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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개리와 기리... 세번째 이야기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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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와 기리... 세번째 이야기 정보

 

작사 개리 작곡 길, 이준규 편곡

 

 

Youtube Official

 

개리와 기리... 세번째 이야기 가사

 

정신 차려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지나면 다 한때
정신 차려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스치면 다 한때
정신 차려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지나면 다 한 때
정신 차려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LSG
자고 나니 스타 그 말과
비슷한 삶을 살아
어리숙한 내 모습이 방송을 타
유행처럼 번져
강개리 갖고 싶다 농담이지만
막상 주면 안 가질 거면서
말만 음악 예능 식당 하면 다 대박
꽃이 피는 봄처럼 아름다운 내 삶
그냥 놔둬 내가 할게 계산 괜찮아
저번 달에 저축했어 2억
뉴욕 방콕 유럽 어디든지 갈 수 있어
비행기에 누워
친구들 좀 불러 심심한데
오늘은 필 충전 재끼자 룸 빌려
정신 차려
시간 흘러가면 모두 한때야
정신 차려
바람처럼 가면 모두 한때야
잠시만 멈추고 흐트러진 마음 갖추고
정신 차려
세월 흘러가면 모두 알 거야
내 트윗 친구들은 이제 곧 사십만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아이돌 못지않아
사진과 짧은 글만 써도
바로 기사와 네이버 검색에
제목이 올라와 어김없이
또 모르지 이 노래 역시 오를지
제목은 허세 개리
뭐 어쨌건 작년 한 해는 미쳤어
TV를 껐네는 28일간 지켜냈어
제일 꼭대기 칸
바쁘니까 가지 못한 시상식도 많아
얼마 남지 않았어 블링블링 할 날
적어도 벤틀리는 타야 인정해주잖아
100억 정도 돼야 좀 있어 보이잖아
우리가 원한 것의 전부는
이런게 아니야
우리가 원한 것은
아직도 남았어 더 더 더
정신 차려
시간 흘러가면 모두 한때야
정신 차려
바람처럼 가면 모두 한때야
잠시만 멈추고 흐트러진 마음 갖추고
정신 차려
세월 흘러가면 모두 알 거야
내가 벌써 얘기했잖아
오르락내리락 삶은 희노애락
모든 게 다 엎치락뒤치락
요즘 들어 제일 많은 생각
정신 차리자 부풀어 오른
거품은 다 말리자
십 년 전 나의 스타들의
안 좋은 소식을 들으면 가슴 아프다
자꾸만 먼 훗날 내 얘기 같아
내 아들이 저기 아빠
정말 유명한 거 맞아
친구들이 잘 모른대
답답한 마음에
난 동네 슈퍼에 앉아 술에 취하겠지
이래봬도 내가 왕년에
히트곡 열 개
그리고 누구누구누구랑
친했었는데
Unplugged
리쌍
2012.05.25

앨범설명

*획일적인 트렌드에 일침을 가하는 리얼 뮤직, 리쌍 8집 [Unplugged].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라이브 밴드 '리쌍 유랑 극단'으로의 완벽한 진화.

작년 한 해 '리쌍 신드롬', '차트 올킬', '롱런 신기록'. 이 모든 성과를 완벽히 이끌어 냈던 리쌍이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8집 [Unplugged]로 돌아왔다.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벗어나 리얼 밴드로의 진화를 꿈꾸는 리쌍은 이번 8집 [Unplugged]로 리쌍 결성 이래 가장 파격적인 실험 노선을 걷는다. 특별히 이번 8집을 위해 음악계 실력파 영건들을 모아 '리쌍 유랑 극단'이라는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이 앨범을 통해 언플러그드라는 음악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매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왔던 리쌍인 만큼 8집 앨범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채워져 크로스오버 음악계 대가다운 리쌍의 역량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단지 여러 장르를 혼합시킨 맛보기 음악들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이번 8집 [Unplugged]에서 리쌍은 힙합에서부터 락발라드, 펑크, 보사노바, 복고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본인들만의 색으로 고스란히 물들인 13가지 트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Someday"를 비롯해 60, 70년대 느낌의 복고 밴드 사운드를 재연한 "겸손은 힘들어",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구성의 러브송 "너에게 배운다 (My Love)", 쿠바의 한 축제에 초대된 듯한 "HOLA", 한 편의 회고록을 연상시키는 "행복을 찾아서", 금요일 밤 클럽 안 남자들의 심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Casanova", 리쌍 스스로에게 던지는 진심 어린 이야기 "개리와 기리 세 번째 이야기", 리쌍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명곡을 재해석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와 故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락과 힙합이 절묘히 어우러진 "Bururi" 등 13가지의 컬러가 공존하는 [Unplugged]는 리쌍이 더 이상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여과 없이 증명해주는 앨범이다.

지금까지 선보인 리쌍표 음악 스타일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리쌍의 모범적 사례는 대중 음악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주는 것뿐 아니라 후배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도 한 몫 기인하고 있다. 명불 허전이라는 단어는 이제 리쌍을 위한 수식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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