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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윤종신, 민서 (김민서) 널 사랑한 너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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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한 너 정보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이근호 편곡 조정치

 

 

Youtube Official

 

널 사랑한 너 가사

 

넌 나에게 왜 그러니
어쩜 그래
나를 뻔히 알면서
너를 위했던 날 알면서
내가 좋아서 한
배려일지라도
그래도 그럴 수는 없는 거야
나쁜 나쁜
구속하지 말자고
서로 자유롭자고
그게 무슨 사랑이야
편리한 사랑 못하는
내게 단 한 번이라도
배려할 순 없겠니
이젠 니 차례야
무례한 그 연애의 결론을
해피하게 끝내긴
바닥난 배려
부디 너도 빠지길 바래
니가 훨씬 더 사랑해
가슴이 찢어지다가
부서지다 가루되어
뻥 뚫린 너의 다음 사랑
너의 삶이 궁금해
어쩜 그래
너만이 너무나 중요한 너
한때는 너보다 너를
더 사랑하나 했지만
너보단 아닌 듯해
이젠 니 차례야
무례한 그 연애의 결론을
해피하게 끝내긴
바닥난 배려
부디 너도 빠지길 바래
니가 훨씬 더 사랑해
가슴이 찢어지다가
부서지다 가루되어
뻥 뚫린 너의 다음 사랑
꼭 그런 사랑 하길 바래
그걸 느끼길 바래
얼마나 아픈 건지
눈물 마르면
스치듯 한 번만 떠올려
널 죽도록 사랑했던
조금도 배려 못 받은
널 고이 떠나 보내준
이 예쁜 노래 주인공을
결국 넌 사랑 받을 걸
넌 원래 그런 사람이야
다시 다시는 그러지 마
2016 월간 윤종신 11월호
윤종신, 민서 (김민서)
2016.11.27

앨범설명

[2016 '월간 윤종신' 11월호] "널 사랑한 너(With 민서)"

[2016 '월간 윤종신'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이기적인 연인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다. 서로 배려하는 사랑이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답겠지만 그런 사랑은 말 그대로 이상적이기에 현실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랑도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결국엔 어느 한 쪽이 더 배려하고, 헌신하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랑이 대부분인 게 사실이다. 우리가 아는,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사랑이란 이런 모양이다. "누구나 자기애가 있지만, 가사 속 화자의 연인은 특별히 더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자기가 더 중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죠. 제목처럼 '널 사랑한 너'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화자는 다소 거칠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상대방에게 토로한다. 다음에는 너도 나처럼 '가슴이 찢어지고 부서지고 가루가 되는' 사랑을 하라고. 너도 나처럼 네가 더 사랑해 눈물이 마르는 아픈 사랑을 하라고. 하지만 화자는 이렇게 상대방을 원망하고 저주하며 관계가 끝났음을 선언하지만, 아직도 마음 한 편으로는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다. 일방적인 사랑에 지친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노랫말은 여러 번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안타깝다.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지난달 10월호 "처음"을 부른 '민서'가 다시 한 번 가창자로 참여했다. 두 달 연속 동일한 가수가 게스트로 초대되어 노래를 부른 것은 2010년 '월간 윤종신'이 시작된 이래 최초다. 10월호 "처음"이 첫 이별을 담은 노래라면, 11월호 "널 사랑한 너"는 이별하게 된 이유를 그린 노래다. 윤종신은 두 곡이 전혀 다른 스타일이면서도 연결되어 있기를 원했고, 한 가창자가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민서는 '슈퍼스타K7' 때도 느꼈지만, 무궁무진한 매력이 있는 가수예요.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를 모두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다른 창법과 다른 감정 표현으로 두 노래를 소화했습니다. 민서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앞으로 제가 애정을 갖고 도전해야 할 가수이기도 하고요. 민서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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