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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름다운지 정보
작사 유희열 작곡 유희열 편곡 유희열
Youtube Official
여전히 아름다운지 가사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나를 이해해 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화를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나를 이해해 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화를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 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A Night In Seoul
김연우 (김학철)
1999.01
앨범설명
1999년에 발매된 토이 정규 4집 [A Night In Seoul]. 토이표 음악은 언제나 팬들에게 진솔함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세세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감정의 흐름을 깊이 있게 잡아주는 멜로디가 더해져서 장르적인 변화나 실험적인 장치가 없이도 유희열만의 새로움을 선사해준다. 토이의 4집 역시 대중들의 그런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차분하고 정교해진 멜로디라인으로 도회적인 색채를 표현함과 동시에 마음을 휘어잡는 서정성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토이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컬리스트 김연우, 김형중, 변재원을 비롯해 음악 인생의 동반자격인 윤상, 윤종신의 합류까지. 유희열 개인 능력에 더해 이처럼 많은 실력파 조력자들이 함께 했으니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비롯해 "거짓말 같은 시간", "구애",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스케치북", "못다한 나의 이야기" 등 여느 토이 앨범들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자명했다. 마성의 발목 유희열 진두진휘 아래 탄생한 또 하나의 토이표 명반! 마른 사람이 오래산다는 옛말(?)처럼 유희열 그리고 토이의 감성 충만한 음악적 생명력은 앞으로도 시간을 초월해 마침표 없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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