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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닛 (ILLINIT) (최재연) Made In '98 (온스테이지 Ver.)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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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98 (온스테이지 Ver.) 정보

 

작사 일리닛 (ILLINIT) 작곡 Optical Eyez XL 편곡 Optical Eyez XL

 

 

Youtube Official

 

Made In '98 (온스테이지 Ver.) 가사

 

학교종이 땡 하고
치고 나면 하나둘씩
모여드는 패거리
공통점은 한국 출신
알 수 없는 반항기와
우리 편 아님 무시
하는 태도에 하나같이
못하던 아들 구실
누가 더 무모하고 생각 없는지가
자랑인 것처럼 지내며
흘려보낸 시간
아주 느리게 갔지 갈색이 변색 돼
변색된 내 차에 차례로 올라 탔지
스피커에선 2Pac
To live and die in L.A
우린 시골 사람이라
그 동네 가고팠네
다음 곡 California Love
끝에 Dr. Dre가
Sacramento where you at
할 때 환호했네
우리 도시도 아닌데
차로 20분 거리라서
지금 보면 깜찍한데
걔 볼을 꼬집었다면
목숨 걸고 싸우려 했겠지
I ain't wanna mess with him
뭐 몰라 용감했던 새끼
지금 보니 참 애썼네
'98 '98 made in '98
그때 햇빛과 음악이 만든 애
그 당시엔 몰랐는데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
하나 하나가 모두 신의 한수네
Back in '98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젤로 떡칠한 올백 머리 옆은 3미리
Jay 오빠 왔나봐
Polo Sport 향이지
안녕 이따봐 접시닦이
알바하러 가야 할
시간 나는 사야 할
CD가 아주 많아
Mos Def and Talib Qweli의
Black Star가
발매하는 당일 날에 번
돈으로 가서 살 때
그 기분 어떻게 할거야
집에 가서 비닐 뜯고
Panasonic boombox
안에 집어 넣고 Play를 꾹 눌러
책장이 알록달록하게 찰 때까지
그 과정을 자꾸 자꾸 반복했지
늦은 밤이 되면 KOSS
헤드폰을 쓰고
혼나기 전에 자는 척
방문 닫고 방콕했지
마른 체구가 조금씩 변해갈 때쯤
취미 생활 upgrade
시켜 다음 level로
I'm going back to the motherland
다시 한번 집이라는 곳을 떠나 여기에
'98 '98 Made in '98
그때 햇빛과 음악이 만든 애
그 당시엔 몰랐는데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
하나 하나가 모두 신의 한수네
Back in '98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whoa
날 만든 모든 것들
나를 만든 모든 것들
나의 말투 내가 걷는
방식부터 내가 가는
방향까지 영향 엄청
미친 대표 요소 중에서
몇개 없었어도
딴데서 놀거나 부러워했겠지
나 같은 놈 보면서
벽에 구멍을 내고 금을 주먹에 새겨
가며 뭘 그렇게 분노했는지 그땐
이렇게 맘대로 살거였으면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몰라서 좋았던
'98 '98 Made in '98
'98 '98 Made in '98
'98 '98 Made in '98
'98 '98 Made in '98
온스테이지 10주년 - Only ONSTAGE : 2
일리닛 (ILLINIT) (최재연)
2020.11.20

앨범설명

2. 거칠지만 의미 있는 순간

온스테이지가 2010년 11월 18일부터 세상에 숨어 있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소개하며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은 온스테이지 무대를 위해 준비한 뮤지션들의 편곡, 촬영 당시의 현장음 등이 담겨 있어 어디서든 들을 수 없는 exclusive(익스클루시브)한 음원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베스트 100곡을 선정하여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기획 위원 열여덟 분의 의견을 더하여 정리했고 음원으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첫 번째 앨범만큼이나 뚜렷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지금까지 온스테이지가 선보인 수많은 음악 가운데 거칠고 강렬한 음악도 있습니다. 다소 공격적이고 날카롭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하나의 장르 안에 다양한 결과와 의미가 있듯 그 안에는 충분히 이해받을 수 있는 정서가 존재합니다. 둔탁한 악기 소리가 혹은 비트가 진행되는 동안 거친 랩과 보컬이 그 위로 올라가는데요. 사운드에 몸을 맡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듯 즐겨보시기를, 혹은 깊이 되새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데이 오브 모닝, DTSQ와 같은 밴드가 연주로 힘을 선보인다면 XXX 와 같은 래퍼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은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을 통해 선보였던 버전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묘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장감부터 원곡에 없는 사운드 전개는 물론 조금은 다른 분위기까지, 곡을 들어보고 마음에 드셨다면 직접 라이브 영상도 보시고 원곡 음원과 앨범도 함께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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