴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은 'Reel Impluse'다.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앨범 전곡을 아날로그 릴 테입을 사용해 YB 멤버 전원이 스튜디오에서 한번에 녹음을 하는 One Take(원테이크) 녹음 방식으로 제작했다. 디지털 사운드가 난무하는 음악 시장에서 YB는 정통 록 밴드의 원조답게 앨범 전곡을 아날로그 릴 테입을 사용한 원테이크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컬러와 감성을 믹스한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 어느 때 보다 오랜 연습 시간과 집중력을 필요로 했으며, 한 곡당 무려 다섯 시간 이상의 녹음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원테이크 방식을 과감히 감행한 이유는 멤버들이 공유하는 사상과 컬러를 일괄적으로 박제해 버리는 형태의 기계적인 가공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함이었다. YB의 아홉번째 앨범인 [Reel Impulse]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플레이를 온 몸으로 느끼고 숨소리를 주고 받으며 눈빛과 감정을 공유하는 '날 것의 소리'를 고스란히 담은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통해, 가식 없이 대중들과 오감으로 소통하고자 과감하게 메트로놈도 버린 앨범이다.

그리고 다채로운 사운드와 밴드 특유의 아이코닉(Iconic)한 감성을 유니크(Unique) 하게 조합해 밴드가 창조해 낼 수 있는 사운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하고 재해석하는 등 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줄 실험적인 앨범이 될 것이다. 각 멤버들이 세상사는 이야기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위트있는 가사와 YB만의 철학을 담은 직설적인 멜로디, 센스 있는 보컬 라인은 빈티지 워싱처럼 친근하고 매력적인 편곡을 통해 대중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혔다. 어떠한 포장 없이 밴드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드하기 위한 색다른 시도인 셈이다.

영국인 기타리스트 '스캇 할로웰(Scott Hellowell)'의 정식 멤버 합류(201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Reel Impulse]는 더 젊어지고, 더 신선하고, 더 생생해진 YB의 진화를 솔직 담백하게 담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 영입한 프로듀서 '데이빗 최(David Choi)'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 있으며, YB의 윤도현이 CEO인 '디컴퍼니(Dee Company)' 창립 후 처음 탄생한 앨범인 동시에 사진과 아트 디렉팅 등을 모두 디컴퍼니 자체에서 프로듀싱한 첫 번째 컨텐츠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YB 9집 [Reel Impulse] 곡별 소개

01. "우린 짝패다"
- 강하며 빠른 어퍼컷 같이, 듣고 나면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곡. '짝패'라는 의미는 '죽음도 불사하는 친구 사이'라는 강한 뜻으로, 공연장에서 관객이 슬램(Slam)과 모슁(Moshing)을 하며 놀기에 정말 좋은, 이번 앨범에서 라이브가 가장 기대 되는 곡이다.

02. "반쪽게임"
- 너무나 산뜻한 드럼 리듬, 복고풍의 멋진 기타 리프, 기본 룰을 깨어버린 베이스 연주, 사랑에 대한 통통튀는 가사, 그리고 보컬리스트로서의 윤도현의 역량까지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03. "미스터리" (타이틀곡)
- 제목 그대로 미스터리(Mystery)한 상황에 대한 곡으로, 설명하기 힘들만큼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이 반복되는 어리숙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쁜 여자들이 판을 치는 요즘 세상에서 어리숙한 남자들이 그녀들에게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또 바보같이 당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도대체 알 수 없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영화 속 이야기처럼 풀어낸 재치있는 가사가 재미있는 곡이다. 이 인상적인 스토리 뿐 만 아니라 후렴구의 중독성이 강한 YB 9집의 타이틀곡이다.

04. "Push Off"
- 드디어 탄생한 전세계 모든 스케이터들을 대변하는 YB의 스케이트보드송. 펑크와 얼터너티브가 적절히 조화된 곡으로, 그야말로 익스트림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바람을 가르는 듯 신나는 곡이다. '달려! 미친 듯이!!'

05. "상남자"
-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을 위한 YB의 록넘버. 철저하게 남자들을 위한 곡으로, 외롭고 고독한 남성들을 대변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피곤과 압박 가득한 현실 속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만들었다. 술 한잔 후 이 노래를 목청껏 부를 남자들의 모습이 저절로 그려지는 곡이다.

06. "푸른구슬"
- 보드게임 블루마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곡. 블루마블 게임 속에서 지구를 여행하다 머물게 된 남미에서 그 곳만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사람의 매력에 빠져 버린 상황에 대한 노래다. 실제로 YB는 단 한 명도 남미에 가본적이 없지만, 이 곡을 통해서 마치 남미를 여행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변화무쌍하며 흥미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07. "뚜껑별꽃"
- 가사와 멜로디가 혼연일체 되어 곡을 듣는 내내 아련함으로 가슴이 두근거릴 발라드 넘버. "사랑 Two"와 "너를 보내고"에 보내 준 대중들의 사랑을 이어 받을 YB식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을 록발라드 곡.

08. "오늘 나는 윤기사"
- 희망의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은 YB의 "나는 나비"를 만든 베이시스트 박태희가 쓴 곡으로,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현대 청년들의 직업관 속에서 YB 팬 중 버스기사를 꿈꾸는 한 청년의 삶에 감동을 받아 만든 곡이다. 셔플 리듬의 록넘버로 후반부의 키보드 솔로가 민요를 연상케 하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09. "칼"
- YB가 4집 [한국 록 다시부르기]에서 리메이크했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가 연상되는 리듬과 메탈성향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 YB 자신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혹시라도 칼날처럼 서슬퍼런 그들의 록스피릿이 사라질까 스스로 경계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이다.

10. "열아홉"
- 어찌 보면 YB의 이번 앨범에서 가장 튀는 사운드의 곡이다. 앨범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복고풍의 록사운드에 댄서블한 베이스 리프, 신디사이저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리듬이 조화된 곡으로 팝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이 이끄는 중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제목 그대로 이 곡은 작사가 박태희의 열아홉 나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표현한 곡으로, 92세에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해 98세에 첫 시집을 낸 일본의 시인 '시바타 도요'의 '약해지지마'를 읽고 난 후 그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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