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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다이나믹 듀오 남산워먼 (Namsan Woman) (Feat. UV)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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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워먼 (Namsan Woman) (Feat. UV) 정보

 

작사 다이나믹 듀오, UV 작곡 편곡 플래닛 쉬버

 

 

Youtube Official

 

남산워먼 (Namsan Woman) (Feat. UV) 가사

 

hey girl where are you going
남산 남산 남산 타워
I know there
잠이 깨버린 일요일 낮
그냥 자는 척 하는 내가 싫어진다
전화기도 잠든 이 시간
아 진짜 심심해 미친다
웬만한 미드 영드 다 봤어
가고싶은 맛집 문 닫았어
시간이 아깝고 가까워서
난 응 남산에 가봤어
우습게 봤던 남산 의외로 높네
우레탄 바닥 걷기도 좋네
중국사람 일본사람
전세계 사람들이 남산에 오네
반정도 오른 그때
내 시야에 들어온 그대
숨막히는 뒷태
어 심장이 멎는듯해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그녀의 뒷태를 보니
남산도 흥분했어
단풍이 빨개진걸 보니
허리에 시선이 붙어서 한참을
따라 오르다가 쓱 내려다보니
아래는 해방촌 그녀는 왠지 좀
개방적일 것 같아
그대 마음 속 감옥에다 구속해
준다면 해방될 것 같아
돌아보면 어떨까 얇은 발목에
작은 신발이 예뻐
음악은 뭐 들을까 이어폰 사이로
떨어지는 땀구슬이 너무 예뻐
천천히가요 나 숨차니까요
내시간 좀 가져가요 공짜니까요
타워에서 우리 사진 한장
아니면 이태원에서 라떼 한잔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남산에 왕돈까쓰 아는가
그 중에 원조가 어디인지 아는가
좁은곳인지 넓은곳인지
위 쪽이 진짠지 아래쪽이 진짠지
너무나 헷갈리는 이 문제
그녀가 안다면 더 문제
알고 있다면 남산 죽순이니까
혹시 모른다면 나랑 먹으러 가죠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남산워먼 남산워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죠
난 그냥 따라가요
Dynamicduo 6th Digilog 2/2
다이나믹 듀오
2012.01.04

앨범설명

[DYNAMICDUO 6th DIGILOG 2/2] 10주년의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서막.
 
데뷔 10주년, 정규 6집 프로젝트 DIGILOG.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자 2년 만의 새 앨범이라는 기대감 속에 발표되었던 [DIGILOG 1/2] 그 동안 발표했던 음악들의 재해석이 아닌 진화를 택해 더욱 화제가 되었고 'DIGITAL'과 'ANALOG'의 합성어인 'DIGILOG' 라는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계음과 같은 디지털적인 사운드와 직접 녹음한 실제 악기소스를 조화롭게 섞어보려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여 공백기 따윈 비웃듯 그들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더욱 각인 시켰다.
 
한 달 간격으로 발매된 2장의 정규 앨범. 정규 6집 [DIGILOG 1/2] 발매 후 겨우 한달 남짓 지난 지금 또 다른 정규 6집 [DIGILOG 2/2] 앨범을 발매한 다이나믹듀오. 애초 그들의 음악적 열정과 아이디어를 한 앨범에서 모두 보여주기 어렵다고 판단. 기획단계부터 각각의 컨셉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1/2(DIGITAL)'과 '2/2(ANALOG)'로 나누어 한 달 간격으로 발매된 이번 시리즈는 한국 음반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유일무이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억 될 것이다. 또 이러한 시도가 다이나믹듀오의 가치는 물론 그들의 '1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DIGILOG라는 타이틀 속 다른 감성 '1/2', '2/2' 새롭게 발매된 [DIGILOG 2/2] 역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소통이라는 시리즈의 공통주제에 걸맞게 기계적인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같은 부모 아래 두 형제처럼 이 두 장의 앨범의 외모는 서로 닮아 있을지 몰라도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감성 자체가 확실히 구분된다는 뜻이다. [DIGILOG 1/2]이 장난스럽고 달콤하지만 바람둥이인 큰 형의 젠틀함을 지닌 앨범이라면 [DIGILOG 2/2]는 좀 더 거칠고 남자답지만 마음은 여린 말썽꾸러기 동생 같은 느낌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피쳐링진의 참여를 최소화했던 전작 [DIGILOG 1/2]에 반해 [DIGILOG 2/2]에서는 Simo&Moodschula, Philtre, Loptimist, Primary, DJ SOULSCAPE 등 최고의 프로듀서진들의 참여는 물론 사이먼디, 얀키, UV, 정인, 리듬파워의 행주 등 실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피쳐링진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더 풍성한 느낌을 준다. 밝고 재치 있는 다이나믹듀오의 일면이 아니라 다이나믹듀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 리스너라면 아마 전작 [DIGILOG 1/2]보다 이번 [DIGILOG 2/2]에 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2/2 = 1,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허세 따윈 진작에 버리고 10년을 한결같이 일상의 애환과 그 속에 담긴 소소함을 이야기 하며 매 앨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흥행과 비평을 동시에 만족시켜온 다이나믹듀오. 이제 DIGILOG를 통해 그들의 'HALF TIME'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한다. 성실한 농부가 묵묵히 씨앗을 뿌리고 그 열매를 기다리듯, 이제 역동적 이인조 역시 '2/2 = 1' 이라는 공식과 함께 열정과 에너지로 다이나믹듀오란 넓고 풍성하고 무궁무진한 밭에 새로운 씨앗을 뿌릴 준비를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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