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RE Music

엄정화 유리의 성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300x250
유리의 성\1100\4314\1\0\MYv5zPFB7ic\https://blog.kakaocdn.net/dn/4WY38/btrizVIy0S6/Rpb1AApE7OpcPN00yuAqbK/img.jpg\

유리의 성 정보

 

작사 최희진 작곡 윤일상 편곡 윤일상

 

 

Youtube Official

 

유리의 성 가사

 

좀 더 끌어 안아줘요
잠시 지난 날처럼요
부디 이게 마지막인걸
잊게 도와줘요
나의 창백한 표정이
그대를 슬프게 하나요
그 어떤 이유도
떠나는 마음을
되돌릴 순 없죠
오늘 밤을 잡고 싶어요
이 음악마저
잡은 손이 떨려
날 놓지 마요
가슴에 얼굴을 묻어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는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 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 내려요
깨어진 유리조각만이
남아있죠
어깨에 젖은 눈물
나 간직하고 갈께
용서해 나를 잊어버려줘
모두 잊어도 좋아요
전부 버릴 수 있겠죠
다시 그대가 돌아와도
나는 없을거야
아무 거짓하나 없이
아낌없이 다 보여준
빛나던 사랑은
기억에 남겨요
이것뿐이예요
그대 만나 쌓아왔었죠
나만의 성을
그대가 없다면 남겨진 나도
하얗게 사라질거예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는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 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내려요
깨어진 유리속 오
부디 나를 잊어줘요
005.1999.06
엄정화
1999.06

앨범설명

1993년, "눈동자" 로 특이한 안무와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큰 성공을 거둔 엄정화는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그 시절 보기 드문 만능 엔터테이너 였다. [005.1999.06] 은 "눈동자", "배반의 장미","poison", "초대" 등으로 이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엄정화의 5집 앨범이다. 전 작 [Invitation] 의 대성공에 힘입어 발매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엄정화의 앨범들 가운데 가장 성공을 이룬 앨범으로 꼽힌다. 타이틀이었던 "몰라" 를 비롯, "Festival", " 리모콘과 매니큐어", "Scarlet" 등 이 많은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이 중 타이틀이었던 '김창환' 작사, 작곡의 "몰라" 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 하였는데, 밀레니엄을 앞둔 1999년의 불안함과 어지러움을 반영한 뮤직비디오와 물이 담긴 귀마개를 이용한 독특한 안무로 음반판매와 가요차트를 휩쓸며 전작들을 뛰어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물이 담긴 귀마개는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음에도 유행의 아이콘이 되어 유사품들이 생겨날 만큼 유행을 불러 일으켰다. 후속곡이었던 '주영훈' 작사, 작곡의 "Festival" 역시 1970년대 디스코풍의 쉬운 노래 가사와 밝은 노래 분위기로 "몰라" 의 뒤를 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으로 엄정화는 KBS 가요대상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을 비롯하여, 골든디스크 본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자칫 군인가수, 섹시가수라는 타이틀로 굳어 질 뻔 했던 엄정화의 이미지를 당시의 20대 여성들에게 추앙받는 유행의 선두주자, 당대 최고의 댄스 가수로 올라 설 수 있게 한 음반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