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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YPEN Intro : Whiteout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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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Whiteout 정보

 

작사 Wonderkid, HYBE 작곡 Wonderkid, HYBE 편곡

 

 

Youtube Official

 

Intro : Whiteout 가사

 

My eyes are closed.
No, they are open, but I can’t see.
The piercing light so bright,
I try to cover my eyes with the palms of my hands,
but it’s no use.
Cold water slaps against my cheek
and for the first time I see.
The noonday sun that refuses shade
and the midday sea that gives it all away
is a welcome and a warning.

Now we stand in front of the most fantastic island in the world.
You can take anything you want, but nothing is free.
The most precious things might be the things you have to give away.
In order to get the treasure
we’ve either got to get through
a brooding monster
or a swirling tornado.
Whatever we choose, we’ve got to run.
What do you think?
DIMENSION : DILEMMA
ENHYPEN
2021.10.12

앨범설명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표!
딜레마에 빠진 일곱 소년의 이야기! ENHYPEN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가, 내동댕이쳐질 것인가…끝없이 연결되는 복잡한 세계 속 마주한 욕망과 정체성의 혼란! 타이틀곡 ‘Tamed-Dashed’!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엔하이픈)이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발표한다.

ENHYPEN은 2020년 Mnet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I-LAND’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이다. ENHYPEN은 2020년 11월 내놓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음반 기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에 오르는 등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ENHYPEN은 이어 2021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위,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2주 연속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021년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는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ENHYPEN은 주요 음악 시장인 한국, 일본, 미국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4세대 핫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앨범을 내놓을 때마다 성장세를 보이는 ENHYPEN은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로 ‘4세대 핫 아이콘’을 넘어 전 세계 K-팝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우뚝 서며 또 한번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한다.


ENHYPEN의 첫 정규 앨범, 딜레마에 빠진 일곱 소년의 이야기 ‘DIMENSION : DILEMMA’


ENHYPEN은 전작 ‘BORDER’ 시리즈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과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풀어냈다. ‘BORDER : DAY ONE’에는 데뷔라는 미지의 경계에 선 소년들이 서로를 연결하고,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이야기와 복잡한 감정들이 담겼다. 이어지는 ‘BORDER : CARNIVAL’에서는 데뷔 후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초대받은 소년들이 당혹감을 느꼈던 것도 잠시, 이내 축제 같은 분위기에 도취돼 점점 카니발의 중심에 빠지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새롭게 펼쳐지는 ‘DIMENSION’ 시리즈에서는 이처럼 또 다른 세계에 연결된 소년들이 ‘이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DIMENSION)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년들은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실력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만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욕망 역시 커져 간다. 이렇게 이율배반적인 욕망을 좇게 된 소년들은 자신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만 같고, 이런 스스로를 부정하고도 싶어지며 더욱더 큰 혼란에 빠진다.

그 무엇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소년들은 결국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앞으로 뛰어간다.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길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달려가는 과정에서 어쩌면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누군가와 이어지지 않을까?’ 되뇌며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


복잡한 세계 속 욕망의 딜레마를 마주한 일곱 소년의 모습, 타이틀곡 ‘Tamed-Dashed’


“당신은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가?(Dashed)”

한층 복잡해진 세계에 들어간 ENHYPEN은 다양한 ‘욕망’을 마주한다.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마주한 욕망의 모순과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초조함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 ENHYPEN의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이다.

ENHYPEN은 ‘Tamed-Dashed’를 통해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들은 “Oh 얽히고 설켜진 / 차원 속의 딜레마”에 빠진 후 “발을 내딛기가 / 난 겁이 나”라며 혼란 속에 빠진다. 갈등한 소년들이 선택한 해결책은 바로 ‘달려 나가는 것’. “일단 뛰어 (NA NA NA) / 불꽃에 사로잡혀도 버려진대도 / 정답은 지금 알 수 없어”라는 선언으로 강한 의지를 표출한 소년들은 “나와 같은 고민에 갇혀 있는 너 /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멈춰 있는 너 / 그럴 땐 내 손을 잡고 달려봐”라고 이야기하며 나와 같은 누군가를 만나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이렇듯 딜레마를 겪으며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소년들이 자신들이 누군지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청량한 에너지로 가득한 럭비 경기를 보여 주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된 장면에 럭비공이 등장해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내리쬐는 햇볕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화려하면서도 힘이 넘쳐 ‘칼군무’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 준다.

ENHYPEN은 전작 ‘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Drunk-Dazed’를 통해 버즈피드(BuzzFeed), 롤링스톤 인도(Rolling Stone India), 하입배(HYPEBAE)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로부터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Drunk-Dazed’로 K-팝 그룹 중 가장 혁신적인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EDM, 팝, 락, 신스 사운드를 활용해 중독성 있는 리듬을 구현했다”, “새로운 도전과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이돌 그룹으로서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amed-Dashed’로 ENHYPEN은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자신들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확인시키는 동시에 음악적 성과를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ENHYPEN이 보여 줄 ‘2021년 최고 청량’

ENHYPEN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에서 보여 주었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청량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2021년 최고 청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무대를 통해 보여 주었던 ‘칼군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량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앨범의 세 가지 콘셉트 ‘ODYSSEUS’, ‘CHARYBDIS’, ‘SCYLLA’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 다양한 욕망을 마주한 모습을 통해 혼돈과 질풍노도라는 청춘의 격변성을 표현했다. 늦여름의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가,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며 울고 웃는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ODYSSEUS’,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 속에 평범한 일상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그린 ‘CHARYBDIS’, 화려한 세계에 입성해 모든 것을 이룬 것만 같지만, 왠지 완벽하게 내 것이 아닌 듯함에 느끼는 낯설고 외로운 감정을 표현한 ‘SCYLLA’ 등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해 내는 ENHYPEN의 모습을 담았다.

매 무대마다 정교한 칼군무 실력을 자랑했던 ENHYPEN의 퍼포먼스도 진화했다.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십분 반영한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가 포인트로, 타이틀곡 ‘Tamed-Dashed’는 소년들끼리 럭비, 미식축구 등의 구기종목 경기를 하며 즐겁게 뛰어 노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했다. 실제 경기를 하듯 공을 에워싼 채 스크럼을 짜는 일곱 멤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인트로 부분과 실제 럭비공을 이용한 브릿지 부분의 안무는 스포티한 느낌을 풍기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Summer”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듯한 동작의 ‘부채질 춤’, 미식축구 경기의 킥오프 때 공을 잡으러 가기 전에 선수들이 준비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킥오프 춤’ 등의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파워풀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담은, 보고 있기만 해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 다채로운 수록곡의 향연


전작 ‘BORDER : CARNIVAL’의 수록곡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 ENHYPEN. ‘FEVER’로는 자신을 알아봐 줄 존재를 찾고 기다리는 소년의 이야기를, ‘Not For Sale’을 통해서는 철저히 계산적인 세상에서 온기를 찾고 싶어하는 이들의 심정을 노래했다. 비대면이 뉴노멀이 된 요즘, 온라인에서 갑작스럽게 주목받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별안간 (Mixed Up)’ 역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앨범에도 동 시대를 사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욕망 사이의 딜레마나 사랑을 표현한 수록곡들로 듣는 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내면의 욕망과 현실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Upper Side Dreamin'’, 갑작스러운 ‘너’의 등장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몰랐어’, 극단적 확률에 익숙해진 소년들의 이야기인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와 눈치보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하고 싶은 이들을 대변한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인기와 사랑 중 어느 것을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내용이 담긴 ‘Attention, pleas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외에도 전작 ‘BORDER : CARNIVAL’의 아웃트로와 이어지는 인트로 ‘Intro : Whiteout’과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자 복잡한 세상 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Interlude : Question’ 등 첫 정규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 참여! 높은 퀄리티로 채운 첫 정규 앨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ENHYPEN의 시작부터 함께한 원더키드(Wonderkid)와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이번 앨범에도 참여했다. 앨범의 시작과 끝을 여는 ‘Intro : Whiteout’과 ‘Interlude : Question’을 비롯해 타이틀곡 ‘Tamed-Dashed’, 수록곡인 ‘Upper Side Dreami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ENHYPEN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여기에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더해졌다. 선배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수록곡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했다.

비주얼 역시 특별해졌다. 많은 광고와 브랜드, 매거진,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은 비주얼 디렉터 김예영이 이번 ENHYPEN의 정규 앨범을 통해 남성 아이돌 그룹과 첫 작업에 나선 것.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Vogue Gioiello’, ‘Vogue Pelle’, ‘Vanity Fair’와 영국 ‘Elle’ 컨트리뷰팅 패션 에디터, ‘보그 코리아’ 컨트리뷰팅 패션 스타일리스트, ‘데이즈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 온 김예영 디렉터가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스타일링에 참여해 ENHYPEN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데뷔 전부터 탄탄하게 쌓은 국내외 팬덤에 힘입어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진입, 일본 오리콘 차트 석권 등 신예답지 않은 기록들을 작성해 온 ENHYPEN. 신보 발매 전부터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덤의 기대를 충족시킨 일곱 소년.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진 스펙트럼 넓은 음악과 매 무대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 세계 K-팝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보일 ENHYPEN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면모를 새롭게 보여 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TRACK LIST

1. Intro : Whiteout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ntro : Whiteout’은 전작 ‘BORDER : CARNIVAL’의 대미를 장식한 ‘Outro : The Wormhole’과 이어지는 곡이다. 웜홀을 통과해 마주한, 다면적이고 초입체적인 세계 앞에서 모든 감각이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을 표현했다. 숨이 가빠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신스 사운드와 트렌디한 그루브의 브레이크 비트, ENHYPEN 멤버들의 떼창이 인상적인 브레이크 비트(Breakbeat) 장르의 곡이다.

2. Tamed-Dashed
타이틀곡인 ‘Tamed-Dashed’는 1980년대 사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이다.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선택의 딜레마에 관한 질문을 이야기한다. 개러지한 베이스 사운드와 강력한 EDM 스타일의 신스 베이스가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3. Upper Side Dreamin'
올드스쿨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일렉트로 펑크(Electro Funk) 장르의 곡이다. 부촌인 ‘Upper Side’를 바라보며 ‘조금만 더 성공하면 나도 저기에 살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저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어’와 같이 내면에서 끓어 오르는 욕망과 실상은 그렇지 않은 현실 속에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딜레마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담았다. 스크래치 사운드, 보컬 이펙트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사운드 소스들이 귀를 사로잡으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한다.

4. 몰랐어
어쿠스틱의 이지리스닝 곡인 ‘몰랐어’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자신의 세상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른 ‘너’를 만난 소년의 이야기다. 모든 것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소년이 생소한 ‘너’라는 존재와 마주한다. 소년은 이런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지만 계속 ‘너’에게 빠져들고, 무엇보다 이 감정이 싫지만은 않다. 전작 ‘BORDER’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모든 것이 서툴지만 애틋한 소년의 사랑을 그린 ’10 Months’, 아무 대가 없이 모든 걸 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는 감정 변화를 그린 ‘Not For Sale’에서 사랑을 노래하던 ENHYPEN의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는 복권, 주식 등 100(대박) 아니면 0(쪽박)이라는 극단적 확률에 익숙한 요즘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인생이 ‘모 아니면 도’ 혹은 ‘잘되거나 못되거나’, ‘대박 아니면 쪽박’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왠지 모르게 내 인생은 ‘모’, 대박이 날 것 같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다. 디스코(Disco)와 테크 하우스 (Disco & Tech House)를 결합한 EDM 장르의 곡이다.

6.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액션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는 소년의 마음을 담은 팝 락(Pop Rock)에 랩(Rap)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힙합 (Hybrid Hip-Hop) 장르의 곡이다.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 / 내 뜻대로 세상이 펼쳐져”라는 가사처럼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 것이라는 포부와 자신감으로 가득찬 곡으로, 곡에 사용된 기타 디스토션 이펙트가 강렬한 에너지를 자아낸다.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7. Attention, please!
1990년대 얼터너티브 락 장르의 곡인 ‘Attention, please!’는 인기와 사랑을 두고 고민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다. 소년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어 ‘인싸’가 되고 싶지만, 정작 소년이 좋아하는 ‘너’는 인기 많은 소년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기를 얻을 것인지, ‘너’의 마음을 얻을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 소년의 마음이 디스토션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의 808 베이스, 강렬한 드럼 사운드로 표현됐다.

8. Interlude : Question
ENHYPEN의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대미를 장식하는 ‘Interlude : Question’은 빅 비트(Big Beat) 기반의 재즈&소울 장르의 곡이다. 빈티지한 스트링과 브라스 사운드에 퓨처 베이스 느낌의 베이스 진행이 어우러졌다. 복잡한 세상, 변해 가는 나를 인지한 소년들이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누구지?’ 등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다음 앨범과의 연결고리를 암시한다. 희승, 제이, 제이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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