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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아름다운 날들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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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 정보

 

작사 조은희 작곡 홍성규 편곡 홍성규

 

 

Youtube Official

 

아름다운 날들 가사

 

아니 날마다 변해가는 날
내게로 아주 조금씩
물들어가는 널
늘 보고픔에 눈을 뜨고
그리움으로
우린 같은 꿈을 꾸는 걸
널 기다리는게 난 자꾸 힘들고
널 보러 가는 그 길이
너무나 들뜨고
니 곁에 있는 순간들이
가장 기쁘고
널 보내고 오는 길이
어려워져만 가고
사랑이라 말하면
달아날까 사라질까
목젖까지 차오른 말 삼켜냈지만
어떡하니 사랑이 아닌
어떤 말로도
아름다운 날 표현할
방법이 없는 걸
니 눈빛이 이젠 나를 향하고
니 고운 손이 점점 더
내 손이 되가고
또 퍼즐처럼 너의 맘이
내게 맞추고
니 시간이 하루 이틀
내 추억들이 되고
사랑이라 말하면
달아날까 사라질까
목젖까지 차오른 말 삼켜냈지만
어떡하니 사랑이 아닌
어떤 말로도
아름다운 날 표현할
방법이 없는 걸
왜 이렇게 벅차니
왜 터질 듯 내 가슴이 뛰니
이런 나처럼 너도
곁에 있어도 내가 그리워져
눈물이 흐르니
다시 이런 행복이 찾아올까
내게 올까
남아있는 행복을 다 버려야해도
나 영원히 늘 니 곁에서
숨쉬고 싶어
오직 널 위해 내 삶을 쓰고 싶어
다시 이런 행복이 찾아올까
내게 올까
남아있는 행복을 다 버려야해도
나 영원히 늘 니 곁에서
숨쉬고 싶어
오직 널 위해 내 삶을 쓰고 싶어
Soul Free
브라운 아이드 소울
2003.09.17

앨범설명

한국의 R&B/Soul을 이끌어 가는 선두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데뷔작이다. 참 알찬 4명이 모였다. 단 한 번의 방송활동 없이도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을 주축으로 3명이 더 모인 이 4인조 남성 중창단은 다시 한번 그 모태 그룹의 역사를 재현하고자 했다. 비록 판매고에서는 브라운 아이즈에 못 미치는 40만 장이지만, 음반의 음원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던 시점임을 언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 또한 "정말 사랑했을까"가 음악방송 1위에 오름으로써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게 된 그들의 첫 번째 작이다.
 
자칫 한 여성그룹의 이름과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첫 곡 "Brown Eyed Girl"이 슬로우 템포에서 뒤엉키는 멤버들의 끈적한 화음으로 포문을 열었다면, 바로 이어지는 "My Everything"은 감미롭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대표곡으로 손색이 없다. 박근태 작곡가의 작품 "정말 사랑했을까"는 대중적인 팝 발라드 형식에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조화를 잘 살린 타이틀곡이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한 힙합곡 "Candy", 아소토 유니온의 흔적이 묻어나는 "술(C2H5OH)", 도시적 펑키함의 "Brown City"는 R&B 트랙들 사이에서 이색적이게 느껴진다.
 
윤건의 갑작스러운 탈퇴로 브라운 아이즈가 가요계에 끼친 영향만큼이나 큰 충격과 아쉬움을 겪은 바 있는 대중들의 기대는 데뷔 전부터 그들이 짊어져야 할 짐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개인과 그룹 어디서든 빛났고, 더욱 풍성하고 짙은 음색으로 찾아들며 많은 이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했다. 갈색 눈을 가진 네 남자의 정통 R&B/Soul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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