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RE Music

리쌍 Carousel (Feat. 이적)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300x250
Carousel (Feat. 이적)\103289\682952\3\0\20P7L1-9UXw\https://blog.kakaocdn.net/dn/b8KpEY/btrjkAiSU0D/jmzFkdZjDIZtuQoleTnN40/img.jpg\

Carousel (Feat. 이적) 정보

 

작사 개리 작곡 길, Double Dragon 편곡

 

 

Youtube Official

 

Carousel (Feat. 이적) 가사

 

난 여태 사랑을 내멋대로 했었지
너는 항상 나를 믿어줬으니
난 이제야 너만을 바라보고 싶은데
내곁에서 멀리 떠나버렸네

나는 바람끼 많은 칼같이 날카로운 남자
칸막이처럼 때론 등을 돌리는 남자
속물처럼 맘속은널 사랑했지만
내손은 가끔 다른 여자의 손을 잡았던
바쁘다는 말은 거진 다 거짓말
하지만 너에게 되려 화를 냈던
그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
꼬마처럼 철없던 사랑이 소나기처럼 아쉽게 그친다
너는 나밖에 몰랐지만
나는 그래 네 말대로 나는 나밖에 몰랐다
모든 게 내탓이니 다신 널 붙잡지 못하겠지
그저 나를 욕하겠지

외로워서 외로워서 사랑을 해도 외로워서
그녀 나를 떠나서 멀리 가버렸어
힘들어서 힘들어서 내가 있어도 힘들어서
그녀 나를 떠나서 멀리 가버렸어

나 여태 사랑을 내멋대로 했었지
너는 항상 나를 믿어줬으니
난 이제야 너만을 바라보고 싶은데
내곁에서 멀리 떠나버렸네

때론 사랑이란건 뿌릴 때만 좋은 향수
내곁에서 어느샌가 사라지는 마술
그리고 또 나를 다시 묶어버리는 사슬같아
마치 날 의심하듯 밤새도록 찾지만
그래서 귀찮지만 없으면 안되고
언제나 사랑에 다치는게 싫어 다치는게 싫어
내 자유를 바치는게 싫어 벗어나고 싶었지만
나는 사랑에 갇혔다 망쳤다 나 삶을
상처만 더 깊어져 가슴이 쓰라리다 콱콱
모든게 숨막힌다 밤새도록 술 마시다 또 니가 보고싶다

외로워서 외로워서 사랑을 해도 외로워서
그녀 나를 떠나서 멀리 가버렸어
힘들어서 힘들어서 내가 있어도 힘들어서
그녀 나를 떠나서 멀리 가버렸어

너와 걸었던 거리에 지진이 났으면 좋겠다
너와 자주 가던 식당이 망해 없어졌으면 좋겠다
너로 인해 친해진 모두가 어디론가 이민을 갔으면 좋겠다
너와 함께 했던 쇼파, 침대, 내 차까지 모두 다
불타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널 잊을 수 있을까
괜찮아 질까
그래도 안되면 다시 널 잡아야 하는 걸까

난 여태 사랑을 내멋대로 했었지
너는 항상 나를 믿어줬으니
난 이제야 너만을 바라보고싶은데
내곁에서 멀리 떠나버렸네
Hexagonal
리쌍
2009.10.06

앨범설명

육각형의 프리즘에서 나오는 화려한 색채보다 빛나는, “진짜 음악”으로 가득 채워진 리쌍의 여섯 번째 앨범 [HEXAGONAL]

대중성과 비주류 사이를 가로지르는 16트랙의 무한감동! 현란한 기교와 상업성에 치우치는 것을 철저하게 피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약간은 취약한 힙합이란 장르의 한계를 파격적으로 뛰어넘는 호응을 이끌어낸 리쌍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여섯 번째 앨범 [HEXAGONAL]을 발표한다.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감미롭기 그지 없는 멜로디와, 개개인의 인생사를 모두 꺼내어 가사로 풀어낸 듯한 진솔한 가사가 앨범이란 하얀 도화지에 빼곡하게 그려진 이번 앨범은 리쌍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지금까지의 앨범들을 뛰어 넘는 완벽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드렁큰타이거와 t윤미래가 소속된 레이블인 정글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기고 처음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리쌍의 오랜 음악적인 동지들이자 최고의 후견인들인 여러 아티스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발표되는 앨범이어서 음악 관계자 및 대중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를 뛰어 넘는 “사랑”에 관한 리쌍의 메시지!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 류승완 감독, 류승범&이효리 리쌍의 뮤직비디오로 환상적인 호흡 과시! 힙합에 심취한 힙합 마니아나, 힙합이란 장르가 어색한 대중들과 심지어 3~40대의 중, 장년층들까지 모두 섭렵하는 매력을 지닌 리쌍이 이번 앨범에서 첫 타이틀 곡으로 선보일 곡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로, 지금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이나,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내가 웃는 게 아니야”와 “발레리노”보다 한층 더 진일보된 감각적인 멜로디와, 더욱 숙성되어, 더 진한 사람의 향기를 내뿜는 가사가 듣는 이의 귀를 잡아 끄는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는 다가오는 가을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표현한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의 뮤직비디오는 오직 리쌍의 뮤직비디오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 형제의 환상적인 호흡을 “발레리노”에 이어 또 한번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 이 시대의 아이콘인 “이효리”가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른 감성 연기를 선보여 뮤직비디오가 아닌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보다 더 화려한, 이보다 더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없다! 이적, 윤도현(YB), 그리고 Tiger JK, Dynamic Duo, Bizzy 등의 무브먼트! 홍대의 대표 뮤지션 “장기하와 얼굴들, Casker(캐스커), 루시드폴, 김바다” 전격 참여. 리쌍의 이번 6집 앨범에서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앞으로 리쌍의 음악적인 방향이기도 한 크로스오버적인 힙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음악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한 리쌍의 이번 앨범은, 리쌍의 음악에 단순하게 피쳐링으로서 참여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음악세계와 리쌍의 음악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는 공동작업의 형태로 탄생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적, 윤도현(YB) 등 좀처럼 다른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하지 않았던 아티스트 들 뿐만 아니라, 국내 힙합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듀오, Bizzy등의 무브먼트 크루, 올 한해 큰 호응을 받았던 홍대의 대표 뮤지션들인 장기하와 얼굴들, Casker(캐스커), 루시드폴, 김바다 등이 모두 참여한 이번 앨범은 각자의 음악적인 장점과 리쌍의 장점이 극대화 된 것과 동시에 천편일률적인 음악에 지친 대중들에게, 리쌍만이 해낼 수 있는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훌륭하게 제시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