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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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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정보

 

작사 박효신, 김지향 작곡 박효신, 정재일 편곡 정재일

 

 

Youtube Official

 

야생화 가사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야생화
박효신
2014.03.28

앨범설명

완벽한 보컬리스트, 박효신 4년만에 자작곡 [야생화]로 돌아오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 음악을 통해 그 압도적인 진심을 전한다.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명품 보컬 박효신이 드디어 4년간의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신곡 "야생화" 를 발매했다. 가슴을 울리는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박효신. 신곡 "야생화"는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Gift Part 2]에 이어 무려 4년만에 박효신의 이름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신곡으로,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박효신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자신의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한 이 곡은 박효신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서의 역할을 맡았고, 박효신의 절친인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고, 또 모든 세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적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김지향이 공동 작사가로참여, 대중들의 귀와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속에 흐르는 박효신의 담담하고 애절한 후렴구는 곡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특히 후반부로 진행되며 점차 웅장히 퍼져나가는 박효신만의 압도적인 고음과 성량을 듣고 있으면, 과연 박효신이 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박효신은 이번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박효신을 기다려온 팬들은 올 한해 충분히 행복할 것 같다.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박효신. 그의 진정성으로 가득찬 보컬과 함께, 진심을 담은 음악의 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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