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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JJJ (Feat. 정표)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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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 (Feat. 정표) 정보

 

작사 개리 작곡 박상혁 편곡 박상혁

 

 

Youtube Official

 

JJJ (Feat. 정표) 가사

 

제대로 된 인간
그 정답은 언제나 빈칸
불 꺼진 버스의 맨 뒤칸
아무도 모르게 표정을 숨긴
두 남녀의 서로를
애무하는 손길
그처럼 비밀스런 인간의 손짓
그 감추고픈 진실에
때론 너무 충실해
언젠간 부끄러운 드러운 과거가
밝혀 질 거란 두려움
때문에 느껴지는 망설임
하지만 가슴 졸인
그 시간은 잠시 일뿐
결국엔 얼굴에 색칠한 각설이
술에 취해 날 갖고 싶다고
밤에 취해 날 안고 싶다고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어느 늦은 밤 술에 취해
한 남자가 벨을 눌른다
잠시 후 모기장 같은
잠옷 하나 걸친
머리를 풀어헤친
한 여자가 문을 열고
굵은 빗줄기에 찢기는 연꽃
그처럼 찢기듯 서둘러 옷을 벗고
세상이 밤에 섞이듯
바람이 책장을 넘기듯
당연한 일인 것처럼
정해진 시나리오에
일인 이역처럼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천장을 번갈아보며
어둠속에 쾌락을 매달아
벌어진 입술사이에
울리는 쾌락의 싸이렌
그 소리가 그치고
그는 무언가 깨달아
낮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묻지
대체 난 누구지
내 남자친구
그럼 넌 누군데
니 동생의 여자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내게 기대 내 몸을 감싸줘
다시 한번 입술을 적셔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는 척 친한 척
그것은 너무나 지나쳐
뿌리칠 수 없는 욕망
그 소리에 터져버린 고막
그만 그 때 그 순간은
내가 아니었어
나도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었어
그 모든 게 꿈처럼 느껴졌어
그만 때 늦은 후회
그 후엔 이 세상이
다 웃네 고통이 묻네
눈물은 흘리꺼냐고
또 다시 넌 유혹에 홀리꺼냐고
모두 그렇게 똑같애
나는 믿지 않아
사랑해 그 말 따위는
모두 그렇게 똑같애
짙은 향기 속에 취해
병들고 있잖아
Library Of Soul
리쌍
2005.10.13

앨범설명

90년 후반 힙합그룹 X-Teen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허니패밀리의 멤버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다. 허니패밀리 멤버 중 개리와 길이의 독특한 보이스와 플로우는 힙합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개리와 길이가 만나 리쌍이라는 이름 아래 데뷔곡 "Rush"를 발표하며, 당시 최고의 힙합 크루였던 무브먼트의 일원으로 힙합씬의 출사표를 던진다. 1집과 2집의 연이은 히트를 이어 발표한 리쌍의 3집 앨범 [Library Of Soul]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힙합씬에 리쌍의 자리를 확고하게 만들어 준 앨범이었다. 
 
대표곡으로 출시 당시 음원차트를 석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 곡 "내가 웃는게 아니야"는 실제 개리의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이야기로, 느릿느릿한 템포 위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BMK의 파워풀한 소울이 돋보이는 "광대"와 타이거JK 길이의 합작품인 "화가"는 Sean2Slow, Dynamic Duo 등이 참여하여 큰 힘을 실어주고, 윈디시티의 리드미컬한 사운드도 인상깊은 곡이다. 본작은 자극적이지 않는 멜로디와 진솔하면서도 소박한 가사로 완성도를 높였고, 한층 성숙해진 리쌍의 3집은 힙합매니아들 귀를 충분히 충족 시켜주는 앨범으로 남아있다. 힙합이 자신들의 삶이 되어버린 리쌍, 여전히 변치 않는 이들만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본작을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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