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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영원(永遠)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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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永遠) 정보

 

작사 서태지 작곡 서태지 편곡 서태지

 

 

Youtube Official

 

영원(永遠) 가사

 

내가 멀리 있다 느껴져도
그대여 슬퍼하지 마세요
나의 그리움이 항상 너를
지켜요 날마다
함께 했었던 그 시간들이
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서
미련 없이 나는 이 세계를 떠나요
그댈 이젠 다시 볼 순 없겠지만
내겐 가장 소중했었던 널 기다릴께
오늘도 나의 무덤 옆에서
그냥 그렇게 앉아 있네요
내 생전에 쓰던 일기장을
꼭 쥐고 앉아서
자 두 눈을 감고 날 느껴봐요
두 손을 내밀어 날 안아요
이 세상이 나를 외면해도
그대가 있음에 난 잠시
머물 수 있어요
그댈 이젠 다시 볼 순 없겠지만
따스히 널 안아 주던 날
기억해요
Seotaiji And Boys III
서태지와 아이들
1994.08.08

앨범설명

앨범 자켓에서 날고 있는 흰색 비둘기. 바로 평화의 상징이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상에 던지는 첫 번째 화두이다. 3집 타이틀 곡 "발해를 꿈꾸며"는 해동성국 발해를 빗대어 통일 한국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치마를 입고 등장한 서태지와 을씨년스러운 옛 조선노동당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신선함과 동시에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가 바로 서태지였기에 가능했던 발상이다. 타이틀 곡 못지 않게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왔던 곡은 바로 "교실이데아"이다. 당시 젊은 세대들의 저항의식과 학원 교육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담고 있으며, 크래쉬 '안흥찬'이 참여해 강렬한 하드코어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김동률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영원", 마약 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지킬박사와 하이드" 등도 대표적인 인기곡이다. 3집에서는 1~2집을 통해 선보인 댄스 음악이 아닌 락, 헤비메탈로의 장르적 변화를 꾀하며 서태지 음악 인생에 있어서 두 번째 변곡점이자 과거 시나위 시절의 기질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장르의 영향으로 인해 전작들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는 다소 감소했지만 현실적인 사회 비판과 음악적인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으면서 15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훗날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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