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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지킬박사와 하이드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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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정보

 

작사 서태지 작곡 서태지 편곡 서태지

 

 

Youtube Official

 

지킬박사와 하이드 가사

 

내 마음을 철저하게
속이고 살아온 내 인생은
가슴깊이 존재했던 불만이 있어
너무나도 달랐었던
두 맘을 갈라놓기 위해서
어렵지만 난 과감하게
선택했었네
언제까지라도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데
끝없는 내 마음의 갈증은
저주받은 이 인류가
풀지 못할 숙제인가
난 언제라도 꿈틀거릴
내 본성이 두려웠어
그대가 내 생각과 같다면
그대 자신을 지켜 주고
오그라든 내 몸을 본다면
그대가 깨달을 수 있다면
매번 내 혼을 팔아버렸어
다시 난 고약하게 변했어
캄캄한 밤에
나는 누군가에게
길을 묻다가
때리 쳤어
그 안개 속을
난 뛰고 있어
날 망쳤어
내가 먹던 약은 이제
내말을 듣지 않게 됐었네
저주받은 내 선택의
끝이 보였어
이 세상은 나를 이제
붙잡아 가두려 하고 있어
살인자로 목매달린
내가 보였지
언제까지라도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데
끝없는 내 마음의 갈증은
저주받은 이 인류가
풀지 못할 숙제인가
왜 생에 대한
이 욕망은 간절하게 남아있나
그대가 내 생각과 같다면
그대 자신을 지켜 주고
오그라든 내 몸을 본다면
그대가 깨달을 수 있다면
Seotaiji And Boys III
서태지와 아이들
1994.08.08

앨범설명

앨범 자켓에서 날고 있는 흰색 비둘기. 바로 평화의 상징이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상에 던지는 첫 번째 화두이다. 3집 타이틀 곡 "발해를 꿈꾸며"는 해동성국 발해를 빗대어 통일 한국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치마를 입고 등장한 서태지와 을씨년스러운 옛 조선노동당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신선함과 동시에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가 바로 서태지였기에 가능했던 발상이다. 타이틀 곡 못지 않게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왔던 곡은 바로 "교실이데아"이다. 당시 젊은 세대들의 저항의식과 학원 교육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담고 있으며, 크래쉬 '안흥찬'이 참여해 강렬한 하드코어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김동률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영원", 마약 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지킬박사와 하이드" 등도 대표적인 인기곡이다. 3집에서는 1~2집을 통해 선보인 댄스 음악이 아닌 락, 헤비메탈로의 장르적 변화를 꾀하며 서태지 음악 인생에 있어서 두 번째 변곡점이자 과거 시나위 시절의 기질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장르의 영향으로 인해 전작들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는 다소 감소했지만 현실적인 사회 비판과 음악적인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으면서 15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훗날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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