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RE Music

유리상자 두고봐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300x250
두고봐\100130\10575\3\0\9M8o1o6AAk0\https://blog.kakaocdn.net/dn/bM2gzd/btriFiwe7Mr/dKdT7mfT4TzNufObpByn60/img.jpg\

두고봐 정보

 

작사 이세준(유리상자) 작곡 박승화 (유리상자) 편곡 강부성

 

 

Youtube Official

 

두고봐 가사

 

나 참 기가 막힐 일야
다른 사람이 생겼데
이젠 모든게 끝이래
그리 짧은 한마디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속았던 내가 불쌍해서
슬픈 지도 모르겠어
그저 창피한 생각뿐
있는 말 없는 말로
순간 날 사로잡았던 너
날 버리고 잘 사는지
어디 한번 지켜볼게
잡지도 않아막지도 않아
뒤돌아보 지도않아
날 택한 일도 날 떠난 일도
후회로 남을 테니

결국 그완 헤어졌데
보기 좋게 차여 버렸데
근데 왜 이렇게 허해
분명 내가 원했던 건데
보다 못한 친군 말해
이젠 속시원하겠다고
아냐 이건 정말 아냐
바보 이럴걸 왜 떠나
니가 날 버린 후로
이내 나도 날 버리 더래
너를 잃고 세상 잃고
잠시 정신도 잃었던 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힘들면 다시 차라리
다시 내게로 돌아와
너 없인 나도 나 없인 너도
안되는 걸 알았지
스쳐간 그사람보다
예전나보다 훨 씬 더잘할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그 사람보다 예전 나보다
훨씬 더 잘할게 두고봐

시나브로
유리상자
2001.12.03

앨범설명

유리상자는 솔로로 1993년부터 활동하던 박승화와 이세준이 1996년 만나 결성해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가고 있는 발라드 듀오다.
 
[시나브로]는 2001년 발매된 이들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수줍으면서도 솔직한 감성이 어우러진 곡 "사랑해도 될까요?"가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록 밴드 아일랜드 출신의 작곡가 심현보가 만든 곡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상대에게 부르는 고백송이다. 
 
이 곡은 2004년 방영되어 인기를 누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극 중 남자주인공으로 분한 박신양이 세레나데로 부른 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로 인해 유리상자의 시그니처 송으로 여겨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두 번째 트랙인 애절한 짝사랑곡 "날 친구라 부르는 너에게"도 심현보가 작곡을 맡았으며 이 곡 또한 사랑받는 곡이다.
 
또한 유리상자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작곡가 김형석이 "가지마", "기억은 시간을 건너", "처음으로"에 참여하며 3집 이후 오랜만에 작곡에 동참했고, 1988년 발매된 최성혁의 노래를 유리상자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제주도 푸른밤"도 담겨있다.
 
꿋꿋이 자신들만의 소박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감미로운 음악들을 선보인 유리상자. 그들의 이례적인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가 담긴 이 앨범을 꼭 들어보길 권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