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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Easy Come Easy Go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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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Come Easy Go 정보

 

작사 지선 작곡 강현민 편곡 강현민

 

 

Youtube Official

 

Easy Come Easy Go 가사

 

오늘처럼 바람이
부는날은
너의 흔적을
지우기가 쉬워
easy come easy go
이별은 그렇게 감기처럼
너무나 익숙해
내게 사랑은 늘 그래
쉬운 말로만 가득해
힘든 고백 속에서
시작 됐었지만
다른 아침을 만나면
사라져 버릴 텐데
슬프게 빛을 잃은
별들처럼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은
운명이란 말을
믿기가 쉬워
easy come easy go
사랑은 그렇게 날 울리고
또 다시 찾아와
내게 사랑은 늘 그래
쉬운 말로만 가득해
힘든 고백 속에서
시작 됐었지만
다른 아침을 만나면
사라져 버릴 텐데
슬프게 빛을 잃은
별들 처럼
내게 사랑은 늘 그래
쉬운 말로만 가득해
슬프게 빛을 잃은 별처럼
사랑은 늘 그래
쉬운 말로만 가득해
힘든 고백 속에서
시작 됐었지만
다른 아침을 만나면
사라져 버릴 텐데
슬프게 빛을 잃은
새벽 별처럼
Florist
러브홀릭
2003.04.25

앨범설명

어느 영화 속 누군가는 말했다. 난 사랑에 빠졌어요. 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사랑중독이라는 뜻을 가진 3인조 밴드 러브홀릭의 데뷔작 [Floarist]는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우울한 감성의 양면성을 가진 음반이다. 타이틀곡 "Loveholic"엔 '너라는 숲속에서 난 갈 곳을 잃은 Lovehohic' 라는 슬픈 가사와는 달리 밝은 곡조의 멜로디와 강한 록 사운드를 더해 슬픔과 밝음이 공존한다. 뒤이은 "Rainy Day"는 이전 트랙과 달리 감정의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곡인데, 앞서 얘기한 "Loveholic"은 멤버 이재학, "Rainy Day"는 강현민의 곡이다. 상반된 두 곡이 연속으로 플레이되며 묘한 공간감과 함께 작품의 흡인력을 높였다.
 
사랑에 빠진 이가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소용돌이와 마주하는 것처럼, 행복과 우울이란 두 개의 자아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지선의 목소리는 때론 기분 좋은 상큼함에 때론 몽환적인 우울함에 녹아들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플로리스트가 꽃을 디자인하듯 어느 하나 똑같지 않은 곡을 담되 일관된 톤을 유지하여 앨범 전체를 들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Florist]의 타이틀곡 "Loveholic"은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노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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