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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사선에서 (In The Line Of Fire) (Feat. Mad Soul Child)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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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에서 (In The Line Of Fire) (Feat. Mad Soul Child) 정보

 

작사 최재호, 개코 작곡 최재호, 이상열, 개코, 박진실, 양찬우 편곡

 

 

Youtube Official

 

사선에서 (In The Line Of Fire) (Feat. Mad Soul Child) 가사

 

이별이란 권총으로 넌 나를 겨눴어
그때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눈을 감았어
불안하고 또 두려워서
눈 뜰 수가 없어
주저하지 말고 차라리 날 쏴버려
이제 날 버려
요즘 넌 내 얘기를 듣질 않아
내게 아무것도 묻질 않아
너와 나 단둘이 있을 때조차
넌 내 얼굴을 보질 않아
넌 식었어 난 아직 뜨거운데
넌 맘을 비웠어
넌 오늘도 오랜만에
보기로 했던 약속을 미뤘어
내게 지쳤어 아니면 내가 미쳤어
그래 우리 요즘 좀 부딪혔어
그래서 삐쳤어
갑자기 이렇게 차갑게 날 대하니
왜 이상한 생각나게 하니
이제 내 맘은 다 열렸는데
넌 멀리서 못 본 체하니
나 조금 무서워 제삿날
받아둔 사람처럼
잔뜩 긴장한 채로 불안이란
살얼음 위를 걸어
가까이 갈수록
넌 점점 내게서 멀어져
널 가지려고 할수록
난 점점 네게서 버려져
이별이란 권총으로 넌 나를 겨눴어
그때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눈을 감았어
불안하고 또 두려워서
눈 뜰 수가 없어
주저하지 말고 차라리 날 쏴버려
이제 날 버려
내가 집착하는 느낌
넌 좀 작작 해라는 눈빛
약속을 구걸하면 항상
넌 내게 말끝을 흐림
너는 밤만 되면 어딜 나가
좀 놀던 버릇이 어딜 가나
내 친구가 너 클럽에서 봤데
어림잡아 네 시쯤
일단 만나 오늘 뭐 할래
쇼핑 갈래 너 옷 살래
뭐든 단답하는 니가 답답해
내가 징그러 착잡해
니 친구들도 날 대하는 게 이상해
불편해하면서도
은근히 잘해주네 이거 동정인가
본데 기분 조금 더럽네
난 니 눈치만 따라다니고
넌 헤어질 구실만 찾아다니고
나쁜 사람 되는 게
싫은 거라면 때려쳐
어디서 본 건 많아가지고
왜 전화기 짜꾸 뒤집어놔 받아봐
너 지금 뭐와 빨리 말해봐
혹시 지금 너 바람펴 장난쳐
알았어 내가 질린 거 아니깐
그냥 툭 까놓고 날 차라구
불쌍한 건 참아도
비참한건 못 참는 나라구
더러운 꼴 보지 말자
그냥 빨리 단호하게 뱉어
그게 날 위한 최소한의 존중이야
깔끔하게 날 뱉어
이별이란 권총으로 넌 나를 겨눴어
그때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눈을 감았어
불안하고 또 두려워서
눈 뜰 수가 없어
주저하지 말고 차라리 날 쏴버려
이제 날 버려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건지
내가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건지
난 잘 모르겠어 두 눈을 가리고서
절벽 위를 걷는 것 같아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고 두려워
이 고통 속에서도 너를 기다리는
내가 원망스러워
이별이란 권총으로 넌 나를 겨눴어
그때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눈을 감았어
불안하고 또 두려워서
눈 뜰 수가 없어
주저하지 말고 차라리 날 쏴버려
이제 날 버려
Dynamicduo 6th Digilog 1/2
다이나믹 듀오
2011.11.25

앨범설명

[Dynamic Duo 6th DIGILOG 1/2] 데뷔 10주년 기념 6집 앨범 그 첫 번째 이야기
 
재해석이 아닌 진화를 택한 다이나믹듀오. CBMASS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힙합' 하나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들. 매 앨범마다 흥행과 비평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10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이제는 대중들에게 명실공히 한국 힙합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다이나믹듀오. 데뷔 10주년 기념 6집 앨범은 그간 발표한 노래들의 재해석이 아닌 오로지 신곡으로 채우며 리메이크 혹은 기념앨범이 될 것이라는 대중들의 기대를 넘어 다시 한 번 '다이나믹듀오'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세상에 증명하는 앨범이다.
 
'DIGITAL + ANALOG = DIGILOG', 'DIGITAL'과'ANALOG'의 합성어인 "DIGILOG"라는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에서는 기계음과 같은 디지털적인 사운드와 직접 녹음한 실제 악기 소스를 조화롭게 섞어보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의 다이나믹듀오의 앨범들 중 가장 밴드사운드에 가까운 앨범이 완성되었다. 시퀀싱한 비트와 실제 악기들을 섞는 과정에서 많은 시도와 실험들이 행해졌고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에서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유독 국내에서만 논란이 많았던 샘플링을 통한 작업은 이번 앨범에 전혀 이용되지 않았다. 최근 한국 가요시장에서 단순 공식처럼 일반화 되고, 또 앨범 홍보에 당연한 것처럼 이용되어 왔던 화려한 보컬 피쳐링진은 이번 앨범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 대신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이끌어가는 진정한 숨은 주인공들인 프로듀서, 즉 실력파 프로듀서진으로 10주년 기념 앨범을 채워나가는 작업을 했다.
 
새로운 힙합음악의 시도로 전 세계 힙합씬에서 찬사를 받고있는 Simo & Mood Schula. 본인의 음악뿐 아니라 최근 리쌍 앨범의 작, 편곡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Primary. 영화 '아저씨'의 주제곡 "Dear"로 음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Mad Soul Child. 에픽하이의 리믹스 앨범, 타블로의 신보 등에서 대활약한 Planet Shiver. 한국대중음악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진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Assbrass 등 자기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다이나믹듀오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이번 6집 앨범 제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상의 소소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지한 메시지를 대변하는 다이나믹듀오. 데뷔 10주년, 그리고 6집... 다이나믹듀오는 매 앨범이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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