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RE Music

정엽 (안정엽) Saturday Night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300x250
Saturday Night\265067\402559\8\0\YOynY_SAwcg\https://blog.kakaocdn.net/dn/cVXyKD/btrj3MvtS7x/KFbGQRjU7B2cJgTnnKKxOK/img.jpg\

Saturday Night 정보

 

작사 작곡 정엽, Ecobridge, 장효석 편곡

 

 

Youtube Official

 

Saturday Night 가사

 

Taking off my burdened shoes
Gotta leave the place before
I get so blue
Never mind about those news
Cuz I don't believe that any of
it's true
Time has stopped
when you said I was nothing
but a friend
And I didn't know
what else I had to do
I don't understand cuz
hey what am I gonna do
Was it some dream that I had
On a saturday night
We were feeling so right
I loved you so
On a saturday night
Losing you don't know why
Leaving me alone
On a saturday night

Find me some lucid reasons
so I can understand
Cuz I don't believe
that any of it's true
Time has stopped
when you said I was
nothing but a friend
You said it right on my face
On a saturday night
We were feeling so right
I loved you so
On a saturday night
Losing you don't know why
letting me alone
On a saturday night
Gotta lost all your mind
We were feeling so right
I loved you so
On a saturday night
Losing you don't know why
Oh no baby Oh no baby
cuz baby I do know you
On a saturday night
That's so funny so goodnight baby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so

Thinkin' Back On Me
정엽 (안정엽)
2008.11.03

앨범설명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리스트 나얼. 가요계에서 그 이름이 의심할 것 없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건,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이 거리를 물들이던 2001년에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독보적인 그 존재감은 브라운아이즈 활동 중단 후 새로이 결성한 정통 알앤비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 소울에게까지 이어졌고, 대중은 그들을 나얼 외 3명이라 여길 정도였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모두가 뛰어난 보컬리스트였지만, 나얼이라는 커다란 그늘 아래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 했던 세 멤버 중 하나인 정엽의 솔로 데뷔작 [Thinkin` Back On Me]는 대중 앞에 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작품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 속 특별하지 않았던 목소리는 4명의 몫을 온전히 하나로 채우며,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감성으로 기분 좋게 다가온다.
 
그가 솔로 앨범에서 보여주고자 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이라는 음악적 색채는 앨범 재킷에도 암시되어 있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슈트와 벗어놓은 운동화, 맨발 차림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은 고급스럽지만 애써 멋부리지 않는 편안한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다분히 아티스트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어필하며 앨범의 정체성을 한 컷으로 압축했다.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브라운아이즈의 2집에 솔로곡으로 실렸던 "Nothing Better"를 어쿠스틱 기타 편곡으로 수록했는데, 그의 동료 뮤지션 에코브릿지와의 합작인 이 곡은 여성이 가장 듣고 싶은 프로포즈 송으로 꼽히며, '정엽' 하면 떠오르는 그의 시그니처 곡이다. 가을의 스산한 바람처럼 쓸쓸한 분위기로, 후렴구의 팔세토 창법이 애절함을 극대화한 "You Are My Lady", 감미로운 미디엄템포 발라드곡 "Baby I Love You", 거미와 입을 맞춘 "끝이 없나봐" 속 두 사람의 호흡도 적절하다. 이어지는 "Get You"의 도시적인 그루브와 "First Time" 속 어쿠스틱 기타의 리드미컬한 연주가 다소 쳐진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스티비 원더에게 바치는 특별한 헌정곡 "Too Shy To Say"에선 재즈의 감성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가수 정엽이 온전한 솔로 가수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데 발판이 된 이 솔로 데뷔작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한 보컬 속에 진심이 담겨있어 가창력과 테크닉을 위시하는 알앤비 음악에 지친 귀를 정화시켜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