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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부활 Someday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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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정보

 

작사 서재혁 작곡 서재혁 편곡 서재혁

 

 

Youtube Official

 

Someday 가사

 

하늘을 파랗게 무조건 그려가던
어린 시절에
세상은 다 정해진 듯
다른 것은 하나도 몰랐다
친구들 따라서
어디든 달려가던 어린 시절엔
세상이 다 내 것이다
걱정 거린 하나도 없었다
그대로 멈춰
세상에 변해 가는 나를 아니
헤이 헤이
끝도 없이 끝이 없이 달려가는
그대로 멈춰
세상이 혼자일 순 없는 거지
헤이 헤이
한번 쯤은 한번 쯤은 뒤돌아봐
헤이 헤이

시간을 빨리 돌려
어른이 되고 싶던 어린 시절엔
세상이 다 내 맘처럼
저절로 다 되는 줄 알았다
아무런 약속 없이
친구들 모여 놀던 어린 시절엔
세상 모두 다 이야기처럼
살아가며 사는 줄 알았다
그대로 멈춰
세상엔 변해 가는 나를 아니
헤이 헤이
끝도 없이 끝이 없이 달려가는
그대로 멈춰
세상엔 혼자 일 순 없는 거지
헤이 헤이
한번 쯤은 한번 쯤은 뒤돌아봐
헤이 헤이

숨이 찬다
이제는 멈춰
시선을 돌려
너를 바라봐
You got a take some day
You got a take some day
You got a take some day
take some day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소리 질러
이제는 멈춰
그대로 멈춰
시간을 돌려
Some day
나를 멈춰 그대로 멈춰
You got a take some day
그대로 멈춰
세상에 변해가는 나를 아니
헤이 헤이
끝도 없이 끝이 없이 달려가는
그대로 멈춰
세상에 혼자 일 순 없는 거지
헤이 헤이
한번 쯤은 한번 쯤은 뒤돌아
그대로 멈춰
세상에 혼자 일 순 없는 거지
헤이 헤이
한번 쯤은 한번 쯤은 뒤돌아봐
헤이 헤이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Ⅱ
부활
2010.03.22

앨범설명

부활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Ⅱ]

지난해 팀 결성 25주년을 맞아 발매한 12집 Part I [25th ANNIVERSARY: RETROSPECT]에 뒤이어 2010년 12집 를 들고 찾아왔다. 발매 전 가진 소극장 콘서트는 8일 전회 매진되는 등 역시 부활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부활만의 저력을 과시하고 12집 Part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2010년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5th ANNIVERSARY Retrospect' Part-II] 앨범은 4곡의 신곡과, 3곡의 리메이크 곡이 담겨있다.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해 발매한 Part I 에 이어 팀 결성에서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회상을 테마로 구성된 앨범이다. 긴 세월에서 비롯된 멤버들의 관록 있는 연주와 사운드, 역대 보컬 중 ‘최고의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팀 막내 정동하의 탁월한 음색과 힘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역시 부활’이란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번 앨범은 부활표 록발라드의 명성을 이어가며 부활 음악 역사상 가장 치열한 고민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또한 보컬 정동하와 베이스 서재혁이 작곡한 신곡이 더해져 멤버 모두의 개성이 부활이라는 하나의 큰 틀 안에서 부활다운 음악으로 구성된 것 또한 주목할만하다.

타이틀 곡 "사랑이란 건"은 탁월한 멜로디메이커 김태원의 녹슬지 않은 감각과 가슴을 적시는 가사로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에 이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또 하나의 부활 대표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Part-I "생각이나"의 연장선상에서 작곡된 곡이며,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할 때 또 다른 사랑은 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곡이다.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청명한 아련한 오르골 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이별의 현장에 있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한다.

첫번째 트랙 "동화"는 우리가 기다려온 순간들과 우리가 가려 한 그곳에 우리가 다가 갔을 때 저 어린시절에서처럼 같은 설레임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담은 김태원의 아름다운 신곡으로, 보컬 정동하의 순수하고 파워풀한 보이스가 더해져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성이 완벽한 곡이다.

"Someday"는 12집 partII 에서 유일하게 파워풀하고 신나는 곡이다. 락밴드 다운 역설적 표현과,신나는 Rock&Roll 리듬, 그리고 보컬 정동하의 파워풀한 음색이 어우러져 , 공연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작은 것에도 만족하던 어린 시절과 달리 점점 변화하는 자신을 반성하는 곡이다. "너는 하얗다"는 보컬 정동하의 곡으로 정동하의 삶을 듣고 희귀할 정도로 순수를 유지하고 있는 그를 보며 영감을 받은 김태원이 작사를 한 곡이다. 정동하의 보컬능력뿐 아니라 작곡능력까지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백야"는 스카이의 최진영이 불렀던 김태원의 곡으로 절망의 시기에 지켜주었던 그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긴 발라드이다. "사랑할수록"은 3집 [기억상실]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찍혀진 한 장의 사진과 같이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대에 머물러 있는 아픔을 노래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과거의 이 곡을 현재의 부활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대중과 소통하려는 곡이다. "흑백영화2"는 곁에 있지만, 모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멀어질수록 더 선명해지는 그 어떤 것에 관한 곡으로 흑백영화1의 연작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부활"에게 지난 시절 최고 전성기에 못지 않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들을 모르던 10대들도 ‘부활 팬’임을 자처하며 부활의 데뷔앨범과 희귀앨범을 구하는 진풍경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관객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대한민국에서 대중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록’ 밴드로 26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은 이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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