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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대한늬우스 (Feat. Sean 2 Slow)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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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늬우스 (Feat. Sean 2 Slow) 정보

 

작사 개리, 정희섭 작곡 개리, 길 편곡

 

 

Youtube Official

 

대한늬우스 (Feat. Sean 2 Slow) 가사

 

2002년 새로운 소리가 울려 퍼져 그 위를 새롭게 수놓을 이들이 여기 모여 ha
똑같은 옷을 입은 마네킹들의 옷을 벗겨 새롭게 디자인 한 beat로 옷을 입혀

도를 지켜 hiphop을 모르면 귀로 익히고

정답은 없어 정해진 모든 틀에서 벗어나 꽉 닫혀 있는 철창을 열어 잠시나마 숨을 쉬어

세상에 지쳐 있다면 다시 한번 열을 식혀 현실로부터 어디에 있건 소리쳐
2002년 세상의 끝이 올 때까지 깨닫지 삶의 가치를 인생으로 말하지
우리의 상상이 이 세상에 다가올 때까지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션2슬로우 끈적한 말투로 리쌍의 거친 소리로 거침없이 Beat 위로 날리는
강력한 스메싱 너의 지친 영혼을 흔들어 다시 일으켜 널 이끌어 갈
새로운 Hiphop 속으로 몰고 갈 이 값진 소린 미아리 길 양의 나팔 소리 같은
인스턴트 소리가 아닌 오랜 수련을 통해 탄생된 소리 이 깊은 소릴
마지막으로 아직 채 그리지 못한 HIPHOP의 나이텔
그리기 위한 준비단계는 이젠 모두 끝나고 내 뒤를 이어 다시 go gogo
내 힘든 호흡을 맡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제발 누가 날 도와주게.

Sean2Slow here I go 길과 개리 사이로 길의 비트위로 지속된 내 라임이 날리고
지식이 쌓이던 너의 고막이 파이던 시끄러운 한 목소리를 이루어 거침없는 사이로
너의 귀를 타일러 나의 스타일로 의식 밑으로 쌓아논 내 파일로
귀찮은 세상을 이제 내 의지로 바꿔 언어의 사막에 뿌린 verval liqiad aqua
열을 가라 않히는 내 귀로 본 음악과 시로 도는 한편의 기막힌 mad drama
단어의 감정과 우리의 비트에 맞춰 yo hiphop을 알고 너의 기본 에의를 갖춰
진리의 모험속 끊임없는 라임 대장정 모든 판정에 상관없이 변하는 나의 감정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라라라라 Yo Sean2Slow 라라라라 요 갤리말리 라라라라 요 길장군 라라라라 요 리쌍
모두 저 높은 곳을 향해 날아 Hey ! 저 높은 곳에 뛰어 올라 Hey 두 손 높이 들고 하하하 (하하하~)
라라라라 요 Sean2Slow 라라라라 요 갤리말리 라라라라 요 길장군 라라라라 요 리쌍
모두 저 높은 곳을 향해 날아 Hey ! 저 높은 곳에 뛰어 올라 Hey ! 두 손 높이 들고 하하하 (하하하~)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저 높은 곳을 향해 외치는 나의 노래에 hoo yee ~
Leessang Of Honey Familly
리쌍
2002.06.27

앨범설명

7인조 '허니 패밀리'의 길과 개리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 리쌍 1집

7인조 '허니 패밀리'의 길과 개리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 리쌍 1집"Leessang Of Honey Familly' 리쌍은 길(기리)과 개리, 두 멤버의 이름에 모두 ‘리’자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리쌍이란 팀이름을 지었다. 된장 힙합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허니 패밀리의 세 멤버인 길과 개리, 디기리가 <2000 대한민국> 앨범에 ‘풍류가’라는 곡을 수록하며 패밀리 내에 리쌍 트리오라는 프로젝트 팀을 탄생시켰다. 특히 타이틀 곡 러쉬는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흑인틱한 분위기의 곡. 보컬의 흑인틱한 발음과 감성은 그 곡으로 빠지게 만든다. 그 외의 곡들도 하나의 앨범에 잘 맞춘듯한 부드러운 앨범. 여러가수들의 피쳐링도 주목해볼만 하다

Sam Lee의 기타 연주와 바비의 레게 보컬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규칙적이고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라임을 즐기는 이들에겐 개리의 랩핑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대한민국 힙합 청년의 좋은 가사 내용은 추천할만하다. 클럽이나 파티에서 사랑받을 만한 업비트의 곡 ‘Yes Ok'는 Double K가 참여한 곡인데 귀에 쏙 들어오는 훅으로 방송을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출사표‘에 이어 보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을 알리는 곡. 타이틀 곡으로 이미 방송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Rush'는 흑인 보컬리스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정인이 보컬로 참여한 곡인데 늘어지는 그루브감이 아주 좋다. 보컬 부분 비중이 높아 길과 개리의 랩핑을 제대로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말이다. ‘7477’은 74년생 동갑내기인 드렁큰 타이거와 77년생 동갑내기인 리쌍이 우정과 네 랩퍼들의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날카로운 Tiger JK는 역시 그답다는 느낌. 앨범 전체에서 랩을 거의 하지 않는 길도 짧으나마 랩을 들려주고 있는데 무겁고 공격적인 그의 랩핑은 여전하다. 3534 윤희중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잘 알려진 김홍순이 프로듀싱한 ‘컨디션’은 정말 독특한 트랙. 마치 트로트 가요를 듣는 느낌의 훅 부분이 재미있고 흥겨워서 가사 내용은 삶의 넋두리임에도 즐겁게 느껴지는 곡이다. 정말 ‘풍류’스러운 곡. 곡을 만든 길의 섬세함과 감상적인 마인드를 읽을 수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 박선주가 피처링해 한껏 분위기를 띄운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해서 만든 만큼 따뜻한 느낌의 곡으로 밴드와 함께 공연한다면 멋스러움이 배가 될 트랙. 코믹한 설정의 ‘대한 늬우스’는 한동안 뜸했던 Sean2Slow가 피처링한 곡으로 제목만큼이나 복고적인 느낌의 곡인데 프로듀서 길의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중후반 부분에 이르러 조금 산만한 감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Nothing But A Groove'를 샘플링한 펑키 트랙 ’으헤라‘는 정말 신나는 곡. 버블 시스터즈의 파워풀한 보컬이 멋쟁이 언니 오빠들을 흥겹게 만들어 줄만하다. 비트 박스의 일인자, 은준의 원맨쇼에 이어 Real Story란 부제를 달고 있는 ’Luv'에는 박선주와 허니 패밀리의 여성 멤버 Sunny가 피처링한 트랙. 사랑와 실연에 대한 내용인데 줄줄이 풀어내는 개리의 슬픈 이야기에 귀를 떼어놓을 수 없다. 개리나 다른 허니 패밀리의 랩에 라임이 부족하다는 평을 하는 이들이 꽤 많은데 그럼에도 허니 패밀리의 음악에 마음이 끌리는 건 이렇게 솔직한 이야기들을 거르지 않고 뱉어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랩에 대한 본질을 잠시 논외로 하고 음악 자체가 주는 감동과 느낌에 대한 것들을 생각했을 경우에 말이다. CB Mass의 등장이 반가운 ‘으라챠챠’는 깜찍한 훅 부분을 가진 트랙. 워낙 ‘도사’들인 그들이지만 커빈의 랩이 꽤 좋아진 것 같다. 프로듀싱이나 믹싱 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랩퍼들의 활약으로 단점 보완! 기교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보컬리스트 박화요비가 피처링한 마지막 트랙 ‘끝으로’는 바른생활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는 밝은 트랙. 강한 인상으로 일관되는 길에게서 이렇게 사랑스런 트랙이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앨범 전체색깔과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도들지만 앨범의 마무리로는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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