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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다이나믹 듀오 숨 (Feat. Sean2slow)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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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Feat. Sean2slow) 정보

 

작사 다이나믹 듀오, Sean2slow 작곡 다이나믹 듀오 편곡

 

 

Youtube Official

 

숨 (Feat. Sean2slow) 가사

 

yea I know where I'm at
당신이 허락하니 난 할 수 있어
더 갈 수 있어
So I'm taking a break right here
with no fear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난 최자 the finalist
오로지 특기는 하나
랩하기 하지만
날 지켜주는 무기는 많아
첫 번째 무기는 평범한 내 얼굴
실력만으로 인정받게 해 주신
부모님 선물
절대 거품 허풍 따윈
싫어하는 성품이 두 번째
난 내 자신을 냉정하게 분석해
어떤 유혹도 날 끌고 가진 못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머리를 쳐 무섭게
한길만 파라셨던 신의 분부
따라서 한눈 팔지 않았어
혓바닥 쿵푸
난 꾸준한 노력으로
한계라는 알을 깨는 새
주신 능력을 다 썼기를 바래
나 주님을 뵐 때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난 제일 싫어
왕년의 챔피언이란 말
부지런하게 드넓은
필드 위를 달리는 말
난 항상 겸손하게 자세를 낮춰
도마뱀처럼
욕심은 엄마가 자식 밥
덜어주는 만큼 덜어
한번뿐인 인생 목숨 걸어
스파르타 300의 용사처럼
치명적인 유혹 들어
한 타를 위해 볼을 걸러내듯
걸러내고 홈런 쳐 I'm slugger
명품 백 없어도
난 열정이라는 빽 있어
나태함이랑 나 사이엔
내 옷장처럼 갭 있어
난 천천히 정상을 향한
계단 올라가네
승리의 여신은 항상
내 심장과 신발에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Breath in breath out
Breath in breath out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숨
깊게 들이마시고
탁주처럼 쓰디쓴 현실
흥분을 홍어처럼 삭혀
눈물을 닦고 나는 오늘도 달려
can't stop uh
뼈가 연필처럼 깎여도
내 가치는 안 깎여 운명을 바꿔
내 발은 아직도 바뻐
꾸준히 떨어지는 땀방울들은
바위조차 뚫어
나는 쉬지 않는 거북이
많은 토끼들을 울려
내 주가는 물가처럼 올라서
여러 명을 굶겨
나는 계속 꿈 꿔
만족이란 감정은 깊이 숨겨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이 세상에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잖아
좀 쉬어가란 이야기겠지
영원히 숨 쉬기 전까지
So u let it in & out
So keeps on
그 다음 살아있다는 걸
보여줄 차례
yea i just got started
믿음이 답이야 우리 인생 안엔
Take it slow ma man
take ur time
Word up
비바람이 앞길을 막을 때면
올라가다 가다가 나 지칠 때면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깊게 들이마시고 뱉어

Last Days
다이나믹 듀오
2008.08.11

앨범설명

다이나믹 듀오 정규 4집 "Last Days"

"Last Days", "최후의 날" 그렇게 그들은 비장한 각오로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젊음과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충만하던 약관의 나이를 넘어 이제 30대를 불과 얼마 안 남겨두고 있는 그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그리고 막연한 기대는 지금 이 순간을"Last Days" 로 표현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대, 그리고 그 결말에 다다라서 황폐하고 삭막한 이 음반시장에 작은 뿌리를 낸 그들만의 "아메바 컬쳐". 자신들의 좁지만 따뜻한 토양과 새로이 인연을 맺은 신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자신들이 겪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이끌어줘야 하는 선배로서 그들에겐 어제의 후회조차 소중한 시간들이다.유쾌, 상쾌, 통쾌로 대변되는 우리의 '역동적 이인조' 에게도 후회가 있고, 아픔이 있었으며 남몰래 흘린 눈물이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슬픈 삐에로처럼 우리에게 주는 경쾌한 웃음과 감동뒤엔"Last Days"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장함을 넘어 절박함마저 느껴지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최후의 순간"이란 거창한 명칭에 걸맞게 그들의 희로애락과 의지를, 짧지만 강렬한 인생역정을 마치 13부작 드라마를 쉼 없이 보듯 숨가쁘게 느낄 수 있다. 자유분방하지만 솔직한 그들의 매력을, 신랄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심각한 주제를 다이나믹 특유의 경쾌함으로 풀어내는 발랄한 재주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선뜻 밖으로 드러내기엔 무거운 주제조차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그들은 이 한 장의 앨범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드라마틱하게 채워 줄 것이다.
지금까지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들은 70년대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느낌이 강한 복고적 사운드가 대부분 이었지만, 이번 정규 4집은 전자악기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는 80년대 사운드가 주인공이다. 때문에 리얼 악기의 따스함을 강조한 전작들 보다 좀 더 세련되고 퓨처리스틱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또 신선한 음악을 위해 하우스, 드럼엔 베이스,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힙합에 접목시키기 위한 그들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인다.외줄타기 같은 새로운 시도조차 자신들만의 색깔로 동화시켜버리는 그들의 강력한 흡입력은 세상 어떤 다리보다 튼튼하고 넓은 외줄을 그들이 갖고 있는 거라 짐작케 한다. 일반 대중들과 힙합 매니아들을 모두 매료시킬 호화 피쳐링 마저도 그들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주연급 조연에 불과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때론 "Last Days" 가 "최후의 날" 이 아닌 "최고의 날" 이라고 표현 될 때가 있다.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난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스피노자처럼 그들만의 "Last Days" 가 오히려 우리에겐 사과나무의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또다시 새롭게 시작될 그들의 도전기에 앞서, 결코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이번 앨범이 우리의 감성을, 우리의 가슴을 매료 시킬 "Last Days" 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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