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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회상 Ⅲ (In Eternity) (Feat.조Pd)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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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Ⅲ (In Eternity) (Feat.조Pd) 정보

 

작사 김태원, 조pd (ZoPD) 작곡 김태원 편곡 조pd (ZoPD)

 

 

Youtube Official

 

회상 Ⅲ (In Eternity) (Feat.조Pd) 가사

 

인생의 지름길은 없다 해도 지루하진 않다
나는 지금 하는 일외에도 하고픈게 많다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뭔가 해내려
자존심을 원동력 삼아 살아왔다

시간은 왔다 기회는 분명 찾아온다
삶이 공평하다면 딱 그거 하나
결국 쟁취하는 자가 이긴다만 하나
실은 기다리는 자만이 쟁취한다는 말이

많다 못해 행동보다 늘 앞선다
아직은 나설 때가 아니란다
말의 책임은 무서움이질 않냐
말에 꾸중은 욕먹는 거란다

내게 생은 이리도 험한데
얻은건 적고 내줄건 많은데
점점 무거워 지는 내 두 어깨
점점 두꺼워지는 마음의 벽의 두께

한 방과 대박이란 세태에 물들어
이리저리 뛰어봐도 나중엔 부끄럽게도
운명앞에 고개숙여 무릎꿇어
그게 우리의 현실인데 울기는 왜 울어

돌아보면 아찔한 암벽타기 처럼
수많은 날을 지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매일매일 반복되는 시험에
들어서는 거지 그렇고 말고 그럼

돌아보면 아찔한 암벽타기 처럼
수많은 날을 지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이란 무대 뒤에서
날 그저 위한 마음에 바라보는 날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아무리 잘나도 인생은 찰나요
한방에 블루스 불러도 다 애를 낳고

생일 축하 합니다 노래를 하고
효도관광 동생용돈은 물론
사람답게 살아보자 그런 것 보단
사람은 뭐든 하기가 끝이 없고

사회 생활이란게 주로 억울함 열받아 분함 
그리고 마지막에 짧은 보람
잃는건 시간 얻는건 사람
그래서 가장 아픈 상처는 바로 배신감

시간이 흘러가도 내 자신은 나인걸
수없이 무너져도 결국 나인걸
아픔을 딛고 슬픔을 잊고
앞으로 걸어나가 멈추지 말아

돌아보면 아찔한 암벽타기 처럼
수많은 날을 지나 요람에서 무덤 
까지 매일매일 반복되는
시험에 들어사는 거지
그렇고 말고 그럼

돌아보면 아찔한 암벽타기 처럼
수많은 날을 지나 요람에서 무덤 까지
인생이란 무대 뒤에서
날 그저 위하는 맘에 바라보는 저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 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이 슬픈 노래 -

(나나나나 나나나나-)
서정 (抒情)
부활
2005.07.06

앨범설명

서정록 부활! 부활 10집 앨범 ‘서정(抒情)’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냈고,‘사랑할수록’, ‘Lonely Night’, ‘Never Ending Story’ 등 한국 가요에 길이 남을 히트곡을 만들어낸 ‘한국 록음악의 자존심’ 부활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10집 앨범을 발표한다.

- 부활의 10집 앨범 타이틀은 서정(抒情)
20년 동안 부활이 추구해왔던 음악들은 한결같이 오랜 감성의 여운을 남기는 음악들이었고, 부활 특유의 서정(抒情)적 감성은 20년간 그들의 음악이 사랑 받아온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 데뷔 20년을 기해 발표되는 이번 10집 앨범은 ‘서정(抒情)’이라는 타이틀에서부터 느껴지듯 부활이 추구해 온 서정적 감성이 최대로 녹아 든 앨범이다. ‘부활을, 부활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서정이 아닐까’, 부활 멤버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 탁월한 감성의 25살 젊은 보컬 영입하고 다시 ‘부활’
반년간 보컬을 찾아 헤매고 있던 부활에게 찾아온 25살의 젊은 보컬, 정동하는 ‘부활’의 10집 앨범 서정을 표현할 가장 적절한 보컬리스트다.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등을 배출해 낸 부활이 선택한 목소리만으로도 그 실력이 짐작되는 그는 마치 김재기와 박완규의 특징을 두루 섞은 듯한 매력이 느껴진다. 살짝 살짝 허스키해지는 비음이 매우 인상적.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췄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전곡의 타이틀화 지향, 두 곡 동시 선보인다
‘서정’을 앞세운 10집 앨범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앞세워 ‘추억이면’과 ‘슬픔을 이기는 기도’, 두 곡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 곡의 타이틀화를 지향,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앨범답게 한 곡의 타이틀을 고르기가 어려웠기 때문.조승우의 첫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곡 ‘추억이면(異面)’은 김태원식 서정미와 감성적인 코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많은 여성 팬들과 부활표 록발라드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사랑 받을 만한 곡. 담담한 선율 위로 흐르는 보컬의 목소리는 이별 후 감정을 노래하면서도 넘침 없는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추억이면’과 대비를 이루는 경쾌하고 힘있는 곡, ‘슬픔을 이기는 기도(Lonely Night Ⅱ) ’는 이별을 직감한 사람의 절실한 감정을 비트감 있는 음악에 담아낸 곡이다. ‘슬픔을 이기는 기도’라는 제목처럼 희망을 주는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귀에 착 감기는 매력이 있는 곡.감성적인 ‘추억이면’과 파워풀한 ‘슬픔을 이기는 기도’를 동시에 선보이게 됨에 따라 팬들은 다른 매력을 가진 부활의 곡을 동시에 접할 수 있을 듯하다. 또한 이 번 앨범에는 부활의 히트곡을 후배 뮤지션들과 지인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조PD가 회상Ⅲ를 힙합 버전으로 재편곡, 노래했으며 ‘추억이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조승우는 ‘작은 너에게’를 열창, 부활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1985년에서 2005년, 1집에서 10집까지. 외부적으로는 가요계의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도 부활이 ‘한국 록음악의 자존심’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1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부활의 곁은 지켜온 팬들과,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부활 특유의 음악세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부활10집앨범이 바로 부활 20년 음악세계가 응축되어 담긴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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