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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아주 가끔은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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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은 정보

 

작사 신해철 작곡 신해철 편곡 신해철

 

 

Youtube Official

 

아주 가끔은 가사

 

1. 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책도 봐.
내 할 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좀 짧긴 짧지만,
내 색채 감각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 것 뿐이야. 뭘 봐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2. 한 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 말고 일어나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이건 아주 무서운 일이야.
넌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세뇌되어 버렸어.
석회처럼 딱딱해진 너의 영혼을 해방시켜줘.
남을 위해 사는 건지 나를 위해 사는 건지
헷갈려 하지마.
평생에 후회하느니 한 번쯤 미친 척 하는 게 나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정글스토리 OST
신해철
1996.05.18

앨범설명

김세황의 기타 연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여는 정글스토리 OST는 신해철이 두 번째로 참여한 영화 음악이다. 이미 1993년에 상영된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OST를 통해 매니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신해철은 이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대중들에게 인정 받게 된다. 한 젊은이가 록커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정글스토리'. 당시 이 영화는 YB의 윤도현, 산울림의 김창완이 주연을 맡아 상영 전부터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개봉 관객 6천명만을 동원한 채 소리 소문없이 스크린에서 사라진다. 반면에 영화 OST는 극장 흥행 참패와는 무관하게 발매 당시부터 신해철, 넥스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게 된다. 비장한 샤우팅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절망의 관하여", 기존 신해철 음악에서 볼 수 없었던 록댄스 장르의 "아주 가끔은" 등 명반의 반열에 충분히 오를만한 주옥 같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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