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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섬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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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정보

 

작사 루시드폴 작곡 루시드폴 편곡 미선이

 

 

Youtube Official

 

섬 가사

 

나는 항상 웃지만
나를 알아버린 걸 알아.
그게 바로 나였어.
나를 처음처럼 생각하진마.

넌 항상 웃지만
나는 버림받은 걸 알아.
그게 바로 너인 걸.
나는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

나는 다신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뿐야.
그것뿐야.

나는 다신 넘어지고 싶지 않았어.
그것뿐야.
그것뿐야.
버스, 정류장 OST
루시드폴
2002.02.08

앨범설명

루시드 폴의 첫 영화음악 [버스, 정류장 OST]는 영화보다 음악으로 기억되는 작품이다. 그만큼 영화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본 작은, 그의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다. 감미로우면서 쓸쓸한 재즈연주곡 "그대손으로 (Intro)" 로 시작을 알리며, 남자주인공의 테마인 "머물다"와 여자주인공의 테마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네"가 이어진다.

남녀주인공의 심경을 차례로 보여주며 음악은 영화의 흐름을 느린 호흡으로 따라간다. 이어지는 "Sur le quai"는 밝은 보사노바풍의 연주곡으로, 각종 CF와 방송에 삽입되어 익숙한 선율이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중반부의 "섬"은 그가 미선이 활동 시절 발표한 곡으로, 영화에서 주인공들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버스, 정류장'은 매우 정적인 영화로, 많은 것을 보여주기보다 주인공의 내면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다. 그는 영화가 보여주지 않는 것들을 음악으로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앨범의 시작과 끝에 자리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대 손으로"는 하나로 시작해 둘이 되어 엔딩을 맞이하는 영화의 줄거리를 함축한다. 이 한 장의 음반을 '귀로 듣는 영화 버스 정류장'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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