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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범죄야 범죄 (Crime Scene) (Feat. 정재일)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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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야 범죄 (Crime Scene) (Feat. 정재일) 정보

 

작사 개코, 최자 작곡 개코 편곡

 

 

Youtube Official

 

범죄야 범죄 (Crime Scene) (Feat. 정재일) 가사

 

접시를 비워도 넌 비워지지 않아
설거지를 해도 너와 행복했던
땐 지워지지 않아
어딨어 love is gone
옷장을 정리 해도 추억은
정리가 안돼
청소를 깨끗이 해도 되려 반대
마음은 너로 어질러져
어딨어 love is gone
범죄야 범죄 범죄야 범죄
이건 범죄야 범죄
명백한 범죄야 범죄
넌 잔인해 토막 냈어
우리라는 살점을
너 알긴 해
조각 냈어 사랑이란 감정을
갈갈이 찢어발겼지
내 눈물은 피처럼 빨갰지
혼수상태지 내 이성은
넌 날 두고 가겠지 이대로
난 계속 애원해 미련이란
허튼 기대로
이제 그만 하자는 말 한마디로
넌 날 깨끗이 오려냈어
아프다고 절규하는 날 칼같이
도려냈어
접시를 비워도 넌 비워지지 않아
설거지를 해도 너와 행복했던
땐 지워지지 않아
어딨어 love is gone
옷장을 정리 해도 추억은
정리가 안돼
청소를 깨끗이 해도 되려 반대
마음은 너로 어질러져
어딨어 love is gone
범죄야 범죄 범죄야 범죄
이건 범죄야 범죄
명백한 범죄야 범죄
기억의 가지들을 잘랐어
아주 어렵게
근데 또 다시 자랐어
내 머리 속은 너란 장미가 떨어진
상처뿐인 가시덤불
나의 검붉은 피 몇 방울만이
색을 가진 전부 넌 너무 나빠
너 땜에 내가 아파 미칠 것 같아
나 너를 절대로 못 잊을 것 같아
나 지금 내 머릴 갈라
뇌를 꺼내 세탁하고 싶어
할 수만 있다면 그 정도로
니 흔적은 아프고 짙어
현장에 고독만이 해결의 실마리
단서도 없는 사건의 흔적들을 따라
추격하고 있어 넌 떠나고 없는데
접시를 비워도 넌 비워지지 않아
설거지를 해도 너와 행복했던
땐 지워지지 않아
어딨어 어딨어
난 갇혔어 혼자서
니가 남긴 범죄현장에
너무 처참해 바닥엔
붉은색 눈물만이 흥건해
그간 너가 내게 남긴 것들
못 견딜 것 같애 더러워 기분이
사방에 남았어 니 지문이
술잔마다 남은 너의 립스틱 자국이
자꾸 니 생각이 나게 해
나만 너무 아프니까 억울해
널 벌하는 상상을 해
하루에 절반은
아직도 니가 오는 망상을 해
나머지 절반은
범죄야 범죄 범죄야 범죄
이건 범죄야 범죄
명백한 범죄야 범죄
Luckynumbers
다이나믹 듀오
2013.07.01

앨범설명

'우리에게는 음악을 시작 한 것이 곧 행운'이다. 다이나믹듀오 7집 [LUCKYNUMBERS]

다이나믹듀오 7집 [LUCKYNUMBERS]는 그러한 두 남자가 고수하고 있는 행운의 의미이며,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즐거웠으면 하는 단순,명쾌한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일상의 소소함을 그들만의 독특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이야기 해 온지 어느덧 10년. 절망에서 벗어나 셋보다 나은 둘의 외침을 시작으로 현실을 벗어나 꿈과 동심으로 돌아가고, 오늘만은 모든 걸 잊고 즐겨보자는 고백과 외침. 이별의 슬픔조차 유쾌하게 승화시키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별의 자책감에, 때로는 이별의 그리움에 가슴 아파하기도 한 그들이다.

결국 지금까지 다이나믹듀오가 시종일관 이야기 해온 것은 바로 어느 누구만의 특별한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일상'이다. 그렇기에 팍팍하기만 한 인생을 단번에 'PARADISE' 로 날려줄 '인생 역전', '대박'의 거창한 행운보다는, 현실에 치여 잊고 있었던 소중한 '행운'의 가치를 이번 앨범에서도 보여주려 한다. 절반(5)을 넘어 완성(10)의 시작을 위한 밑거름 단계 '7'.그 첫 스텝을 향한 "진격의 거인 둘".

7집 [LUCKYNUMBERS] 는 지금의 시점에서 다이나믹듀오가 느끼는 감정들을 스케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여러 스타일의 비트를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때로는 기술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다양한 주제로 배치해 앨범 전체의 완급조절을 이뤘으며, 각기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로 표현된 다양한 주제들 속에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주고 받는 듯 편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skit의 적절한 배치는 앨범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묶어 질 수 있는 윤활유로 작용하였다.

거기에 힙합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9인조 스트링 사운드를 실제로 녹음했으며, 에이미와인하우스, U2, 나카시마미카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스튜어트 호크스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십여 년의 세월 동안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음악에 있어 절대 안주하지 않는 미덕을 보여주며 노력해온 다이나믹듀오. 음악을 한다는 행위를 '행운'으로 여기고, 온전히 즐기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그렇기에 그들이 이야기하는 행운의 노래 (LUCKYNUMBERS)가 더 큰 진정성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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