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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리쌍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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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정보

 

작사 개리 작곡편곡

 

 

Youtube Official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가사

 

승범 narration
내도 사람답게 살고 싶거든
저 울타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거든
근데 내 천성이 어둠과 손을 맞잡았다
막장에 갇힌 거 마냥 해가 떠도
이 세상은 어둡고
내가 갈 곳이 어딨겠노

rap)개리
나도 사람답게 살고 싶은데
저 울터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난 항상 어둠과 손을 맞잡네
마치 막장에 갇혀버린 듯해
해가 떠도 낮잠에 취한 세상은 드르렁
코를 고네

내가 갈 곳은 대체 어디인가
아무도 없는 쓸쓸함 가득한 저 거리인가

길)
저 갈 수 없는 구름 위에
꿈 하나를 던져놓고 휘파람을 불어 예~
저 갈 수 없는 구름 위에
비틀비틀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어 예~

rap)개리
쌩또라이, 인간말종, 인간 쓰레기
그건 내 또 다른 이름이고
끝없는 불행이 내 친구고
"그래, 니 팔자가 그리 사나워
어찌 살겠냐"는 말에 욕을 처음 배운 사나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싶어도
내 주위에 쳐있는 울타리
벗어날 수 없어 더이상 나를 무참히 짓밟지마
나 부탁이 하나있어
제발 보이는 그대로 나를 보지마
더 큰 어둠속으로 나를 계속 몰지마
무시하며 나를 보며 웃지마
니 판단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미리 선을 긋지마

승범)
사랑 한 순간 기쁨 한 순간
모든건 다 영원할 수가 없다는 걸
잠시 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걸 뺏겨버리고
사랑 한 순간 기쁨 한 순간
모든 건 다 영원할 수가 없다는 걸
잠시 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게 떠나버리고

황정민)
누구를 위한 삶인가 소리쳐 보아도 예~
누구를 위한 삶인가 달려가 보아도 예~

길) 반복

rap)개리
세상은 변해 뻔해 안봐도 훤해
너 역시 세상처럼 변하겠지
내 기억 한 켠에
한편의 재미없는 영화처럼 남겠지
잠결에 들리는 소리처럼 작아지겠지
너란 존재..
하지만 죽어가는 꽃에
물을 주어 살라는게 사랑이라
니가 있어 나는 죽지 못해

허름한 모텔 미지근한 물이라도 나는 좋네
너와 내가 함께 마실 수 있다면
너와 함께 할 시간이 길다면
내가 처한 모든걸 네게 보여주고 싶은데
사랑 앞에서도 난 또 벽을 쌓네

승범) 반복

황정민) 반복

길) 반복
Black Sun
리쌍
2007.05.17

앨범설명

음악에 미친 'outsider' 리쌍이 '영화처럼' 멋지게 돌아왔다.

벽을 보며 랩 연습을 하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가사를 적으면서 그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리쌍만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style를 완성했다. 대중성과 비주류 사이를 가로지르는 리쌍의 파워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다.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지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주위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을 리쌍 특유의 낙관의 힘으로 밝고 경쾌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도 사실 너와 다르지 않다고.
그런 그들이 3집 앨범 이후 1년 반 만에 [Black Sun]의 4집 앨범 발표했다. 이번 4집 앨범 안에는 가슴을 에이는 듯한 멜로 영화도 있고 한 바탕 웃게 만드는 코믹 영화도 담배냄새 나는 느와르 영화도 있다. 잔인하리만큼 솔직한 남정네 속마음을 내보여주는 개리만의 몹쓸 노랫말들과, 아름다움 뒤엔 아픔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강한 임팩트가 숨어져있는 부드러운 멜로디는 한 곡 한 곡을 마치 영화와 같이 만들어 냈다. 현란한 기교보다는 리쌍이 추구하는 음악적 목표가 절제된 겸손으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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