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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여기서 그대를 부르네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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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대를 부르네 정보

 

작사 루시드폴 작곡 루시드폴 편곡

 

 

Youtube Official

 

여기서 그대를 부르네 가사

 

잠을 설친 밤을 새고
새벽녘 이른 눈 소식
낯선 앵커의 붉은 입술
소리죽은 TV
아침부터 이 거리는 미처
화장도 못한채
고운 얼굴로 나를 맞네
홀로 깬 도시
텅빈것같은 세상
멈춘것같은 세상
자꾸만 그때 부르는 나뭇잎
거리에서 갈길을 멈춰선다
쓸쓸하게 떠올리는 이름
조용히 다시 부르며
어느새 목소리
초생달이여
밝은 별이 되어
내 얼굴을 쓰다듬네
검은 하늘 붉은 가로등
하얀 거리에 물들며
새벽은 다가오며
그대 안부 전해주네
멀리서 그대도
내 이름을 부른다고

자꾸만 그 때 부르는
나뭇잎 거리에서
갈길을 멈춰선다
쓸쓸하게 떠올리는 이름
조용히 다시 부르며
어느새 목소리 초생달이여
밝은 별이 되어
내 얼굴을 쓰다듬네
검은 하늘 붉은 가로등
하얀 거리에 물들며
새벽은 다가오며
그대 안부 전해주네
멀리서 그대도
내 이름을 부른다고

물고기 마음
루시드폴
2009.02.10

앨범설명

내 마음의 공간을 채워 줄 루시드 폴의 낮은 속삭임.
노래하는 시인, 루시드 폴의 시가(詩歌) [물고기 마음]


15년간 써온 52편의 노랫말, 그리고 루시드 폴이 들려주는 노래 속 추억 이야기. 루시드 폴 시가 [물고기 마음]은 루시드 폴이 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이라 일컬어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어떠한 픽션이나 가공에 힘을 더하지 않아도 충분히 수긍이 가는 공감의 미학(‘국경의 밤’,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때론 순수하게 때론 고즈넉하게 묘사되는 감정에 대한 소통(‘오, 사랑’, ‘섬’, ‘그대 손으로’)들이 총 52편의 가사 속에 담겨 있다. 평소 공연 준비를 위해 깨알 같은 글씨로 오선지에 메모해 놓은 가사들을 담은 사진과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글의 심상을 더욱 넓게 표현해준 일러스트들은 [물고기 마음]의 감동을 배가시켜 주는 시각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이번에 공개되는 음원들은 본 시가에 함께 담긴 CD에 수록된 곡들로서, 스위스에서 논문을 마무리하며 지은 ‘물고기 마음’, ‘여기서 그대를 부르네’ 이상 2곡의 신곡이다.
그의 노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음악이다. - Toy 유희열
그의 노래들은 말하지 않고 읊조린다. 외치지 않고 속삭인다. 내뱉지 않고 삼킨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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