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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In The Beginnig (Feat. Meta, Sean2Slow, 바비킴, 명호, DJ Wreckx)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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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Beginnig (Feat. Meta, Sean2Slow, 바비킴, 명호, DJ Wreckx) 정보

 

작사 개리, 바비 킴, 박명호, MC Meta 작곡편곡

 

 

Youtube Official

 

In The Beginnig (Feat. Meta, Sean2Slow, 바비킴, 명호, DJ Wreckx) 가사

 

[Verse1 MC Meta...cone]
잃어버린 Tape과 버려진 LP
어떤 길을 잃은 MC가 멋 없이 뱉지
웬 시를 읽는 일이 이젠 힘들게 됐지
내 가슴 아래 가득하던게 어디로 샜지
그는 나이를 말하며 타인의 반응을 살피며
그 바램의 바람이 세상에 자비를 바라
바랐던 것만큼 받았던 것들이 자라
자랐던 것만큼 받았던 것들을 잘라
무슨 말을 했던지 예전과 그는 달라
계산된 믿음과 모순된 관계의 사랑
저 나이를 말하며 타인의 입을 막으며
세상에 발을 내딛을 만큼 달리면서
그만한 가슴 아래 단어를 제 손바닥에 새길
이제 시를 읽는 이는 지겨운 MC
어떤 길을 잃은 MC가 겁 없이 뱉지
잃어버린 Tape과 버려진 LP
[Verse2 Sean2slow]
원래 뻔한 얘긴 아무런 등장은 없어도 Check it
인생은 단 한번 그래서 나 또 항변해 내 ??
Scene ?? I know you can never break it
Yes, on the stupid shit is so funny and fagin
Yes, I hack my rhyme, and speak my time,
to keep it pet goal, and black lemon diamond
이 곳을 지키는게 숙제이자 simon
가로막지 않아 이 곳에 음악과 너와 나 사이엔
[Verse3 Bobby Kim]
A-Yo Check one Check two and three four
살만하다 싶으니 형들은 사라지고
후배들과 뭉쳐서 밤을 보내면
다음 날 아침에 근육들이 다시 뭉치고
It's B O B B Y 할아범
슬픔은 노래로 하나 rappa 밀리언
속 쓰린채 내 눈 앞에 달력에 마지막 그 숫자가 맘에 안들게 하네
[Verse 4 : 명호]
진정한 힙합은 잊혀진 오래된 얘기
얘나 쟤나 마치 붙일땐 MC
이 시대의 힙합은 눈치보는 Game
그놈이 그놈 똑같은 rhyme 또 rhyme
악플러 리플에 기준에 맞혀 비슷한 기사와 가사 그 틀에 갇혀
포장은 예쁘게 (예쁘게) 이미지 마케팅에
잃어버린 삶이란 주제 (주제)
[Verse 5 : 개리]
1997년 거리에서 rap을 하던 양아치들의 신념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어
여전히 힙합은 늪 힙합은 내 인생의 끝
힙합을 뒤따른 나의 가파른 언덕은 힘들지 않은 길
긴 세월이 지나도 나와 길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한 머리가 돌지 않는 한
음악과 가사의 감동은 절대 끝나지 않지
백아절현
리쌍
2009.01.08

앨범설명

4집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리쌍의 5집 앨범 [伯牙絶絃(백아절현)]

힙합듀오 ‘리쌍’ 이 자신들의 5집 앨범을 발표한다. 2008년 1월 3일, 복싱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난 리쌍의 절친했던 벗 ‘세계 챔피언 복서 故최요삼’ 선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 동안 힘겨운 시간을 견뎌낸 그들의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마치 그 옛날 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은 심정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투혼의 복서’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그를 향한 애도의 마음과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심정을 담은 추모 곡 ‘챔피언’이다. 그가 살았던 치열한 삶과 그를 지켜주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노랫말이 차분한 멜로디와 개리 특유의 구슬픈 랩에 잘 어우러진 곡이다. 남산 시범아파트와 조치원 인근 체육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챔피언’의 뮤직비디오는 故人이 챔피언이 되는 장면을 비롯한 생전의 경기장면부터 숨을 거둬가는 순간에 장기기증을 하는 장면에 이르기까지의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의 생전 스파링 파트너이자 한국 챔피언 출신인 ‘전진만’선수가 故人의 대역으로 출연하여 복싱이라는 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따르는 운동인지를 직접 연기해주었고, 각별한 우정을 지켜왔던 리쌍의 ‘개리’ 도 연기에 임하며, 그를 잃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표현해 가슴 뭉클한 그의 짤막한 일대기를 완성했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끝에 완성한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리쌍의 음악들이 항상 그러했듯이, 그들 특유의 짙고 진한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곡들로 사랑, 이별보다는 거칠고 팍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 군상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인생사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얽히고 설킨 우리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한층 깊어지고 섬세함이 더해진 ‘길’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삶에 대한 고독과 슬픔의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그려내는 ‘개리’ 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가사로 다시 한번 풀어낸 이번 앨범 역시 수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이 겨울, 쓸쓸함과 공허함으로 텅 빈 이들의 가슴에 위로와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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