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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어쩌다보니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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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정보

 

작사 안예은 작곡 안예은 편곡 안예은

 

 

Youtube Official

 

어쩌다보니 가사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작은 공통점도 커다란
차이점도 없었어
서로의 눈을 보면
괜히 웃음이 나고 그냥 좋았어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어쩌다보니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게 됐어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손을 맞잡고 있었어
우린 우리가 만났던
그 날의 더위처럼 타올랐어
우린 아무도 꺼트릴 수 없는
커다란 불씨였어 우린 우린
사랑은 서툰 발걸음으로
잡힐 듯 다가와서
느리게 뒷걸음질 쳐
서로가 서툰 손짓으로
품에 담으려다가
손 틈 사이로 놓치고 말아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지워도 지워도 너는 그대로인데
치워도 치워도 너는 그대로인데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
내 맘 속에서 네가 나가지를 않아
새까만 멍 자국이 점점 커졌어
우린 언제나 부서질 수 있는
작은 모래성이었어
우린 한 순간 녹아 내리는
차가운 눈사람이었어
우린 바람만 불면 날아가는
힘 없는 불씨였어 우린 우린
사랑은 서툰 발걸음으로
잡힐 듯 다가와서
느리게 뒷걸음질 쳐
인연이 아니었다고
애써 외면해보고
소리쳐봐도 눈물만 남아
어쩌다보니 우린 멀어지게 됐어
어쩌다보니 우린 헤어지게 됐어
안예은
안예은
2016.11.28

앨범설명

K팝스타5에서 모든 경연을 자작곡으로 치르며 결승까지 진출한 '안예은'
셀프-프로듀싱 정규 1집 데뷔앨범 [안예은] 발표!


K팝스타5에서 모든 경연을 자작곡으로 치르며 결승까지 진출한 이례적인 도전일화를 남긴 안예은을 기억하는 이는 적지 않다. 이는 방송에서 소개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인생스토리도 한 몫을 했을 테고, 이에 반하여 독특하고 웃음마저 자아내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한 몫 했을 수 도 있겠다. 하지만 그 중 무엇보다도 그녀가 들려 준 음악이 주는 강렬한 쾌감이 가장 큰 이슈였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방송 분에서도 심사위원들이 적잖이 놀라면서 그녀가 자작한 음악을 뭐라 규정 지을 수 없었던 장면들을 기억할 것이다. 이는 '안예은'을 이미 '준비된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었고, 소위 말하는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반적인 가수지망생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다.

역대 오디션방송 출신 가수와는 달리, '안예은'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는데,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음악제작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셀프-프로듀싱(self-producing)이 가능했기 때문. 단순히 '곡을 쓰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를 넘어서는 '작품제작의 전단계를 직접적으로 감독하는' 아티스트적인 재량과 음악적 욕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데뷔앨범에는 총 9곡이 선곡/발표되는 가운데 '안예은' 고유의 복합적인 정서를 담아 내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연애담부터 소름 끼칠 정도로 스스로에게 격해질 수 있는 감정, 현실에서 내 것으로 할 수 없는 대상을 무한계로 동경하는 순정까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이렇게나 많은 자아로 애기하고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스스로의 감정에 대담할 정도로 솔직하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고, 그 솔직함이 타인으로부터의 장식이나 여과 없이 순도 100%로 담아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 음색기반으로 쉽게 만들어지는 디지털 음악을 지양하고 실제 연주자의 혼을 섬세히 담아내기 위해 밴드를 구성하고 오케스트라 현악팀을 투입, 데뷔 앨범이기 때문에야말로 절대 후회가 없도록 다방면으로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정서는 '안예은' 음악의 근본이기도 하여 연장자에게는 깊은 향수에 빠지게 하는 흐뭇함을, 젊은 층에게는 신선한 전율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작곡/작사/편곡 안예은
노래/피아노 안예은
기타 고재현
베이스 정원호
드럼 이주현
키보드 이지훈
현악편곡/지휘 김건
현악세션 위드스트링
V8코러스 권하늘
레코딩/믹싱 김보종, 김시철 (트리니티 사운드)
마스터링 강승희 (소닉코리아)
포토그래피 김만철
포토어시스트 선인항
헤어/메이크업 한아름 (윈드브러쉬)
디자인/기획 윤지선 (멜로벨로)
매니저 주윤탁 (팬더웨일컴퍼니)
총괄프로듀서 김재준 (팬더웨일컴퍼니)
배급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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