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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그대 없이는 못살아 (늦가을)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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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이는 못살아 (늦가을) 정보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편곡 이근호

 

 

Youtube Official

 

그대 없이는 못살아 (늦가을) 가사

 

세상이 버거워서 나 힘없이 걷는 밤
저 멀리 한 사람 날 기다리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나를 믿지 않아도
이 사람은 내가 좋대
늘어진 내 어깨가 뭐가 그리 편한지
기대어 자기 하루 일 얘기하네
꼭 내가 들어야 하는 얘기
적어도 이 사람에게 만큼은
난 중요한 사람
나 깨달아요
그대 없이 못살아
멀리서 내 지친 발걸음을 보아도
모른척 수다로 가려주는
그대란 사람이 내게 없다면
이미 모두 다 포기했겠지
나 고마워요 그대밖에 없잖아
나도 싫어하는 날 사랑해줘서
이렇게 노래의 힘을 빌려
한번 말해본다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나 깨달아요 그대 없이 못살아
지지리 못난 내 눈물을 보아도
뒤돌아 곤히 잠든 척 하는 그대란 사람이
내게 없다면
이미 모두 다 포기했겠지
나 고마워요
그대 밖에 없잖아
나도 싫어하는 날 사랑해줘서
이렇게 노래의 힘을 빌려
한번 말해본다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Monthly 2010 Octorber
윤종신
2010.10.21

앨범설명

2010 새롭게 시작하는 윤종신의 앨범 [MONTHLY] 行步 2010 YOON JONG SHIN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하는 '월간 윤종신 10월호', "그대 없이는 못살아(늦가을)"

2010년부터 시작되는 윤종신의 음악적 각오이자 하나의 발표패턴이자 앨범제목이 바로 ‘Monthly'다. 말 그대로 다달이 싱글이던 앨범이던 어떤 형태든지 음악적 산물을 내놓겠다는 얘기다. 보통 몇 년, 몇 달 만에 내는 방식의 소모성 그리고 노래를 만들 당시와 발표할 당시의 시기 차이에서 오는 감정적 괴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가 느끼는 평소의 감정과 그 특유의 이것저것 수시로 상상하고 곡 쓰고 가사 쓰고 하는 즉흥적인 작업형태를 그때그때 발표하는 형식으로 소화하고 배출해내고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얘기..‘Monthly'는 윤종신의 음악적 삶이다. 매달 살아가는 이야기,그때그때 느껴지는 감정들 많은 것들을 노래화 하려고 한다. - 4월 첫 싱글 보도자료中 -

한 달에 한두 곡씩 발표하는 'Monthly Project'이후 '월간 윤종신'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올해 4월부터 시작했던 자칫 무모할 수 있었던 음악적 시도가 이제는 10,11,12월호가 같이 실려진 '행보 2010 윤종신' 이 한 장의 앨범으로 출시되었다. 1월에 MNET 'DIRECTOR'S CUT' 에서 만들어져서 린,유희열과 함께 했던 '새로고침''빈고백'을 시작으로 그의 2010년 음악적 행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12월까지 16트랙이 실려있다. 그리고 2010년 10월21일 10월호 곡인 "그대없이는 못살아(늦가을)"가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 되었다. 윤종신의 2010년이 이 앨범에 녹아있고 2011년에도 월간 윤종신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10월호 : "그대 없이는 못살아 (늦가을)"
월간 윤종신 4월호에 실렸던 봄 version이 포크기타의 푸근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늦가을 버전은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윤종신의 목소리가 더 깊어지고 고독해진 느낌으로 한 남편의 이야기를 아내에게 전한다.앨범 발매 전 팬들 그리고 부모님의 사진을 미리 공모해서 꾸민 감동적인 M/V 선 공개로 화재가 된 곡.

11월호 : "Walking Man"
윤종신이 40대를 살아가는 마음을 이 노래에 담았다고 한다.지금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통기타와 예전의 윤종신 음악에선 볼 수 없던 투박한 피아노와 스트링사운드로 텁텁한 가을의 아련함을 선사하는 포크송.

12월호 :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노래하는 윤종신의 여름 '팥빙수'에 이은 겨울 시즌 송…설레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기대하는 12월에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이 한 곡에 녹아내었다.

"이별의 온도 (Title Song)", 이 앨범의 타이틀곡..우리 가요에서 윤종신만 하는 윤종신표 발라드다. 복고의 기반을 둔 그의 정서가 묻어나는 흡사 예전 '부디'의 투박하고 애절하고 록기타와 스트링의 어우러짐이 요즘 세대에겐 정말 참신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슬프고 그립고 쓸쓸하고 쌀쌀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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