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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왜 벌써가 (Be My Brownie) (Feat. Bumky Of Komplex)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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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가 (Be My Brownie) (Feat. Bumky Of Komplex) 정보

 

작사 개코, 최자 작곡 개코, 최자 편곡

 

 

Youtube Official

 

왜 벌써가 (Be My Brownie) (Feat. Bumky Of Komplex) 가사

 

내 마음이 숨 막힐 듯 한
네 아름다움이
쓰디쓴 삶을 달게 해
넌 나의 brownie
내 삶의 향기고
수 많은 갈림길 속
only one way고
멀었던 행복이란 곳에 비자
니 존재는 날 머물게 해
너와 함께면 어디든 이 비자
넌 나의 모나리자
난 뭣보다 값비싼
네 미소만을 지키는 기사
화내는 것도 귀여워서
안돼 싸움이
집에 보내기 힘들어져
점점 마음이
더 늦으면 나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오늘은 이만 집에 가 아님 가지마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시간은 아직 이른데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난 집에 가기 싫은데
Cause I wanna be with you
오늘 밤은 같이 있고 싶은데
너는 나의 작은 천사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난 알아 너 아니였으면
벌써 망가졌을거야
현실 속에서 난
초라하고 작아졌을거야
너의 숨 냄새까지도
자꾸 생각나는 오늘
널 보내기 싫어
떼쓰고 있어 이건 고문
날 인간답게 만든 너에게
보답하고 싶은
네 존재 자체도 기뻐
생각이 항상 깊어
자주 욱하는 내 성격도
기도하듯 눈 감아줘
갓난 아기 이불처럼
약점도 쓱 덮어줘
기억해 영원히 내 소속은 너야
종신계약
널 위해서만 난 달릴거야
제발 가지마
여기 네가 쉴 곳은 아주 많아
내 무릎 내 어깨 내 등 내 품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시간은 아직 이른데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난 집에 가기 싫은데
Cause I wanna be with you
오늘 밤은 같이 있고 싶은데
너는 나의 작은 천사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Could you be my brownie
Could you be my brownie
나의 blockbuster
넌 완전히 몰두하게 하지
밤새 베개나 너와 베고
깊은 대화하고 싶어
닫혀진 커튼 사이로
새는 빛을 보고싶어
Could you be my brownie
Could you be my brownie
나의 blockbuster
날 완전히 몰두하게 하지
Could you be my brownie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흐른다 흐른다
네 머리결이 흐른다
내 손가락 사이로
강물처럼 자꾸 흐른다
그린다 그린다 끝도 없이 그린다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시간은 아직 이른데
왜 벌써 가 너 왜 벌써 가
난 집에 가기 싫은데
Cause I wanna be with you
오늘 밤은 같이 있고 싶은데
너는 나의 작은 천사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Could you be my brownie baby
brownie baby
Band Of Dynamic Brothers
다이나믹 듀오
2009.10.07

앨범설명

다이나믹 듀오 정규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

다이나믹듀오 2집 [Double Dynamite]의 ‘고백’에서 ‘군대 갔다오면 서른이야’라는 그들의 외침이 어느덧 ‘군대 가기 전에 벌서 서른이야’로 바뀌고 정말 군 입대를 앞두게 되었다. 10여 년이 조금 못되는 세월 동안 한국 힙합씬의 최고의 듀오로 자리 잡으면서 매 앨범마다 흥행과 비평을 만족시켜온 그들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받아보는 기분이 참으로 묘하다. 가수로서, 한 청년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앨범을 작업할 때 그들이 느꼈을 기분을 잠시 생각해 본다.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지만 대한민국의 남자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야릇한 긴장감을 느껴보지 않았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조금은 우울 할 듯한 다이나믹듀오 5집을 예상해 보지만, “Band Of Dynamic Brothers” 앨범타이틀을 보는 순간 역시 다이나믹듀오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1분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들이지만 위트와 느낌은 여전하다. 자칫 우울해지고 감성적이 될 수도 있는 현실을 언제나 그렇듯 유쾌하고 재치있게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받아 들였다. 영화 “Band of Brothers"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타이틀은 영화 안에서 군인들(이지중대)이 아닌 그들의 ‘음악 밴드’를 의미하며 결국 ”역동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 형제“들로 풀이 할 수 있다. 안정적인 현실에의 안주가 아닌 ‘Triple Dynamite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모험성과, 전작에 비해 최대한 전자음을 배제한 실험성은 새로운 행보를 앞두고 그에 임하는 그들의 마음가짐을 대변 한 듯 하다.
다듀의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강산에, 김c, 슈프림팀, 리쌍의 개리, 씨모, 프라이머리, 콤플렉스, 플레닛 쉬버의 필터, 싸이포디아즈 등 이번 앨범 역시 신선하면서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음악적 특징이라면 전자음의 비중이 전작보다 현저하게 줄었다는 것. 관악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악기가 라이브 레코딩으로 녹음되었다. 이것은 어느 순간 전자음으로 가득 차버린 현 가요계 트렌드에 대한 지루함의 표현이라고. 그리고 주로 지금까지는 다듀의 역동적인 음악의 기반은 펑크(funk)였으나 이번엔 드럼&베이스나 댄스홀 같은 색다른 형태의 댄스뮤직을 기반으로 한 곡들도 꾀나 있으니 이것 또한 새로운 감상 포인트다. “죽일놈”, “ugly”, “끝”, ”두꺼비”같은 트랙에서는 랩 뿐만이 아니라 노래를 상당히 제대로(?)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몇 장의 앨범을 거쳐가며 자연스레 트레이닝이 된 모양인지 처음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다. 총 14트랙의 꽉 차 있는 구성으로 절대 기죽지 않고 그들의 실력을 자신만만하게 뽐내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 혹은 이별에 관한 꾸미지 않은 솔직한 감정, 그리고 일상에서의 생활 이 친숙히 다가오는 주제, 하지만 잘못된 현실에 대한 강도 있는 비판과 풍자, 하지만 그 안에 담겨진 위트. 마지막으로 어느 누구와 다르지 않은 나약하고 고민에 가득 차 있는 그들의 현재 심정까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살리는 곡의 구성 또한 대사를 앞두고 주저앉은 그들이 아닌 한층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그들의 감성과 실력을 느끼게 될 중요 감상 포인트가 되어준다.
데뷔 이후 10여년동안 음악과 창조에 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안 주하지 않고 음악안에 숨겨진 새로운 보물을 찾아다닌 트레져헌터 ‘다이나믹듀오’ 그들은 그들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2년여의 일정으로 또 다른 창조적 에너지원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금방 돌아올 것이다. 왜? 군대가 죽으러가는 곳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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