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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리쌍 개리와 기리 2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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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와 기리 2 정보

 

작사 개리 작곡 길, Dok2 편곡

 

 

Youtube Official

 

개리와 기리 2 가사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태양이 손에 잡히게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say say I will want to you
나는 썬글라스를 끼면 리쌍
벗으면 다시 평범해져버리는
이상한 가수
나도 썬글라스를 껴야 리쌍
벗으면 다시 평범해지는
특이한 가수
하지만 박수치면 랩하는
우리들의 마술
웃어도 웃는게 아닌
세상을 만들었지
우린 어쩌면 세상의 첩자
버려진 첩자
인생들을 노래하며
위로하는 음악처사
우린 무명따윈 신경안써
어차피 무덤이 될 게 뻔하니까
그냥 세상속에 묻어가
우리의 개똥 철학에 삶이 무너져도
엄동설한에 홀로 서는 나무가 되고
우린 천하에 몹쓸놈은
되지 않으니까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가
믿음을 따르니까
개리와 기리리가 두개
그렇기 때문에 우린 리쌍
개리와 기린 딴따라 딴따라
하지만 우릴 따라와
개리와 기린 딴따라 딴따라
하지만 우릴 따라와
모두 닥치고 모두 닥치고
그냥 쿵치딱치 고고
모두 닥치고 모두 닥치고
그냥 쿵치딱치 고고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태양이 손에 잡히게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say say I will want to you
이제 공친다 그러면 배트위로
이제 공친다 그러면 배트위로
say 할로 할로 say 할로 할로
이제 공친다 그러면 배트위로
내 삶에 고통을
잘근잘근 씹어 뱉으며
yo 음악이 밥먹여주냐
돈벌어주냐 업어주냐
태클 걸었던 이들은 다 사라졌어
다른건 항상 꼴지야 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음악은 만병통치약
삶에 쩌들어 눈가에
검은 꽃이 필 때
아껴둔 사랑의 꽃이 질 때
실패 속에 삶을 자주 쉴 때
우리의 음악을 틀어봐
불어난 물처럼 넌 다시 흘러가
세상을 향해 일어나
개리와 기린 딴따라 딴따라
하지만 우릴 따라와
개리와 기린 딴따라 딴따라
하지만 우릴 따라와
모두 닥치고 모두 닥치고
그냥 쿵치딱치 고고
모두 닥치고 모두 닥치고
그냥 쿵치딱치 고고

미친듯이 달려 밤 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태양이 손에 잡히게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say say I will want to you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태양이 손에 잡히게
미친듯이 달려 밤새
소리쳐 hey ho
손을 높이 들어 만세
say say I will want to you

백아절현
리쌍
2009.01.08

앨범설명

4집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리쌍의 5집 앨범 [伯牙絶絃(백아절현)]

힙합듀오 ‘리쌍’ 이 자신들의 5집 앨범을 발표한다. 2008년 1월 3일, 복싱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난 리쌍의 절친했던 벗 ‘세계 챔피언 복서 故최요삼’ 선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 동안 힘겨운 시간을 견뎌낸 그들의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마치 그 옛날 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은 심정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투혼의 복서’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그를 향한 애도의 마음과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심정을 담은 추모 곡 ‘챔피언’이다. 그가 살았던 치열한 삶과 그를 지켜주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노랫말이 차분한 멜로디와 개리 특유의 구슬픈 랩에 잘 어우러진 곡이다. 남산 시범아파트와 조치원 인근 체육관을 배경으로 촬영된 ‘챔피언’의 뮤직비디오는 故人이 챔피언이 되는 장면을 비롯한 생전의 경기장면부터 숨을 거둬가는 순간에 장기기증을 하는 장면에 이르기까지의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의 생전 스파링 파트너이자 한국 챔피언 출신인 ‘전진만’선수가 故人의 대역으로 출연하여 복싱이라는 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따르는 운동인지를 직접 연기해주었고, 각별한 우정을 지켜왔던 리쌍의 ‘개리’ 도 연기에 임하며, 그를 잃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표현해 가슴 뭉클한 그의 짤막한 일대기를 완성했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끝에 완성한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리쌍의 음악들이 항상 그러했듯이, 그들 특유의 짙고 진한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곡들로 사랑, 이별보다는 거칠고 팍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 군상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인생사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얽히고 설킨 우리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한층 깊어지고 섬세함이 더해진 ‘길’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삶에 대한 고독과 슬픔의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그려내는 ‘개리’ 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가사로 다시 한번 풀어낸 이번 앨범 역시 수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이 겨울, 쓸쓸함과 공허함으로 텅 빈 이들의 가슴에 위로와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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