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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이제는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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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보

 

작사 서태지 작곡 서태지 편곡 서태지

 

 

Youtube Official

 

이제는 가사

 

짙은 어둠에 서 있을 때
너의 뒷모습을 보았네
가는 너를 잡지 못했어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내게 돌아온
그대를 맞이하며
기쁨에 눈물을 보였지만
이제 다시는
울지는 않을 거야
좋은 너를 위해서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아 가고파
너의 눈빛만
바라보고 싶어
이제는 너의 작은 마음
안아 줄 거야
너를 위해선
아파해도 좋아
사랑은 아니라 느꼈지
너의 진한 향기마저도
너의 애틋한 그 눈빛도
내겐 의미 없을 거라고
내게 돌아온
그대를 맞이하며
기쁨에 눈물을 보였지만
이제 다시는
울지는 않을 거야
좋은 너를 위해서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아 가고파
너의 눈빛만 바라보고 싶어
이제는 너의 작은 마음
안아 줄 거야
너를 위해선 아파해도 좋아
이제 작은 정성을 다해
나의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Seotaiji And Boys
서태지와 아이들
1992.03.23

앨범설명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반. 단순히 명반이라 칭하기 부족할 만큼, 이 앨범이 몰고 온 트렌드 변화와 가요사에 미친 영향력이 실로 거대했다. 일찍부터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18세에 시나위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서태지는 약관의 나이에 당대 최고의 춤꾼이었던 양현석, 이주노와 의기투합하여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 1992년 데뷔작을 내놓게 된다. 처음엔 생소했다. 특히 가요의 틀 안에 있던 리스너들에게는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실제로 음반을 발표한 이후 공중파 첫 데뷔 무대에서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던 일화는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그만큼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모험적인 장르였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낯설음이 충격과 환희로 바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최단시간 내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타이틀곡인 "난 알아요"는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7주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익숙치 않던 장르였지만 한국적 랩과 멜로디, 적재적소에 배치된 효과음과 샘플링이 비트감을 돋보이게 했고,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훅까지 지금 들어도 탁월하다. 그 외에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의상, 서태지의 여린 미성, 그리고 신비주의 전략까지 당시 10대 청소년들이 미칠만한 것을 두루 갖춘 토탈 패키지였던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치는 시대를 앞선 뛰어난 음악성과 함께 현대 대중 음악의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것에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은 아티스트 서태지의 시작이면서 결국 그의 미래가 되어 버렸고, 문화대통령 탄생을 의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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