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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별 신발 한 짝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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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 짝 정보

 

작사작곡편곡 고영환, 서의범

 

 

Youtube Official

 

신발 한 짝 가사

 

지친 하룰 끝내고 돌아와서
부은 내 다리를 두드리며
신발을 벗는데 신발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툭 떨어지네
니가 내게 사줬던 그 구두야
맞아 제일 아끼던 내 구두야
굽이 떨어져서 망가져 버려서
어린애처럼 신발 한 짝을 들고
펑펑 울었어 너무 슬퍼서
닳아 버린 신발 굽처럼 내 사랑도
끝이 보여서 지쳐 버려서
나 정말 죽을 거 같아
사실 나 너무 힘들어
미안해 미안해
버릴게
눈물을 닦고 일어서려는데
마침 울려오는 전화벨 소리에
너인 것 같아서 아니 너란 걸 알면서
받지 못하는 내 마음 미치겠어
펑펑 울었어 너무 슬퍼서
닳아 버린 신발 굽처럼 내 사랑도
끝이 보여서 지쳐 버려서
나 정말 죽을 거 같아
사실 나 너무 힘들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내가 나빴어 정말 못됐어
차라리 니가 날 떠났으면 좋겠어
삶이 무거워 너무 버거워
난 사랑 못할 것 같아
여기가 끝인 것 같아
미안해 미안해
이젠
미안해 미안해
신발 한 짝
2015.10.05

앨범설명

가을, 발라드여제 '별' 이 돌아왔다. 목소리만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지켜온 그녀가 차가운 가을바람에 어울리는 노래 [신발 한 짝] 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3월 싱글 앨범 [끝난 사이] 발표 후 [학교 2015 "후아유" OST], [두 번째 스무살 OST] 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반 활동으로 올 한해 많은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별' 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신발 한 짝] 을 공개하며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이별 후 시린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우리의 가을 감성을 깨운다. [신발 한 짝] 은 '별' 이 각별히 애착을 갖고 아껴두었던 곡으로 치열하고 고단한 삶에 지쳐 사랑마저 버거워져버린 여자의 마음을 낡고 닳아버린 구두굽에 비유하여 노래했다.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10cm 권정열' 과 함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별의 노래 "귀여워" 를 작곡했던 '고영환', '서의범' 이 이번 노래에서는 편곡으로 함께하여 환상 호흡을 맞췄다. 쓸쓸하게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 위에 '별' 이 뱉어내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 거기에 풍부한 스트링사운드까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가을.. 더욱 깊어진 그녀의 목소리는 또 한번 우리를 공감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Track List]
1. "신발 한 짝" (작사 : 별 / 작곡 : 별 / 편곡 : 고영환, 서의범)
2. "신발 한 짝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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