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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Bururi (피쳐링. 정인)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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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uri (피쳐링. 정인) 정보

 

작사 개리 작곡 길, Double Dragon 편곡

 

 

Youtube Official

 

Bururi (피쳐링. 정인) 가사

 

너만을 위해서 이 노랠 불러줄게
뭐를 해도 되지 않는 천하에
재수도 없는 네게
언젠가는 니 꿈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도록
주식으로 날린 돈 마치 아침에 싼 똥
너무 허무해 내 머리는
마치 돌고 도는 지구본
어지러 삶이 허기져 이미 다
엎질러진 물이지만 난 가슴이 아퍼
남은 건 비참한 각오와 상처
펀드니 뭐니
바람만 잔뜩 넣은 세상이 너무 나뻐
인생은 한방 생각 땜에
날려버린 돈다발
거울 속에 비친 얼굴 별루
그래서 옷이라도 좀 비싼 걸루
월급 다 써버려 생활은 언제나 절뚝
사람들은 사람의 눈을 안 봐
옷을 봐 지갑을 봐 차를 봐
그것들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말투
그 사람들이 너무나도 나빠
너만이 가진 모습대로
자신 있게 살아봐
차라리 웃어 모든 걸 잊고서
춤을 추는 광대처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그래도 웃어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널 위해 부르리
부르리 부르리
노래 Singing 불러 Feeling
너만을 위해서 이 노랠 불러줄게
뭐를 해도 되지 않는
천하에 재수도 없는 네게
언젠가는 니 꿈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도록
넘치는 열정 그에 반해
부족한 학벌 때문에 마지막은
언제나 불합격
아무리 두드려도 취직의 문이 잠겨
장가는 꿈도 못 꿔
불안해하는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기만 바뻐
가도 가도 막혀 마치 높은 장벽
갈 곳 없는 학벌 위주의 세상
이 세상이 너무 나뻐
십 년을 넘게 공부해도
남을 것이 없는데
갈수록 서민은 살기
힘들어지고 밥벌이는 줄어들고
어린 자식 바라보는 어미는 온종일
비틀거리는 세상에 몸을 던지고
높아만 보이는 하늘은 파란데
현실은 까맣고 정신은 닳았고
아무리 참아도 바뀌지 않는
세상 이 세상이 너무 나뻐
아무리 말을 해도 항상
혼자만의 넋두리
차라리 웃어 모든 걸 잊고서
춤을 추는 광대처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그래도 웃어
Unplugged
리쌍
2012.05.25

앨범설명

*획일적인 트렌드에 일침을 가하는 리얼 뮤직, 리쌍 8집 [Unplugged].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라이브 밴드 '리쌍 유랑 극단'으로의 완벽한 진화.

작년 한 해 '리쌍 신드롬', '차트 올킬', '롱런 신기록'. 이 모든 성과를 완벽히 이끌어 냈던 리쌍이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8집 [Unplugged]로 돌아왔다. 감성 힙합 듀오 '리쌍'에서 벗어나 리얼 밴드로의 진화를 꿈꾸는 리쌍은 이번 8집 [Unplugged]로 리쌍 결성 이래 가장 파격적인 실험 노선을 걷는다. 특별히 이번 8집을 위해 음악계 실력파 영건들을 모아 '리쌍 유랑 극단'이라는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이 앨범을 통해 언플러그드라는 음악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매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왔던 리쌍인 만큼 8집 앨범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채워져 크로스오버 음악계 대가다운 리쌍의 역량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단지 여러 장르를 혼합시킨 맛보기 음악들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이번 8집 [Unplugged]에서 리쌍은 힙합에서부터 락발라드, 펑크, 보사노바, 복고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본인들만의 색으로 고스란히 물들인 13가지 트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Someday"를 비롯해 60, 70년대 느낌의 복고 밴드 사운드를 재연한 "겸손은 힘들어",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구성의 러브송 "너에게 배운다 (My Love)", 쿠바의 한 축제에 초대된 듯한 "HOLA", 한 편의 회고록을 연상시키는 "행복을 찾아서", 금요일 밤 클럽 안 남자들의 심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Casanova", 리쌍 스스로에게 던지는 진심 어린 이야기 "개리와 기리 세 번째 이야기", 리쌍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명곡을 재해석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와 故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락과 힙합이 절묘히 어우러진 "Bururi" 등 13가지의 컬러가 공존하는 [Unplugged]는 리쌍이 더 이상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여과 없이 증명해주는 앨범이다.

지금까지 선보인 리쌍표 음악 스타일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과감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리쌍의 모범적 사례는 대중 음악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주는 것뿐 아니라 후배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도 한 몫 기인하고 있다. 명불 허전이라는 단어는 이제 리쌍을 위한 수식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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