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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다이나믹 듀오 막잔하고 나갈게 (Lost On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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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잔하고 나갈게 (Lost One) 정보

 

작사 개코, 최재호 작곡 개코, 최재호 편곡

 

 

Youtube Official

 

막잔하고 나갈게 (Lost One) 가사

 

나 먼저 막잔하고 갈게
분위기 깨서 정말 미안해
you know
나 내일 일찍 나가야돼
조금 먼저 들어갈게 할일이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술값은 내가 계산 할게
미안해 얘들아 나는 막잔하고 나갈게
아 나 내일 진짜 일찍 나가야돼
그만 좀 붙잡아 오늘은 진짜 안 돼
일이란 게 맘처럼
조절이 안 되는 거 알잖아
나 먼저 막잔하고 나갈게
빈정대지마 내가 간 보는 놈이니
술만 주면 쓸개
빼가도 모르는 곰이지
시간을 붙잡고 더 놀고 싶어
니들과 뜨는 아침해를
같이 보고 싶어
사실 나도 좀 지쳐
도대체 뭐 땜에 이렇게 사나 싶어
성공에 취해 일에 절어
앞만 보며 걸었어
추억의 드라마 청춘의 덫에 동우처럼
이런 계기로 겨우 풀어 얘기로
그나마 요샌 그것도 못해
마치 10분 대기조
니들을 뒤로 한 채 홀로 가는 귀로는
마음이 복잡해 출구를
찾기 힘든 미로
나 내일 일찍 나가야돼
조금 먼저 들어갈게 할일이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술값은 내가 계산 할게
미안해 얘들아 나는 막잔하고 나갈게
피곤한 발걸음 건조한
살가죽을 데워주던 알콜은
을씨년스런 바람에 증발한지가 오래
취기가 지나간 후에 각성이
날 너무 아프게 하네
천리 같은 귀가길 오직 이 길만이
소란스런 세상에서
무인도로 가는 피난길
부모님 기대라는 핑계로
난 겁쟁이로 살아
꽃이 피고 졌는지 모르게
무심하게 살아
현실과 꿈 사이의 gap 때문에 우울해
찍소리한번 내보고 싶다만 또 굴복해
시대의 공룡 같은 존재감을 원했다만
지금 난 화석신세를 겨우 면했잖아
조촐한 내집 문 앞엔 택배가 와있어
집안에 손님이라곤 날파리만 와있어
빨리 씻고 코 한번 시원하게 골자
그럼 오늘은 어제고
내일은 또 오늘이니깐
나 내일 일찍 나가야돼
조금 먼저 들어갈게 할일이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너무 많아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술값은 내가 계산 할게
미안해 얘들아 나는 막잔하고 나갈게
출세라는 빛 앞에서
피로는 내 그림자
난 스스로 구석으로 날 밀어 붙인다
내 안에 다른 내게 등 돌린 채로
경쟁이란 전쟁터에 청춘을 흩뿌린다
이것 뿐 인가
여태껏 내가 그린 건
고독이란 작품인가
주렸던 배와 주머니가 채워져도
허기진 맘은 쾌락 속에서
의미를 훔친다
나 내일 일찍 나가야돼
조금 먼저 들어갈게
다 짠해 내 아쉬운 막잔에
담에 거하게 한 잔해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술값은 내가 계산 할게
다 짠해 반만 따라 내 잔엔
이런 내 팔자가 짠해
나 내일 일찍 나가야돼
조금 먼저 들어갈게
다 짠해 내 아쉬운 막잔에
담에 거하게 한 잔해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술값은 내가 계산 할게
다 짠해 반만 따라 내 잔엔
이런 내 팔자가 짠해
다 짠해 미안해 요즘은
나한테도 내가 미안해
Dynamicduo 6th Digilog 1/2
다이나믹 듀오
2011.11.25

앨범설명

[Dynamic Duo 6th DIGILOG 1/2] 데뷔 10주년 기념 6집 앨범 그 첫 번째 이야기
 
재해석이 아닌 진화를 택한 다이나믹듀오. CBMASS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느덧 '힙합' 하나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들. 매 앨범마다 흥행과 비평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10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이제는 대중들에게 명실공히 한국 힙합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다이나믹듀오. 데뷔 10주년 기념 6집 앨범은 그간 발표한 노래들의 재해석이 아닌 오로지 신곡으로 채우며 리메이크 혹은 기념앨범이 될 것이라는 대중들의 기대를 넘어 다시 한 번 '다이나믹듀오'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세상에 증명하는 앨범이다.
 
'DIGITAL + ANALOG = DIGILOG', 'DIGITAL'과'ANALOG'의 합성어인 "DIGILOG"라는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에서는 기계음과 같은 디지털적인 사운드와 직접 녹음한 실제 악기 소스를 조화롭게 섞어보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의 다이나믹듀오의 앨범들 중 가장 밴드사운드에 가까운 앨범이 완성되었다. 시퀀싱한 비트와 실제 악기들을 섞는 과정에서 많은 시도와 실험들이 행해졌고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에서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유독 국내에서만 논란이 많았던 샘플링을 통한 작업은 이번 앨범에 전혀 이용되지 않았다. 최근 한국 가요시장에서 단순 공식처럼 일반화 되고, 또 앨범 홍보에 당연한 것처럼 이용되어 왔던 화려한 보컬 피쳐링진은 이번 앨범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 대신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이끌어가는 진정한 숨은 주인공들인 프로듀서, 즉 실력파 프로듀서진으로 10주년 기념 앨범을 채워나가는 작업을 했다.
 
새로운 힙합음악의 시도로 전 세계 힙합씬에서 찬사를 받고있는 Simo & Mood Schula. 본인의 음악뿐 아니라 최근 리쌍 앨범의 작, 편곡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Primary. 영화 '아저씨'의 주제곡 "Dear"로 음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Mad Soul Child. 에픽하이의 리믹스 앨범, 타블로의 신보 등에서 대활약한 Planet Shiver. 한국대중음악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진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Assbrass 등 자기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다이나믹듀오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이번 6집 앨범 제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상의 소소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지한 메시지를 대변하는 다이나믹듀오. 데뷔 10주년, 그리고 6집... 다이나믹듀오는 매 앨범이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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